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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와 북의 핵사찰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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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탈로즈 작성일12-03-13 21:47 조회11,397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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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IAEA의 핵사찰을 수용하겠다고 했답니다.
곧 미북회담(대부분의 언론이 북미회담이라고)이 속개되면서 지루한 북한의 시간끌기가 있을 것이고 그에 대한 미국의 대응이 대한민국의 명운을 좌우할 것인데 미국은 속으면 안되겠지요. 북한은 핵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테니까요.

총선은 눈앞에 다가왔으므로 북한의 핵사찰 수용이 큰 영향을 끼치지 않겠으나 대선은 북한의 미북회담에서의 유화 제스쳐로 인해 보수를 표방하는 후보는 언론들의 가짜 이유만들기의 덫에 빠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동안 보수적인 행보를 꾸준히 해왔었다면 중도나 좌익의 표를 얻기 위해 변신을 하더라도 중도와 좌익 그리고 그들에게 장악된 언론은 진정성이 없다면서 과소평가하거나 여론조작으로 덫에 빠지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동안의 박근혜는 보수층에겐 인심을 잃었을지 모르나 박정희 대통령의 이미지를 희석, 보기에 따라 손상까지 시키면서 변신을 해왔기 때문에 특히 좌익의 계략에 쉽게 빠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노동운동권의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김문수는 북한돕기를 주저하지 않으면서도 북한인권을 염려하고 보수적인 발언을 곧잘 했는데 박근혜의 벽을 뚫지 못하고 있는 원인 중에 분명 보수적인 운신이 한 원인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몽준도 우리나라의 핵보유를 언급했지만 보수층에만 다소 어필할 정도였습니다. 

물론 보수층이 이인제 악몽 때문에 가장 유력한 후보 밀어주기를 하기 때문이고 지난 경선 때와 같은 이명박만한 라이벌이 없기 때문이 가장 큰 이유겠지요, 

하지만 박근혜는 과거의 발언과 행보 때문에 의심을 받고 비대위의 보수답지 않음으로 보수층의 질타를 받는데도 작년 디도스 공격으로 무너진 지지율을 꽤 올렸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옹호하는 등 보수적인 발언을 할 때는 하는 것 같습니다. 산업화 시절에 고통을 받으신 분들에게 사과도 했다더군요. 이런 경우는 할만한 사과라고 생각합니다. 세부적으로 더 알아보기는 해야겠습니다만,,,

정치인이 보수적이기만 해서는 안되는 시국인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는 더욱 보수적으로 확실하게 믿음을 주기 바라지만요. 지나고나서 보니 박근혜가 안보공약을 작년에 우선시 하지 않고 복지 공약부터 제시한 것이 시의적절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굳어진 이미지인 부자만 생각하기에서도 새누리당은 벗어났거나 벗어날 수도 있겠다고 생각됩니다. 대통령이 임기 중반 쯤부터 서민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던 것 같은데도 좌익들 때문에 심어진 이미지는 쉽게 해소되지 않는 것... 그래서 이미지 정치를 무시할 수만은 없지 않을까요. 현실도 이기는 게 정의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박근혜가 뜨자~ 부산 도로가 일시 마비 되었다.(펌)

손수조.jpg
더 비교할 필요가 있는가~(펌)
http://www.youtube.com/watch?v=xyUPaTBSHaM&feature=youtu.be

★언론과 여론조사가 "국민의 눈이 있는데 어떻게?" 하도록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박근혜라서

댓글목록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박근혜가 산업화과정 사과 어쩌구 한 말은 박근혜가 먼저 말을 한 게 아닙니다.
좌익 기자가 '박정희 시대에 고초를 겪은 민주화 세력에게 손을 내밀 생각이 있느냐..'라고 물었습니다.
그에 대해 박근혜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시대정신 중의 하나가 국민통합이라고 생각한다"며 "양극화가 심해졌고 계층과 지역, 세대 간 격차가 자꾸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고, 이어"갈등을 완화하고 하나 되는 통합으로 가야한다"며 "산업화와 민주화 세력간의 화해와 통합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나라를 위해 할 일이 있다면 언제든 함께 힘을 모았으면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전체적인 문맥을 보면 형식적인 수사에 지나지 않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버지 박정희의 산업화를 비하하는 말이 절대로 아닙니다.
좌익 언론이 머리와 몸통 꼬리를 다 잘라내고 배꼽 부분만 부풀려서 보도한 것입니다.

비탈로즈님의 댓글

비탈로즈 작성일

정말 교활합니다. 기자가 아니고 사기꾼 수준이군요.
전 산업화 시절에 고통을 받으신 분들이라고 해서 데모하던 사람들만 떠올린 것이 아닌데
제가 좌익에게 당한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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