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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語 정상화가 保守운동이 되어야 한다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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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합사解體2015 작성일13-07-15 12:50 조회2,376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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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語 정상화가 保守운동이 되어야 한다
語彙力(어휘력)이 퇴화하는 한국인의 암담한 미래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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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專用의 확산을 저지하는 길이 국가정상화의 길이다. 
   
   
   어느 나라이든지 保守주의는 역사와 전통과 관습을 존중한다. 자연히 忠孝를 귀중한 가치로 여긴다. 국가에 대한 충성, 부모에 대한 효도, 건전한 가정, 절도와 예절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보수주의는 좋은 것은 保守하고 나쁜 것은 補修하려고 한다. 
   그런 점에서 한국의 보수세력은 反좌파 투쟁 이외에 할 일이 있다. 민족문화와 美風良俗을 살려가면서 외부의 좋은 것들을 받아들여 우리 것과 접목시켜서 더 나은 것을 만드는 일이다.
   한국의 민족문화는 동양문화 속에서 발전되어 왔다. 동양문화는 불교, 유교, 도교, 샤머니즘이기도 하고 漢字문화이기도 하다. 동양문화는 漢字를 통해서 확산되고 깊어지고 이어져왔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 때까지 한국인들은, 말은 중국말과 다르게 하면서도 글은 漢字로 썼다. 한글이 만들어진 이후에도 국가 공용문자는 漢字였다. 삼국사기, 고려사,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모든 역사적 자료가 한자로 표기되었다. 
   
   韓國語 낱말들중 한글로 표기할 수 있는 것은 전체의 30%에 지나지 않는다. 비, 눈, 바람, 하얗다, 파랗다, 한다, 간다 등등의 한글어는 주로 자연현상, 감정, 동사 등 원초적인 것들을 표현한다. 
   民主, 知識, 冊, 言論, 機械 같은 개념語와 전문語와 고급語는 거의 전부가 漢字語이다. 漢字어휘는 한국어 낱말의 70%이다. 漢字語는 한자로 쓰여지지 않으면 그 의미를 정확히 알 수도 전할 수도 없다. 
   漢字의 한 자 한 자는 수천년간에 걸쳐 진화된 문자로서 事物의 본질적인 의미를 품고 있다. 글자 자체가 인류의 지혜를 모은 정보의 寶庫이다. 예컨대 知識이란 한자 속에는 지식의 定義가 정확하게 들어 있다. 화살 矢는 전략, 입口는 먹고 사는 문제, 즉 경제를 가리킨다. 言은 말과 글의 학문, 즉 人文學이고 音은 예술이며, 戈는 창, 즉 전술이다. 지식은 모름지기 전략, 전술, 경제, 인문, 예술을 두루 다 이해한 상태를 가리킨다. 
   
   한국의 保守주의는 漢字를 떠나서 존재할 수 없다. 保守하고 補修해야 할 가치는 거의가 漢字를 알아야 이해할 수 있다. 역사, 철학, 문학, 법률, 종교, 관습, 예절 같은 기초 학문과 민족문화, 그리고 전문서적들은 거의가 한자어로 표현되고 있다. 
   
   한국어는 70%의 한자어와 30%의 한글어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한자를 쓰지 않으면 한국어는 뿌리가 잘려버리고 반신불수가 된다. 뿌리가 잘린 언어는 천박해진다. 언어가 천박해지면 생각도 행동도 그렇게 된다. 70%의 한자어를 한글로 표기하면 암호가 되어버린다. 암호를 가지고 의사소통을 하려면 힘이 들고 부정확하다. 그런 생활이 오래 가면 정확도와 正直性이 떨어지는 二流시민, 二流국가가 된다. 한자어를 모르면 半文盲이다. 한국은 그런 半문맹률이 약70%이다. 이렇게 높은 문맹률을 가진 사회이니 물질적 발전에도 불구하고 정치, 언론, 사법, 학계 등 정신분야의 수준이 낮고 때로는 저질인 것이다. 
   한국어의 뿌리가 잘려나가면 깊은 생각을 유도해야 할 언어가 요란한 소리로 변질된다. 한자어, 특히 固有명사를 한글로 표기하면 의미 전달 기능이 상실되고 소리로 변한다. 소리는 언어가 아니다. 언언의 암호화, 소리화를 촉진하는 한글전용은 언어파괴이고 정보전달과 思考기능의 파괴이다. 
   
   國語는 조국이란 말이 있다. 母國語는 민족혼의 매개체이다. 母國語의 파괴는 애국심과 정체성이 상실된 인간을 만든다. 70%의 낱말이 소리화되면 한국인의 어휘력이 약해진다. 어휘력이 약해지면 창조성이 떨어진다. 이는 문화적 창조성뿐 아니라 경제적 경쟁력을 떨어뜨린다. 한자를 안 쓰는 대신에 영어를 많이 쓴다. 그렇게 할수록 한국인과, 한국문화의 정체성과 주체성은 약해진다. 
   동양에서 한자 말살은 주로 공산주의자들이나 이에 영향을 받은 세력에 의해 이뤄졌다. 공산주의자들은 한자를 기득권층의 귀족적 문화어라고 규정하고 핍박했다. 좌익들은, 한자가 배우는 데 가장 시간이 적게 먹히는 글자인데도 가장 어렵다고 선동했다(영어는 평생을 배워도 제대로 사용하기 힘들지만 한자는 어릴 때 여섯 달만 배워도 평생 써먹는다). 한국인은 한자와 한글을 병용하여 씀으로써 뜻글자와 소리글자의 장점을 종합할 수 있는, 기 막힌 有利点(유리점)을 가졌다. '漢字는 외국어'라는 무지막지한 선동에 넘어가 한글전용이 독립운동이라고 착각한 세대가 있었다. 한국어는 한글만 딛고는 설 수 없는 존재이다. 
   한글專用은 한국을 외발자전거로 만들 것이다. 외발자전거로 달리는 나라는 위태위태하고 언제 쓰러질지 몰라 항구적으로 불안하다. 
   
   1990년대 중반부터 한국의 신문, 출판물들이 漢字를 말살함으로써 한국인의 언어생활을 결정적으로 불구상태로 만들었다. 이 시기에 좌익이 득세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한국의 보수세력이 다시 주도권을 잡게 된 지금 漢字-한글 혼용의 올바른 언어생활을 復元할 때가 되었다. 보수할 가치, 즉 민족문화와 정체성을 담는 그릇이 漢字語이다. 한국의 보수세력은 한자復原 운동을 통해서 한국어를 정상화하는 운동을 벌여야 한다. 이것이 가장 보수적이고 가장 애국적이고 가장 反좌파적인 정치적 문화운동이다. 한자교육의 확산과 보수확산은 반드시 軌를 같이 할 것이다. 保守세력은 개인과 단체의 이름부터 漢字로 쓰자! 
   
   한국의 신문인, 출판인들은 한자를 모르는 사람들을 가르칠 생각을 하지 않고 이들에게 영합함으로써 자신들이 먹고사는 근거인 한국어를 파괴하여 종국적으로는 자신들의 삶의 기반을 허무는 실수를 하였다. 보수단체가 漢字를 포기한 신문을 상대로 불매운동을 할 필요도 있다. 
   漢字를 복원하여 韓國語를 정상화시키는 일은 의외로 간단하다. 방송이 字幕을 한글-漢字 혼용으로 하고, 간판에 한글-漢字를 병용하고, 신문이 고유명사부터 한자로 표기하기 시작하면 단시간에 漢字의 기억이 되살아날 것이다. 
   漢字를 아는 지도층과 지식인, 그리고 기성세대가 漢字문맹퇴치 사업에 나서야겠다. 모르는 사람에게 영합하지 말고 모르는 이를 가르친다는 생각을 해야 지도력이 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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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專用에 의한 한국어 파괴, 그 부작용이 확산되고 있다
  
  
  
  語彙力이 약해지면 思考力이 떨어지고 분별력도 망가진다. 일종의 치매 현상이 汎국민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일부 기자들은, '同苦同樂'을 '동고동락'이라 쓰더니 뻔뻔하게도 '동거동락'으로 표기하고도 지적당하면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登極은 챔피언이나 王처럼 1인자 자리에 오르는 것을 뜻하는데, 신문이 예사로 '1000명이 함께 등극하다' '중국이 경제대국 2위로 등극하다'고 쓴다. 
   
   많은 기자들은 최대, 최다, 최장의 각각 다른 의미를 무시하고 '최대'로 통일, '최대 200 밀리의 비' '최대 13년간' 식으로 쓴다. 
   
   最大(최대)는 the largest, 最多(최다)는 the most, 最長(최장)은 the longest이다. 영어를 배울 때는 엄격히 구별하여 쓰면서 母國語를 쓸 때는 엉터리로 한다. 외국어를 존중하고 모국어를 무시하는 건 일종의 문화적 事大主義이다. 
  
   '박근혜'라고만 쓰고 '시진핑(習近平)'이라고 표기, 自國의 대통령을 홀대, 외국 사람을 우대한다. 
   
   韓國語 낱말의 70%를 차지하는 漢字語를 한글로 표기하니 암호가 되어버렸고, 정확한 낱말 선택이 되지 않는다. 語彙力(어휘력)의 핵심은 '가장 적확한 낱말'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 기능이 떨어지면 공장 근로자의 정밀성이 떨어져 불량품이 많이 나오는 것처럼 知的 불량품-文法과 논리에 맞지 않는 말과 글들이 쏟아진다. 그렇게 되면 知性과 교양이 붕괴된다. 語彙力이 약해지면 思考力이 떨어지고 분별력도 망가진다. 일종의 치매 현상이 汎국민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국민들이 치매화되면 민주주의도 경제와 과학기술도 문화 예술도 후퇴한다. 
   
   그런 치매화 과정의 초기 단계가 기자들의 어휘력 약화인 것이다. 초기에 바로잡지 않으면 한국은 집단적 치매로 진행되어 後進할 것이다. 한글은 언어가 아니고 문자이다. 漢字語에 대하여 한글은 발음부호의 역할을 한다. 발음을 할 줄 안다고 한자어의 뜻까지 저절로 알게 되는 건 아니다. 漢字語를 漢字로 표기하면 거의 자동적으로 의미를 안다. 한글專用으로 韓國語는 읽어도 의미가 통하지 않는, 말이 아닌 소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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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語文정책을 바로 세워야 一流가 될 수 있다!
  
  '語文정책이 제대로 되어 文化를 창조할 능력을 갖추면 경제, 정치, 지성의 바탕을 갖추게 되므로 일시적으로 경제가 어려워져도 문제가 안된다'
  
  
  趙甲濟 
   
   작년 여름에 경북 울진에 가서 時局강연회를 했는데, 도로표지판에 '부구리'라는 마을이름이 나타났다. 여기엔 울진원자력발전소 6基가 있다. 地名이 독특하여 무슨 뜻이 있을 법한데 현지인 몇 분에게 물어도 漢字로 어떻게 쓰는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돌아와서 인터넷을 여기저기 검색하여 보니 정보통신연구진흥원 사이트에 富邱里로 표기되어 있었다. '부자 동네'라는 뜻이다. 이곳은 15년 전부터 부자동네가 되었다. 그때부터 가동하기 시작한 원자력 발전소가 이곳을 부유하게 만들었다. 약2500명의 직원과 고용인들이 발전소에서 일하고 있다. 600만kw의 시설용량을 갖고 있는 울진원자력은 북한발전용량의 3배이다. 이 발전소에서 생산하는 電力은 서울의 소비량과 비슷하다고 한다. 울진은 인구가 5만 정도이지만 발전량은 한국제일이니 '원자력의 首都'라고 불릴 만하다. 수백년 전에 지은 地名의 예언력에 감탄할 뿐이다. 
   
   한국을 여행해보면 선조들이 아무 생각 없이 지은 地名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地形이나 취락의 특성을 압축하여 지은 지명이 많고, 염원을 담아 지은 지명도 있고, 飛下里-飛上里처럼 비행장이 들어설 것을 예언한 듯한 地名도 있다. 富邱里는 희망을 담아 지은 地名이 희망대로 실현된 경우이다. 
   
   富邱里를 '부구리'라고 표기하면 아무 뜻이 통하지 않는다. 뜻이 통하지 않는 말은 소리이거나 암호이다. 소리나 암호를 간판, 표지판, 책에 써선 안 된다. 뜻이 통하는 말(한자어)을 굳이 피하고 한글로 표기하여 이 좋은 地名을 암호나 소리로 만들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
   
   한자어를 한글로 표기하는 것은 한글과 같은 표음문자인 영어표기와 같아 문제가 없다고 강변하는 이들도 있다. 부구리, 이매동, 야탑동이라고 쓰면 아무런 의미도 통하지 않는 소리에 불과하지만 Los Angeles, San Francisco, New England는 뜻이 통한다. 영어는 표음문자일 뿐 아니라 表意문자이다. 여름, 바람, 쌀이라고 표기할 때의 한글은 표음문자일 뿐 아니라 表意문자이다. 하지만 상온, 부구리, 전해질, 대수라고 써놓은 한글은 언어가 아니고 소리 혹은 암호이다. 좋은 말과 문자가 있는데 굳이 소리나 암호로 표기하려고 발버둥 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조직은 반드시 그 어리석음과 게으름의 代價를 치르게 될 것이다. 
   
   한국인의 인터넷 사용률은 세계 최고이지만 文盲率 또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이다. 한국어의 두 표기수단 중 하나인 漢字를 해독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60% 이상이다. 이들은 常溫, 加水分解, 傳記 같은 한자어를 한글표기로 이해하는 수밖에 없다. 상온, 가수분해, 전기라고 써놓고 정확한 의미를 알라고 하는 것은 암호풀이를 하라는 것과 같다. 교과서가 암호책일 순 없다. 
   
   국민평균 IQ가 세계최고인 한국인이 무식한 행동을 하는 이유중의 하나도 문맹률이 이렇게 높기 때문일 것이다. 한자어가 많이 나오는 책, 특히 고급-전문적 책이나 논문을 제대로 읽지 못하니 교양을 쌓기가 매우 어렵고, 행동이 천박해지는 것이다. 
   
   문제는 문맹률이 높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들이 많다는 점이다. 가장 무서운 무식은 자신이 無識한 줄 모르는 것이다. 한글專用은 한국어 단어의 70%를 암호화하여 한국인의 어휘력을 그만큼 약화시킨다. 語彙力(어휘력)의 약화는 문화창조력의 약화로 나타난다. 어휘력이 줄어들면 思考力과 교양수준이 떨어진다. 
   
   
   지난 주 서울 水雲회관에서 열린 漢字교육추진총연합회 주최 강연회에서 趙淳 전 경제부총리는 '한글專用이 확산되어 反지성적 난장판을 만들고 있다'고 개탄하였다. 
   
   그는 '한글專用으로 얻은 것은 경박함이고 잃은 것은 문화이다'고 말하였다. 趙 박사는 '한글전용으로는 知性을 만들지 못한다. 知性이 없으면 文化를 만들 수 없다. 문화를 만들 수 없는 나라는 망한다'고 했다. 그는 한글전용으로는 책도 제대로 번역할 수 없게 되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한글전용이 확산되면 인간의 생각과 사상과 행동이 유치해져 난장판의 文化밖에 만들지 못한다고 하였다. 
   
   趙 박사는 경제정책보다 더 중요한 것이 語文정책이라고 강조하였다. 
   
   '語文정책이 제대로 되어 文化를 창조할 능력을 갖추면 경제, 정치, 지성의 바탕을 갖추게 되므로 일시적으로 경제가 어려워져도 문제가 안된다'
   
   경제학자인 趙 박사가 경제보다 語文정책의 중요성을 더 강조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趙 박사는 한글전용론자들을 비판하였다. 그는, 적개심, 애국심, 콤플렉스가 그들의 맹목적인 생각의 바탕이 된 것 같다는 분석을 하였다.
   
   그는 한글전용론자들이 漢字를 구축하였다고 생각하나 실은 한글을 쫓아내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아파트 이름 등 생활어에 영어가 대거 등장하여 한글을 몰아내고 있다는 것이다. 趙 박사는 한글전용으로는 人文學뿐 아니라 과학도 불가능하다고 말하였다. 漢字문화권인 東北亞가 세계의 중심적 문화권이 될 것인데, 한국만이 漢字를 버린다면 앞으로 미아가 되고 말 것이다. 
   
   그는 李明博 대통령이 語文정책을 바로 세운다면 다른 정책에서 실패하더라도 역사에 남을 사람이 될 것이라고 충고했다. 
   
   이 대회에서 나는 이런 요지의 연설을 하였다. 
   
   '한글 전용을 저지하여야 선진화가 이뤄진다. 좌파득세와 한글전용은 선진국으로 가는 길을 막고 있는 두 가지 장애물이다. 이 둘은 동전의 양닢처럼 연관되어 있다. 좌파가 한글전용을 확산시키고, 한글전용이 좌파가 득세할 수 있는 천박한 문화적 풍토를 만들었다. 
   
   漢字-한글혼용에 의한 한국어 정상화 운동은 정치적으로, 공격적으로, 구체적으로 해야 한다. 한글전용하는 신문과 출판물에 대하여는 불매운동을 벌여야 한다. 한국어의 파괴를 걱정하는 기성세대는, 한글전용으로 한국어를 파괴하는 데 책임이 있는 정치인들을 낙선시키는 운동을 할 필요가 있다. 
   
   한글전용에 반대하는 건전한 시민들이 다수이고 대부분이 유권자들이므로 정치적 압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신문사에 대하여 최소한 다음과 같은 요구를 해야 한다. 고유명사는 반드시 한자-한글混用으로 적어야 한다. 부고란의 이름은 漢字로 적어야 한다. 略語나 同音異義語도 한자를 써야 한다. 
   
   한글專用은 한국인들의 사고방식을 천박하게 만들어 잘 속는 사람들로 전락시키고 있다. 난장판 문화의 원인이 한글專用이다. 정치적 선동에 잘 속는 국민, 저질문화로는 一流국가를 만들 수 없다.' 
   
   행사장 입구에서 한자善用국민실천회가 나눠준 전단지에는 李容完(이사)씨가 쓴 재미 있는 글이 실려 있었다. 제목은 '학생운동의 질적 향상을 위해'이고 마지막 문장은 이러하였다. 
   
   <독서 못하는 대학생, 사상적 기반이 없는 대학생, 사고방식이 유치한 저질대학생을 양산하는 한 공산주의 오염을 막을 수 없을 것이고, 그 책임은 한글전용정책이다> 
   [ 2009-05-20, 1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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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從北得勢(종북득세)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語彙力(어휘력)감퇴
  
  慶州에 가보면 漢字를 아는 일본 초등학생이 모르는 한국 대학생보다 더 이해가 빠르다. 
   
   <2일 오후 한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공대녀의 패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대녀는 ‘공과대학 다니는 여대생’의 줄임말이다.>
   
   조선닷컴에 실린 이 기사는 한국인의 語彙力(어휘력)이 감퇴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工大女라고 쓰면 '공과대학 다니는 여대생'이라고 길게 설명을 덧붙일 필요가 없다. 國語 단어를 國字(한자와 한글은 한국어를 표기하는 두 가지 文字)로 다시 해설해야 하는 희한한 나라가 되어간다. 한글專用이 한국어를 암호로 만들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일본 야마카다縣엔 산이 많다. 그래서 山形縣이다. 기차를 타고 가면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바다, 왼쪽으론 여름에도 눈덮인 山이 보인다. 해발 2200 미터를 넘는 이 山의 이름은 조카이산(鳥海山)이다. 漢字地名은 정보가 많다. 분당의 '야탑동'은 암호, '野塔洞'은 정보다. 들판에 탑이 있었던 동네이다. 구보, 활보, 횡보, 유보는 암호이다. 한자어를 한글專用으로 표기한 때문이다. 驅步, 闊步, 橫步, 遊步라고 쓰면 걷는 네 가지 행태-달리고, 활달하게 걷고, 모로 걷고, 느릿느릿 즐기면서 걷는 모습이 정보화된다. 한자의 매개 없이는 한글화된 암호의 정보화가 불가능하다. '가수분해'는 해독이 필요한 암호이나 '可水分解'는 漢字만 알면 이해할 수 있다. 한자를 가르치지 않으면 한국인은 암호쓰레기 속에서 정보를 캐내기 위하여 시간과 정력을 낭비해야 한다. 독서가 피곤한 암호풀이가 되면 읽어도 머리에 남는 게 없다. 고급독서도 불가능하다. 
   
   
   출판과 언론이 한글專用으로 도는 바람에 어휘력 감퇴의 傾向(경향)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어휘력은 思考力, 창조력, 교양, 학문수준, 해독력, 문장력의 근본이다. 국민의 어휘력이 구조적으로 약해지면 기억력과 분별력도 쇠퇴, 집단치매의 길을 간다. 慶州에 가보면 한자를 아는 일본 초등학생이 漢字를 모르는 한국 대학생보다 더 이해가 빠르다. 
   
   아이와 어른, 짐승과 인간, 야만과 文明을 구별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어휘력이다. 인간은 어휘력 범위 안에서만 생각을 한다. 인간은 어휘력만큼만 성공할 수 있다고도 한다. 국가도 國語 수준만큼만 발전할 것이다. 
   
   한국인의 어휘력 감퇴는 從北得勢보다 더 심각한 문제이다. 歷代정권의 語文정책이 망가진 게 한국 사회의 혼란을 부른 제1요인이다. 교육은 語文의 정리정돈 없이는 앞으로 나갈 수가 없다. 從北은 국가를 파괴하고 語文혼란은 정신을 파괴한다. 
   
  [ 2012-06-03, 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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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기본법의 違憲性에 관한 憲法訴願 청구
  
  語文政策正常化推進會 設立 趣旨文 
  
  
  金昌辰 
   
   
  
  
  
  語文政策正常化推進會 設立 趣旨文
  
  
  
  
  우리 민족은 역사적으로 三國時代 이전부터 漢字를 이용하여 國語를 표기해왔고, 訓民正音의 창제 후 漢字와 한글, 두 가지의 문자를 조화롭게 사용해왔으나, 근세 西歐文物 도입기와 抗日運動期를 거친 후 光復을 맞아, 빼앗겼던 우리말과 우리글, 姓名을 되찾으면서 한글專用으로 방향이 변화되었다.
  
  이리하여 한글 사용만이 愛國하는 길이라 생각한 나머지, 문화와 국가 발전의 중요성을 간과한 채 ‘한글專用法’이 제정되었다. 이후 한글전용과 한자교육 중단 등 語文政策이 수시로 變更되어 오늘날에는 학교와 사회에 한글전용이 고착화되었다. 
  
  근래에 한글전용 주장자들은 초등학교 교육에서 漢字의 교육과 사용을 拒否한 채 한글專用만이 愛國이고 漢字敎育은 事大主義의 잔재라 하고 있다. 
  
  東洋에서는 서구문물 도입시 古典의 漢字語를 활용하여 近代語를 造語하여 문화발전을 꾀하였으며, 반면 자국의 문자를 버리거나 소홀히 한 터키, 베트남, 필리핀과 만주 등은 문화가 쇠퇴하거나 단절되었다. 
  
  서구의 한 언어철학자는 ‘言語의 限界가 곧 자기 世界의 限界’라고 하였고, 한 소설가는 무려 20여 개 국어를 구사함으로써 英語를 세계에서 가장 풍부한 언어로 만들었다.
  
  이상의 사례는 한 나라가 語文政策을 어떻게 樹立하느냐에 따라 그 國家의 未來가 더 發展할 수도 있고 轉落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또 언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70년 이후 국가의 정책으로 한글專用政策을 持續해왔으며, 그로 인해 公文書는 물론 초중고 敎科書에도 한자를 거의 쓰지 않고 한글로만 표기하는 정책을 유지해왔다. 이에 반하여 北韓은 한글을 專用하면서도 초등에서 대학까지 3,000字의 漢字를 교육하고 있으며, 日本은 최근에 소학교에서부터 중학교까지 상용한자를 1,945字에서 2,136字로 擴大하여 교육하고 있다. 
  
  2005년에 정부에서는 ‘國語基本法’을 제정하여 국어의 개념을 좁게 해석하고 한글專用을 强化하여, 한자어의 漢字를 국어 아닌 外國文字로 취급하였다. 
  
  오늘 우리는 이 자리를 통해 한글전용정책을 강제하고 있는 ‘國語基本法’이 違憲이라는 점과 漢字도 한글과 같이 國字이고, 국어는 慣習憲法上 憲法事項이라는 것을 우리 대한민국 국민에게 알리며 憲法訴願을 請求하여 올바른 국어 개념을 정립하고 어문정책 정상화를 추진하고자 한다. 
  
  우리말과 우리글인 國語에서 하늘, 가다, 꽃 등 固有語는 한글로 表記 되어야 하고, 사기, 전문, 조사 등 漢字語는 漢字로 표기 되어야 한다. 특히 국어사전에서 漢字語가 거의 70%에 달하며, 그 가운데 약 25%나 되는 同音異義語를 한글로만 표기하면 그 의미가 명확하지 않다. 따라서 國語는 새의 양 날개처럼 한글과 漢字인 國字로 함께 표기하여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漢字語와 그 漢字가 삼국시대 이전부터 계속 使用된 점, 한자어가 우리말과 우리글로 同化 발전된 점, 대부분의 국민이 한자어를 國語라 認識하는 점, 현행의 ‘憲法典’이 한글과 漢字를 混用하고 있는 점, 국민의 대다수가 漢字敎育의 必要性을 認定하는 점에 근거하여 ‘慣習憲法上 國語’라 주장한다.
  
  또한 우리는 ‘국어기본법’이 ‘傳統文化의 계승 발전과 民族文化의 暢達’이라는 헌법 제9조의 ‘國家目標規定’을 위반하고, ‘국가는 어떤 문화현상에 대해서도 選好하거나 優待해서는 안된다’는 ‘文化國家의 原理’를 어기고 있다는 점, 그리고 平等하게 敎育받을 권리 등 헌법상 국민의 基本權을 侵害하고 있다는 점에 근거하여 ‘국어기본법’의 한글專用政策을 ‘實定憲法上 違憲’이라 주장한다.
  
  우리는 국어 개념을 정립하고 ‘國語基本法’의 違憲性을 闡明하며, 헌법소원을 통해 국어기본법의 違憲的 규정을 바로잡기 위하여 ‘語文政策正常化推進會’를 결성하고자 한다. 
  
  역사적인 이 모임을 통해 우리는 국수적이고 편협한 語文政策을 正常化하여 교육과 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이루고, 나아가 21세기 東北亞 漢字文化圈 시대를 이끌어 世界文化의 한 軸을 세울 것을 기원한다.
  
  우리의 주장
  
  一. 우리는 유구한 歷史와 文化 속에서 한글과 漢字는 우리 國字(우리 글자)이며, 이는 새의 양 날개처럼 國語의 근본임을 주장한다.
  
  一. 우리는 한자어와 그 한자가 삼국시대 이래 慣習的으로 계속 사용된 國語이자 國字이므로, 국어는 ‘慣習憲法上 憲法事項’임을 주장한다.
  
  一. 우리는 한글專用的 국어기본법이 實定憲法上 ‘文化國家의 原理’ 수행의 책무를 망각하고 국민의 基本權을 侵害한 違憲的 法律임을 주장한다.
  
  一. 우리는 위와 같은 사유로 國語의 槪念을 定立하고, 憲法訴願을 請求하여, 國語基本法의 違憲性을 밝혀 語文政策의 正常化를 이루고자 한다.
  
  
  
  
  2012년 6월 일
  
  會 長 李漢東(전 국무총리)
  
  共同代表 金慶洙(중앙대학교 명예교수), 金勳(한국어문회 이사장), 朴千緖(한국어문회 고문), 沈在箕(서울대학교 명예교수), 安秉勳(전 조선일보 부사장), 李啓晃(전통문화연구회 회장), 李龍兌(퇴계학연구원 이사장), 李平宇(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명예회장), 鄭琦鎬(한국어문회 명예회장), 鄭愚相(서울교대 명예교수), 趙富英(전통문화연구회 이사장), 陳泰夏(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 이사장), 崔根德(성균관장), 崔大權(서울대 명예교수)
  
  
  
  語文政策正常化推進會
  
  110-707 / 서울 종로구 낙원동 284-6 낙원빌딩 507호 Tel. 02-762-8401 Fax. 02-747-0083
  
  
[ 2013-07-08, 16:10 ] 조회수 : 941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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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춘추   2013-07-15 오후 12:26
한자를 모른다는 것은 한자를 쓸 수 있고 없고의 문제 이전에 한자를 보고도 그 뜻을 모른다는 것이다. 
한자교육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가? 한자는 그림이고, 의미다. 한자를 가르칠 때 그러한 그림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그 그림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가르치질 않고 무조건 외우라고 한다. 그러니 사회 경험이 부족한 젊은이들에게 어려울 수 밖에. 외우는 것 가지고 머리가 좋네 나쁘네 요따구 얄팍한 짓을 하며 평가를 하니 그게 무언가? 예를 들어, 피카소 그림을 보고 무조건 외우라고 하는 것과 같다. 외우면 그 그림이 이해되나? 
한자는 그 민족의 삶이고 철학이고 문화고 역사다. 한국에서 사용하면 한국의 그것이 되고, 일본, 중국에서 사용하면 그 나라의 그것이 된다. 따라서 한자가 특정 국가의 문자가 될 수 없음이 여기에 있다. 한자를 가르친다는 것은 그러한 것을 가르치는 것이지, 기계적으로 음을 가르치고 암기력 테스트하는 것이 아니다. 가르치는 사람도 한자가 뭔지를 알고나 가르쳐야 한다.
  孤軍奮鬪   2013-07-15 오전 11:38
- 한글전용보다 더 나쁜 비겁하고 劣等한 漢字竝用(한자병용)이라는 糊塗 - 
http://interok.tistory.com/2278 


한글+漢字는 세계최강이다! 



그런데 한자혼용논란시 꼭 한자병용을 그 해결책이라고 말하는 愚鈍하고 灰色的인 멍청한자들이 많다. 
아..그러나..읽을 때 漢字竝用(한자병용)은 한글전용보다도 더 눈을 混亂스럽게 만들고 可讀性을 떨어뜨리는데.. 
어떤면에서는 한글전용보다 더 나쁜, 더 비열한 漢字竝用(한자병용)이다. 

세상의 어느나라도 자신들의 言語를 표시하는 文字(로마자,漢字등)를 적고 옆에 괄호( )를 치고 그 발음기호나 다른문자를 二重으로 또 적는 나라는 없다. 유독 지구상에서 바보들이 넘쳐나는 대한민국에서만 한글전용의 문제점을 해결한다는 미명하에 괄호를 치고 漢字 또는 한글을 竝記하는 바보들이 있다. 糊塗策이다.. 

漢字語에 있어서는 漢字는 원표기문자이고 한글은 고유어를 표기하거나 발음기호를 표기하는 문자일뿐이다. 
편의상 한자어를 적을때 한글로만 적을수는 있다. 그러나 漢字를 표기하고 그옆에 이중으로 괄호치고 한글로 발음기호를 이중으로 다시 표기하거나 또는 그반대라도 그 것은 便法이고 糊塗策이다. 
세상의 어느나라도 초기 유치원생 문자교육때를 제외하고는 모국어를 적고 그 옆에 발음기호를 병기하는 나라는 없다. 
영어문장중에도 혹여나 어려운 단어가 쓰여졌다고 못읽을까봐 그 옆에 괄호치고 발음기호를 적어주는 나라가 있는가! 






文字를 모르면 못읽어야 한다. 그것이 당연하다. 
모르면 못읽어야 알기위해서 찾아보고 공부하고 생각하고 記憶한다. 
그 원문자인 漢字문자를 모르는데 발음기호인 한글로 읽어봤자 그 의미도 모르므로 읽으나마나이다. 
한글전용의 확산이 깊이 생각하거나 熟考하지 않는 천박한 族屬으로 만드는것이 큰 문제인데 그것은 한자병용도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漢字竝用은 한글전용보다 더 눈을 混亂스럽게 하는 糊塗일뿐 좋은 방법이 아니므로 漢字混用을 해야한다. 
단 10%~20%의 混用이라도 混用이 의미가 있지 竝用은 無意味 그 자체이고 오히려 가독성을 해쳐 漢字에 더욱 敵愾心을 갖게하고 불필요하다고 느끼게하는 逆效果를 보인다. 

읽을 때 한자혼용이 훨씬 부드럽게 읽기 좋다. 한자병용은 可讀性이 상당히 좋지 않으며 글을 쓰기에도 二重으로 중복입력해야 해서 무척 힘들뿐더러 가독성도 안 좋은 漢字竝用(한자병용)은 한글전용의 일부이며 그 부작용을 가리기 위한 호도책일뿐이다.. 

漢字竝用은 괄호안에 二重으로 중복표기가 됨으로써 可讀性이 많이 떨어지는 逆效果가 있고 글을 쓸 때도 이중입력으로 무척 힘들고 글을 읽을 때도 이중으로 중복표기 때문에 부드럽게 읽기에 무척 방해가 되는바, 한자병용은 입력방법과 눈을 피로하게 하여 不必要하고 가독성을 떨어뜨려 부드러운 독서에 더욱 해롭다. 

한자병용은 한글전용의 문제점을 糊塗하기 위한 彌縫策에 불과할 뿐, 근본적으로 한글전용과 같으며 오히려 가독성을 저해하여 漢字에 대한 盲目的인 敵愾心만 더 증폭시키는 역할을 할수 있어 오히려 더 해로울 수 있다.... 




모르면 못읽어야 한다. 한글전용보다 漢字병용이 더 나쁘다! 
括弧( )는 필요없다! 漢字混用만이 愚衆들의 淺薄한 좌경화와 愚民化를 막을 해결책이다! 
http://interok.tistory.com/2278 
  同心圓   2013-07-15 오전 4:05
"韓國語 正常化"는 제대로 企劃하고 實踐하면 政治, 經濟, 文化, 思想, 歷史 等 거의 모든 分野에서 이 나라를, 이 나라의 구성원인 個個人을의 삶의 質을, 世界 最高의, - 인류가 달성할 수 있는 秀越한 - 境地에 올려 놓을 것이다. 

그리 하려면, "正常的 韓國語"가 무엇인지에 관한 정확한 定義(definition)를 내리기 위한 眞摯한 토론과 국민적 合意가 前提되어야 한다. 그리고, 한국어를 배우고 活用하는 構體的 主體인, 實存的인 개인의 本源的인 欲求 (intrinsic needs)도 考慮되어야 한다. 

1. 국어는 우리 민족이 역사적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여 왔고 역사를 기술한 문자를 포함해야 한다. 삼국유사, 삼국사기, 세종실록 등 역사서 등은 한문으로 씌어 있다. 예컨대, 세계적 佛敎 古典인 원효의 大乘起信論疏나 일본의 교육사상에 영향을 미친 퇴계의 여러 思想的 업적은 漢文으로 씌여 있다. 즉 우리의 先代 知識人들은 한문을 自由롭게 사용하여 지식을 흡수하였고 생각을 한문으로 記述하였다. 한문은 외국어가 아니라 역사 및 사상을 記述하는 국어였던 것이다. 

2. 지금 60대 중반 이상은 고등학교 국어 교과과정에서 古語를 배웠을 것이다.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국어 등을 '고어'를 배운 것이다. 그러나, 東夷文化院, www.siddham.kr, www.pancalas.com, 의 姜相源 박사에 의하여 그러한 고어의 뿌리가 梵語(Sanscrit)라는 사실이 밝혀 졌으므로, 국어의 교육 및 연구 대상은 범어까지도 包括해야 한다. 이는 마치 영어에 대한 Latin語의 관계와 같다. 참고로, 인도에서는 고등학교 과정에서 범어를 선택과목으로 가르치고 있다. 

3. 비타민 C의 하루 섭취용량이 60mg 이라고 배웠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괴혈병을 예방하기 위한 최소 섭취량이지 우리 몸을 最適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섭취량이 아니라는 것에 留意해야 한다. 노벨 평화상 및 화학상을 수상한 미국의 라이너스 폴링(Linus Pauling, 1901/2/28~1994/8/19) 교수에 의하면, 몸무게에 따라 6g 에서 20g 까지 섭취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그 자신은 20g 을 매일 섭취하였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국어를 한글과 제한된 숫자의 常用漢字로 限定하여 정의한다면, 이는 文盲을 면하기 위한 최소한의 국어이지, 국어의 구체적인 사용자인 개인들이 충분한 지식을 흡수하여 혼자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 自我를 찾고 사상적,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고 자유를 누릴 수 있기에 충분한 국어는 아닌 것이다. 

4. 더우기, 우리나라는 얼치기 애국자들이 主導한 수십년간의 한글전용정책으로 선조들의 문화유산, 특히 歷史書와 思想書들이 死藏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결과적으로, 진시황의 焚書坑儒와 같은 문화적/사상적/역사적 자살행위를 하였다고 볼 수 있다. 一例로, 한문으로된 東洋三國의 歷史書 및 記錄 등을 확신을 갖고 읽지 못하고 이해할 능력이 없는데, 어떻게 중국과 일본에 對抗하여 間島 및 對馬島가 우리 땅이었다고 주장하고 또한 찾아 올 수 있겠는가? 

5. 或者는 漢文으로된 역사서나 기록은 관련 학자나 전문가만 읽을 수 있으면 되는 게 아니냐며 反論을 제기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극소수의 전문가들의 능력도 문제일 뿐만 아니라, 그들이 공부를 게을리하여 잘못 해석한다고 하면 그 진실은 누가 밝혀 줄 것이며, 그 해악은 누가 책임질 것인가? 

6. 국가라는 조직에서 구체적 實存은 個人이다. 국가는 개인의 自我完成에 봉사해야 한다. 그럴 경우에만 개인들은 자기 자신에게 봉사하는 국가에 대하여 세금도 내고, 자신을 보호해 주는 국가를 목숨을 걸고 지키는 것이다. 그럴 경우에 국가는 개인에게 있어 확장된 자아인 것이다. 따라서, 정부의 語文政策의 목적은 개인의 自我完成이 되어야 한다. 그 목적이 선동된, 誤導된 전체주의적 애국심이 되어선 안된다는 뜻이다. 거의 모든 개인들이 한문을 배울 수 있는 잠재능력을 갖고 있는데, 그리고 그러한 한문교육의 전통과 한문 문화를 천년 이상을 이어

댓글목록

고사연님의 댓글

고사연 작성일

국어학계도 역사학계 못지않게 골치아픈 곳입니다.
누가 국어기본법 폐지하고 한자혼용 하도록 할 수 있을까요?
사학계를 좌파가 잡고 있듯이 국어학계는 한글전용론자들이 잡고 있을 듯.

학문도 역사학과 국어학 분야는 정치와 비슷할 겁니다. 
옳으냐 그르냐, 합리적인가 불합리한가, 과학적인가 비과학적인가의 문제가 아니고 學派와 頭數의 문제.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이미 5000년 역사 중에서
아마도 4000년 이상을 사용해 온 게 한문(한자)라면,
구태여 한글전용으로 만들 필요는 없는 걸로 안다.
그리고,
중국과 일본을 옆에 끼고 살아야 한다면,
내 생각만을 적었으니....
반론을 하시던 말던....

돌石님의 댓글

돌石 작성일

전달, "좌우지간 퍼오는 글들은 퍼온글에 올려주세요"!

멸공공수님의 댓글

멸공공수 작성일

조갑제의 dog 멍멍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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