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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트리오' 박근혜, 손수조, 손수조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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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mmonsense1 작성일12-03-28 19:36 조회18,379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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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업사원과 정치인은 자신을 파는 것이다.


  흔히 하는 말로 '영업사원은 물건을 팔기 전에 자신을 팔수 있어야 물건도 팔린다' 는 말이 있거니와, 언제 본 사람도 아니고, 갑자기 영업사원이 뭔 설명을 하는데, 그 사람이 션치않게 보이면, 당연 물건 구입할 맘은 싹 가시고 관심 뚝이된다. 이건 정치인에게도 마찬가지다. 대개 국민의 경우 자기 지역에서 출마하는 사람이라도 얼굴 한 번 제대로 본 적 없다. 시장통, 삼실에 느닷없이 나타나서 좋게 웃는 얼굴하고 알수하자고 손내미는 것을 보는 것도 다 보는것이 아닌데, 그 사람에게 호감이 가느냐 안가느냐는 철저히 영업사원이나 정치인에게 달려있다.

영업사원의 품행과 언행을 보니까 믿을 만한데, 그 사람이 "이 상품을 이렇게 드리고,조건은 이렇게 맞춰드립니다" 이건 정치인의 말로 치면 공약이다. 만일, 실제 주문한 물건이 도착을 했는데, 영업사원의 약속, 즉, 공적인 약속인 공약과 실제의 모든 것이 다르다면 우리는 반품을 하고 계약 파기까지 하게된다. 잘 지켜지지 않아서 탈이지만, 그래서, 정치인과 유권자 그리고 공직자와 주민 사이엔, '주민소환제' 라는 것이 존재한다. 괜찮은 줄 알고 표를 주고 나중 보니 속았을 때 그 정치인을 정치판 이전으로 돌아가게끔 '반품'시켜버리는 거다.


2. 손수조의 3천으로 선거를 뽀개겠다는 말은 엄연한 공약이다.


국회의원 출마해서 되면 남는 장사고, 떨어지면 인생 쪽박차는 것이다 라는 말은 우리가 늘 흔히 하는 말이고 듣는 말이다. 그 이유는, 선거 한번 제대로 치루려면 몇 억 정도는 기본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며, 만일, 떨어지기라도 하면, 몇 억이란 돈이 삽시간에 날아가버리고 빈털털이가 됨은 물론, '나왔다가 떨어진 사람' 이라는 낙인이 찍히는 것도 달갑잖고 모든게 출마하기 전과는 다르게 된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이는 한 명도 없다. 그렇기에, 손수조가 27이라는 어린 나이에 '전세금'으로 최대한 아껴서 선거를 뽀개볼께요"라고 하는 말은 신선한 충격이자, 과연 그걸로 어떻게 선거를 치루려나, 발품깨나 팔야야 겠군' 하면서 훈훈한 맘으로 봤던 것이다.

즉, 손수조의 '3천으로 어떻게 해서든 해볼께요"라는 말은 그 말로 국민들의 맘을 사로 잡았고, 영업사원으로 치면 손수조는 자신을 파는 데, 일단 성공한 것이었다. 그리고 저 말은 개인적으로 흘려버려서 지켜도 그만 안지켜도 그만인 게 아니라, 국민들, 선거구에 있는 유권자들을 향한 공적인 약속이자, 꼭 지켜서 신선함을 '팔면서' 호감을 얻기위한 전략이자 전술이기도 했던 것이기에, 반드시 지켜져야만 했던 것이다. 선관위에서 이 부분을 위반이라고 하건 말건 그건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이제, 갑자기 등장한 신선하고 귀엽고 당찬 손수조의 이미지는 이미 멀리 사라지고 없다는 사실이다. 손수조는 불과 며칠사이에 실패한 영업사원 꼴이 난거다.


3. 박근혜, 손수조, 아버지 태도의 문제점


박근혜는 자신이 스스로 대통깜이라고 생각하는 여자다. 며칠 사이에 손수조에 대한 여론이 좋지를 못하니까 '새누리당 간판스타 대열에서 수조를 일단 빼겠다' 는 말을 했는데, 이게 뭔 말인지 이해가 갈듯 말듯 하다. 전폭적인 지원은 안하겠다는 건지 어쩐건지 좌우간, 박근혜의 입에서 뭔 말이 나오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더 복잡하고 혼미해진다. 손수조가 '자객이 이리 많은지 몰랐어요"하고서 우니까, 박근혜 왈, '맘 고생이 많겠다" 라고 했는데, 그럼, 손수조의 행위를 놓고 좌/우나 선거결과를 떠나서 실망하여 '어린 것이 벌써부터 그런 식으로 정치 첫 발을 디디면 쓰나' 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 칼을 든 자객이던가.

손수조가 울면서 자객이라는 말을 쓰더라도, 어른 으로서, 자칭 대통깜으로서의 그릇을 보이면서 "수조야, 그런 말은 함부로 쓰면 안되는거야, 어른 들 말씀에도 일리가 있잖니, 니가 제대로 사과드리고, 당차원에서도 어찌 대해야 할지 생각을 해보겠다" 는 말을 직접이든 누굴 시켜서 하든 ,하는 것이 박근혜가 할 일이었다. 실패한 영업사원, 씁쓸해 하는 국민들이 다 지켜보는 가운데, 자칭 대통깜이라는 여자가 사적인 동정심으로' "맘 고생이 심하겠다" 는 말을 하는 것은, "그까짓국민들 안중에 둘것 없다" 는 말과 하나도 다르지 않은 것이다.

다음은 손수조 아버지가 보낸 편지.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하물며, 사람들이 그러는 건데 사람은 동등한거다.
두눈똑바로 뜨고 당당하게 맞서서 싸우면된다.

이게 요지인데, 이게 맞는 말인가? 호랑이 운운하는 것은, 살다가 너무도 어려운 상황이 닥쳐왔을 때 하는 말이므로 틀렸고, 호랑이 같이 무서운 존재들도 아니고 사람들이 그러는 거니까 신경 쓸거 없다 는 말도, 맥을 어디를 짚어서 말을 해야 하는 건지 모르고 말을 하는 것이고, 사람은 동등하다 는 말도 지금 누가 자기 딸을 불평등하게 대한 것이 아니라 공약으로 분명히 볼수 있고 호감 살 말을 한 손수조가 영 다른 방향으로 가니까 실망을 해서 그런 것인데 뭔 평등 불평등 말을 하는 것인지.

그리고. 당당하게 맞서서 싸우면 된다? 새누리에서 생각할 때도 언론 및 국민들이 불만을 가지게도 생겼으니까, '간판스타 대열에서 빼겠다'고 한 것인데, 잘 못한 딸에 대해 당당하라는 주문을 하고 있는 것이다. 당당하라는 말은 이런때 쓰는 것이 아님은 누구나 알 것이다. 고작 한다는 말이 손수조나 박근혜의 입에서

"적은 비용으로 치루겠다는 뜻이었는데요...."

이런 궁상맞은 변명이나 하고 있으니,
결국, 손수조나 박근혜나 손수조 아버지나 똑같다!
그리고, 이 정도의 문제 하나속시원히 처리하지 못하는 사람이 천만배는 더 복잡한 문제들과 싸우고 답을 제시해야할 대통령 직을 꿈꾸고 있으니.........



common sense.

시사 view
http://cafe.daum.net/sisaview 

댓글목록

푸른남강님의 댓글

푸른남강 작성일

도대체 무슨 문제일까요???

손수조 후보 재산  본인 : 3천만원
                        배우자: 000000
                후보자 자식: 000000
                          기 타: 000000
                          부 모: 4억 3천4백 육십오만원....
                    신고 총계: 3천만원
놈현 의 최대 집사출신 문재인: 후보본인 : 8억 6천만...
                                      후보 배우자: 1억6천만
                                        후보 자 식: 2천만원
                                              기 타: 9천만원
              신고 총 합계: 순수조 대 문재인 :    3000만원 대 ....???

              도대체 무슨 문제일까?
   
              트럭 운전하는 아버지 : 밤잠 설쳐가며 매연냄새 가득한 비좁은 트럭공간에서
                                              제대로 먹는것 줄여가면서 모은 재산 일테고.....
              보험하시는 어머니: 실적 없는 달에는 자기돈 메꿔 가면서 받았을 모집 후원수당일텐데.......       
        만약에 반대적인 입장이라면........종북 좌빨 들 입장에서는 물고 늘어지겠지만....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보는 관점.......사람 개개인에 따라 틀리겠지만....
        전....인근 지역에 사는 입장에서
      제 친한 친구(기초의원 3선)에게 전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네들 전략공천 최고멋진 이벤트가 바로 손 수조라고.!
   
      아자 아자 파이팅!!!! 손 수조!!!

산하님의 댓글

산하 작성일

할매가 어린 것을 내세워 애지중지 해가며 미는 이유는
어느 면으로 보나 자신이 만만하게 다룰 수 있고
시키는대로 말 잘 듣는 수월한 존재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자기보다 조금만 레벨이 높거나 지식과 경륜, 정치적 연륜이 쌓인 이는
버겁기 때문이리라 여긴다는 의미입니다.

비데위에 남자애 하나를 앉힌 것도 같은 맥락이 아닐까 여기며
할매말 잘 듣고 시키는대로 잘 따르는,,한마디로 꼴리는대로 갖고 놀수잇으니
궁궐에서는 아주 잘 맞겠습니다.

그냥 지 입맛대로 살라 해야지 우리 민초가 무슨 힘이 있어요 어디.
할매는 할매길 가고 우리는 우리길 가고.
꼬붕 시녀는 영광의 시녀길로,,,

commonsense1님의 댓글

commonsense1 작성일

산하님!

지난 글에도 산하님이 언급한바와 표현은 좀 다를 지언정
완전 같은 의미의 말을 적은 적이 있답니다

바로 그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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