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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 사태의 본질은 민족주의인데, 지적하는 사람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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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소속 작성일14-01-12 19:01 조회1,797회 댓글17건

본문

좌익의 힘이 강하고 우익의 힘이 약하고, 그래서 교학사가 채택이 안되었다..

이건 너무 피상적인 분석입니다

우익의 힘은 충분히 강합니다.

저는 이 사태를 다르게 보는데..

예를 들어,, 일제 근대화론(식민지근대화론)만 나오면 왜 그 저자는 친일파가 되는 것일까요?

그 저자가 뉴라이트면 한 순간에 천황에 충성하는(뭐 일본으로부터 월급도 안 받는데도) 친일파가 되어 버리는 것일까요?

그 사람이 우익이면, 왜 우익=뉴라이트=친일이고, 그들의 교과서는 친일파가 쓴 교과서가 되는 것일까요???

이게,, 우익이 힘이 약해서 입니까???

아니거든요???

민족주의 교육 때문이거든요. 주위를 한번 둘러보십시오, 민족주의 성향이 강할수록 반일, 반중, 친 통일(통일 강대국 만들어서 중일에 대항하잡니다, 결국 반일 민족뽕) 성향입니다.....

그런데 우리네들은,, 이 민족주의를 수십년간 매우 강하게 교육 시켰거든요...

심지어는 민족주의를 애국심과 동치시키는 자들도 많아요. 민족주의=애국 이란 거죠..

그런 사람들이 보기에, 팩트에 따라 한국의 입장을 저버리는 사람들은 매국노나 다름없어요..

이게 문제예요..

왜 위안부 할머니가 항의하면 청송여고가 채택을 철회하고... 여론의 눈치를 보고, 자진검열을 해야 하는가??

스스로 민족주의의 덫을 만들었기 때문이죠..

이승만이나 박정희나 반일, 민족주의자였고, 국정교과서를 통해 민족주의를 엄청 주입시킨 사람들이죠..

결국 우익은 자기 무덤을 판 꼴입니다....

이거는 우익이 알아서 할 문제입니다. 민족주의(반일,반중)를 버리던가. 아님 지금에 만족한다면,, 계속 키워나가던가요..

댓글목록

무소속님의 댓글

무소속 작성일

교학사 문제가, 좌익 대 우익의 구도로 갔으면 우익이 절대 안 졌다...

친일 교과서(김구를 테러리스트라는 둥, 위안부 문제를 왜곡했다는 둥.) 대 애국 교과서 구도로 갔기 때문에 진거였다..

우익들도 나서지 않았지..

근데 김구는 테러리스트 맞음.. 이 팩트를 인정 못하는게 민족뽕에 빠진 조센징들...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잘못 이해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민족주의 때문에 교과서 전쟁에서 진 게 아니고 원래 우익의 영역인 민족주의를 좌빨들이 도둑질하여 악용하도록 방치했기 때문입니다. 즉, 우익의 무능 탓이지 민족주의 탓이 아닙니다.

무소속님의 댓글

무소속 댓글의 댓글 작성일

지금 무슨 소리 하고 계세요? 저는 본문에, 우익이(이승만,박정희) 한국인 전체(좌익도 포함)를 민족주의자로 만들었고, 그게 문제라고 했는데요???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댓글의 댓글 작성일

한국인 전체가 민족주의자인 게 문제가 아니라 그 민족주의 담론을 좌빨들이 도둑질하여 선전선동하는 바람에 정상적인 민족주의자들(=한국인 대부분)마저 그에 휩쓸려 좌빨의 이익에 부역해 버린 게 문제인 겁니다.

"우익이(이승만,박정희) 한국인 전체(좌익도 포함)를 민족주의자로 만든 거"....이 건 잘한 겁니다. 그 후에 우익이 보인 무능과 무책임이 문제인 겁니다.

무소속님의 댓글

무소속 댓글의 댓글 작성일

잘한거라고요???? 친일이라는 이슈만 들어가면 내용도 확인안해보고, 친일교과서 채택 철회하라고 요구하는 정신머리 만든게 잘한일이군요.. 민족주의에 세뇌되어 친일이라는 말만 들어가면 미쳐 돌아가서, 박정희도 친일파, 죽일놈, 하는 여론도 옳은거군요??? 이런 반응의 원인은 민족주의 거든요..

저는 민족주의 자체가 이성을 마비시킨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버리자는 거구요.. 더이상 논쟁 안합니다.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댓글의 댓글 작성일

잘못된 친일 논란이 문제이지 그 게 어째서 민족주의 자체의 문제입니까? 잘못된 친일 논란에는 합리적인 반박을 하면 되지 그런 친일 논란이 있다고 해서 민족주의 자체를 버려야 한다는 말은 그야말로 견강부회입니다. 교통사고가 난다고 해서 모든 차들을 다 없애야 합니까?

그리고 좌빨이 제기한 그런 잘못된 친일 논란에 그 동안 우익이 속수무책으로 당해 온 가장 큰 원인이 바로 님처럼 민족주의를 버리려는 태도 때문이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리고 님을 비롯한 우익이 민족주의를 완전히 버리면 좌빨의 친일 논란 제기는 더욱 거세집니다. "저 것 봐라" 하면서 말이지요.

우익이 민족주의를 버린다고 해서 좌빨이 그 걸 존중해서 친일 논란을 더 이상 제기하지 않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악랄하게 친일 논란을 제기할 것이고 대중들은 더욱 거기에 말려들어갈 것이라는 말입니다. 떡 줄 놈들은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 우익이 혼자 민족주의를 버리는 건 어리석음의 극치입니다.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댓글의 댓글 작성일

즉, 박정희 대통령이 강조한 민족주의가 1979년 10.26 이후에는 체계화되고 정교해질 기회를 가지지 못하고 북괴와 좌빨들이 감성팔이로 선동에 악용해 온 것이고 우익들은 그 걸 그대로 방치하는 무능을 보여 온 것입니다.

무소속님의 댓글

무소속 댓글의 댓글 작성일

좌익에게 이용될만큼 문제가 크니까, 없애자는거 아닙니까.. 민족주의를,, 개화된 국가에선 그런 국가주의적이고 민족주의적인 교육 안합니다..

오직 미개한 국가에서나 하지...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이용 당하고 있으니 없앤다?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려 하시는군요. 민족주의가 이용 당하고 있으면 그 걸 바로잡아 더 이상 이용 당하지 않게 만드는 게 바로 제대로 된 우익의 임무요 책임입니다. 그리고 더 이상 이용 당하지 않게 할 방법은 분명히 있습니다.

무소속님의 댓글

무소속 댓글의 댓글 작성일

님이 통일 찬성하는 것부터가.. 민족뽕 심하게 취한 사람인거 다 알고요.. 당연히 민족주의를 옹호하겠죠.. 말 안해도, 반일 반중 다 알지요. 한민족은 남들보다 우월하지요?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댓글의 댓글 작성일

내가 언제 무조건적인 통일에 찬성하던가요? 내가 이야기하는 통일에는 다 전제가 달린 겁니다.
그리고 한민족은 남들보다 우월하다고 말한 적 없는데요.

무소속님의 댓글

무소속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런 말이야 한적이 없지요. 근데 님 속 생각을 묻는 겁니다. 뭐 솔직하게 대답할 리는 없겠지만.. 근데 대게 그게 그거더군요..

제가 본 주관적이지만, 민족주의자들의 특징..

1.민족주의를 옹호한다(애국심같은걸로 착각하고 있음)
2.반일,반중 감정이 심하다(이것도 애국심으로 포장함)
3.통일을 선호한다(통일하면 뭐 강대국이 된다나? 중국일본이 쫀다나..ㅋㅋㅋ)
4.개화된 국가에선 쓰레기통에 들어간 사실을 모른다.

대체로 그렇더라구요....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그 동안 대한민국 우익이 참 무능하고 한심한 행태를 보여 왔습니다. 좌빨이 민족주의를 악용하면 그 걸 막고 올바른 민족주의를 정립하여 국민들에게 알릴 생각은 안하고 그냥 손쉽게 민족주의를 버려 버리려는 무책임한 행태를 보여 왔고 그 때문에 수많은 잠재적 우군들을 좌빨들에게 빼앗겨 온 겁니다.

즉, 우익이 민족주의를 외면하는 바람에 원래는 우익 진영에 가담해야 할 수많은 민족주의자들이 좌빨 진영으로 넘어가 부역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벌어져 온 겁니다.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이제부터 우익이 할 일 중 하나는 그 동안 좌빨들에게 악용되어 온 감성적 민족주의를 합리적이고 냉철한 민족주의로 바꾸어 정립하여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이라고 봅니다.

감자2님의 댓글

감자2 작성일

올바른 민족주의라는게 도대체 무엇인가요?

올바른 민족주의는 박정희 대통령이 일본육사를 나온것을 어떻게 보나요?

민족주의 자체가 "우리가 남이가?" 에 기초하는데 어떻게 합리적이고 냉철한 사상이 될 수 있나요?

제 주위에도 사기꾼이 득실거리는데,, 이런 사람들도 저랑 같은 민족인가요?

민족주의 자체에 오류가 있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으셨나요?

문득 마가렛 대처의 명언이 떠오르네요

"사회란 없다 단지 개인이 있을 뿐이다"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올바른 민족주의는 박정희 대통령이 일본육사를 나온것을 어떻게 보나요?

민족주의 자체가 "우리가 남이가?" 에 기초하는데 어떻게 합리적이고 냉철한 사상이 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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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하나 하나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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