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의 신호탄에 눈 감고 입 막은 지난 14년 > (구)자유게시판(2012~2014)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김정일의 신호탄에 눈 감고 입 막은 지난 14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솔내 작성일12-02-14 14:11 조회9,544회 댓글2건

본문

        김정일의 대남공작 재개 신호탄에 
                                  눈 감고 입 막은 지난 14 

국방대학원 원장으로 35년 군 생활을 마친 후 20008월부터 3년여 동안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 위원회(4.3위원회)의 국방부 위촉위원으로 활동했던 仁江 한광덕입니다. 4.3위원회에는 국방부(2)와 경찰(1)로부터 모두 3명이 위촉되어 있었으나 박원순 기획단장의 일방적 독주를 막을  길이 없었고 고건 총리(4.3 위원회 위원장)의 주재 하에 왜곡된 진상조사보고서가 채택되던 20031015, 항의의 뜻으로 3명 전원이 동반사퇴를 선언할 수밖에 없었음을 다시 밝히면서 다음 사실 하나 만은 온 나라에 확실히 알려지기를 원합니다 

4.3위원 사퇴 4년 후인 20078월말, 저는 10년이 지난 1997526일자의 북한 노동신문 특집보도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북한전문가에게 북한의 4.3사건 개입을 증명하는 자료를 구해달라는 주문을 해 놓고 있었는데, 그는 민족의 령수를 받들어 통일혁명을 위해 용감히 싸운 렬사라는 특집보도 복사판을 주면서 용감히 싸운 이 통일혁명 열사가 직접 운영했다는 조선중앙일보와 신한일보 등을 찾아보라고 조언해 주었습니다. (관련부분 설명은 생략 

이 보도문의 진위를 확인코자 저는 평소 지면이 있던 K대학 정책 연구소의 Y박사를 찾아가 노동신문의 발행일자와 기사제목을 알리고  급히 구해 달라는 부탁을 또 해야 했으며, Y박사는 약 한달 후 똑같은 복사판을 건네주면서 김일성 특사로 등장하는 성시백이 대남공작의 공로로 인민 공화국 영웅 1가 되었다는 사실과 그의 3남 성자립이 김일성대학 총장으로 재직 중이란 사실도 알려 주었던 것입니다. (어제까지도 재직 중임을 그로부터 직접 확인했음 

6.25남침도 북침이라고 오리발을 내밀던 북한이 제 15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는  6.25 직전까지 진행된 남파간첩의 활동범위와 규모를 대서특필로 찬양했던 것이야말로  실로 놀라운 사건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4.3사건의 배경에 큰 관심을 가졌던 저에게는 이 사건이 대남공작의 확대 재개를 명령하는 김정일의 신호탄으로 보였던 것입니다 

이 사실의 시급한 전파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20071125“10년 전의 노동신문 특집보도 (전문)”란 제목으로 여러 인터넷 망에 글을 올린 바 있었으나 표현의 부족으로 4년이 지나고 있는 오늘까지도 모든 언론이 침묵하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Google이나 Naver 등에서 위의 빨강색 제목  탐색하면 지금도 나타나고 있음 

참으로 불행한 것은 김대중과 노무현 두 대통령이 이 신호탄에 눈 감고 입도 막은 채 국가의 대공전문가들을 대량으로 감축하면서 두 차례의 정상회담을 추진했다는 사실입니다. 그 결과로 대공 전선에서 힘들게 싸우며 나라를 지켰던 국군과 경찰은 인권탄압과 양민학살의 주범으로 몰리고 이보다 수 백 수천 배의 만행을 지금도 반복하고 있는 북한의 세습독재는 침묵과 관용이 대상이 되고 있는 어처구니없는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1948510일의 대한민국 제헌국회의원선거를 거부하며 발생했던 제주 4.3 무장폭동 당시의 상황보다도 심한 불법과 무법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불순 세력들의 선전과 선동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애국시민들이 김정일의 대남공작 재개 총공세 신호탄이 1997526일에 있었다는 사실만 깨닫고 제 2, 3의 성시백이 오늘도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에 경계의 큰 눈을 뜨고 할 말을 분명히 할 수 있다면 대한민국은 튼튼하게 지킬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이 희망으로, 14년이 지나도록 침묵해온 북한 노동신문의 특집보도가 온 나라에서 공론화되기를 바라면서 지금까지 반복해 왔던 글을 또 쓰고 말았습니다문제의 노동신문 특집보도는 Google이나 Naver 등에서 “10년 전의 노동신문 특집보도혹은 민족의 령수를 받들어 용감하게 싸운 통일혁명렬사를 탐색하면 나타나며 WWW.ROKFV.COM의 인강칼럼 헤드라인에서도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2012.2.1411:30

() 육소장 한광덕

월남 참전자회 자문위원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본 게시판의 인터넷 주소가, 늘, 뜨여지지 않아져서, 다시 게재해 봅니다. ↙
WWW.ROKFV.COM 인강 칼럼
+++++++++ 이제는 뜹니다. ,,. '한 광덕' 장군님처럼, 여타 장군님들께서도, '영혼'을 좀 지니셨어야만 했거늘,,. 장군 임용 권력자.정치권에 눈치보느라고,,.
존경합니다. '한 광덕' 장군님! 여 불비 례, 총총

안케님의 댓글

안케 작성일

한 장군님 안녕하세요?
수 많은 장군님들 중에서도 유일하게 한 장군님 만이 인터넷에 글로서, 국가안보를 위해서 애국하시는 한 장군님께 존경하는 마음으로 거수 경례를 올립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한 장군님의 좋은 글, 보훈TV 사이트와 파월전사연구소 사이트에 올려 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Total 25,367건 6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5217 애처로운 5.18 이여.. 이젠 그 옷을 벗자꾸나,… 댓글(3) 路上 2012-02-14 4588 34
25216 말바꾸기 댓글(1) 산머루 2012-02-14 5041 18
25215 시사뽀샵 - 보수의 아이콘 댓글(6) PATRIOTISM 2012-02-14 6103 33
25214 왜 오직 미국만 안되는가? 댓글(3) stallon 2012-02-14 4710 31
25213 전라도 매스컴, 전라도 당에서 안철수를 띄워준 주원인 댓글(1) 강유 2012-02-14 6085 20
25212 광주사태의 진실이 밝혀져야만 하는 네 가지 이유 시사논객 2012-02-14 5237 31
25211 그저 궁금합니다 댓글(1) 吾莫私利 2012-02-14 5359 26
열람중 김정일의 신호탄에 눈 감고 입 막은 지난 14년 댓글(2) 솔내 2012-02-14 9545 19
25209 김대중 놈이 이런 짓도 했다는데 댓글(1) 강유 2012-02-14 5772 50
25208 이분이 강 재천 행동하는 우파 댓글(1) PATRIOTISM 2012-02-14 5750 30
25207 지금 생활이 어려운게 모두 이명박 정권의 잘못때문인가? 위즈앤버츄 2012-02-14 4659 18
25206 우파의 희망 - 강용석 댓글(2) PATRIOTISM 2012-02-14 5126 38
25205 강위원님 말씀하는것 보니... 상당히 머리가 좋더군요 댓글(4) 강유 2012-02-14 6225 54
25204 박원순아들 박주신 병역비리 기자회견 - 강용석의원 댓글(1) 천강 2012-02-14 5642 32
25203 대공수사관 이근안 경감 충격 증언 반공청년투사 2012-02-14 5457 28
25202 美, 의회조사국, 개성공단 제품은 북한산, 한-미 F… gelotin 2012-02-14 5601 27
25201 여러분, <박주신mri> 광클릭 부탁드립니다. 댓글(3) GoRight 2012-02-14 5646 33
25200 4.11 총선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라!!! 핵폭탄공격 2012-02-14 4877 24
25199 강용석, 안철수 고발에 이어 박주신도 고발->고전수법사… 비탈로즈 2012-02-14 12338 31
25198 새누리당에 찾아온 절호의 기회 댓글(1) 조선일보타도 2012-02-14 4705 44
25197 간첩 잡는 국정원에 간첩이 무력시위하는 참담한 나라. 댓글(1) 우국충정 2012-02-14 4235 44
25196 부엉이 바위 댓글(1) 개혁 2012-02-14 9744 30
25195 나라가 될 모양입니다 댓글(11) 개혁 2012-02-14 7811 57
25194 이 붉은 잡것들.....불도저에 깔아서 씨를 말려야 한… 댓글(5) gelotin 2012-02-14 9987 30
25193 부식창고 문을 폭파하라[38] 댓글(2) 안케 2012-02-15 9676 30
25192 보수우익 탈바가지를 쓴 짝퉁들에 속았구나! 댓글(4) 민사회 2012-02-15 4887 28
25191 강용석, 나는 너만을 믿는다! 댓글(1) 경기병 2012-02-15 5332 33
25190 저격수(SNIPER)강용석의원 박주신 MRI사진 공개 댓글(1) JO박사 2012-02-15 6658 24
25189 조선일보가 강용석을 물 먹이고 있다! 댓글(1) 경기병 2012-02-15 7936 30
25188 안박 곱사등 산하 2012-02-15 5325 2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