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사태중 일본이 때는 이때다 하면서 문후보의 역사관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여

"거봐라 문후보가 일본이 조선을 침략한것은 지당햇다고 하지않느냐?" 라고 아우성일때

어느 논객이나 정객이 홀로 일어나 "쪽바리! 너희를 두둔하는 의미가 아니니 무식한 일본은 조용히

찌그러져 있으라"고 일갈하는 대신

"세상에나 일본에서도 이렇게 환호하고 좋아하니 문후보는 골통 친일파가  분명하다".

그러면서 90객의 과거가 불행한 우리의 누님을 내세워 "그는 안될 사람이라"는 발언을

이끌어 내고선 고장난 축음기처럼 반복 틀어대고 있고

우중은 "그래맞아, 정말 몹쓸 놈이네"하고서 넘어가는 모양이다.

이시대 전파매체와 활자매체들은 하나같이 왼쪽으로 꼬부라져있어서 보인는 진실을 일부러

눈감는것인지 아니면 언문 독해수준이 중학교 수준에 못미치는것인지,

전자라면 전교조의 성공사례로 기록될것이고 후자라면 이시대 교육의 실패사례이다.

그즈음의 문후보의 사과성명은 그의 절대고독과 울분으로 잠못드는 밤들을 이해하더라도

총리자리를 구걸하는것 같아  아쉽다. 조금만더 참았더라면.... 하는 아쉬운마음이다.

그걸음으로 청문회장으로 달려나가 박X원 따위 붉은 물감들을 하수구에 쏟아버려 우리의 시야에서

없어져 맑은하 늘이 보이는 날을 꿈꾸었는데 그러기에는 그의 외로움과 아군의 침묵이 너무 길었다.

이제 더이상 사과를 거두시고 청문회장에서 피고의 입장이 아니라 이나라 우중들 앞에서

그들의 까막눈을 벗겨줄 이나라에서 누구도 예전에 가져본 적이 없었던 거대한 교육의 장이 되게하

시라 . 정말 좋은 멍석이 시대와 민족 앞에 깔려 있으니 이것이 문후보에게 주어진 일생일대의

값진 축복으로 생각하시고  추호도 위축되거거나 자리에 연연하지 마시라..

죽기를 각오하는자 살것이고 ,  또 한사람의 감투를 구걸하는 자라면 우리 기억에서 지워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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