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를 가장 왜곡하는 정점에 조선 인민민주주의가 있다.
이의 민주는 조선 인민 빨갱이 주의로 바뀌어 불러야
특히 그 실체를 실감하지 못한
전교조 교육 세대의 오해가 없을 것으로 본다.

또 하나 1980년 광주5.18의 실체적 진실에 대한 논란에서
2013년 종편에서 북한 특수군 투입 여부에 대한 증언으로
뜨겁게 달구던 실체적 진실 규명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수면 아래로 잠수해 버렸다.

5.18광주 민주화운동 관련단체의 주장과
다른 관점에서의 이유있는 주장에 대하여
민주란 이름으로 입 막음하는 것
이것은 결코 민주란 이름으로 포장할 수 없는 일이다.   

이런 사태에서도 민주란 이름은 전혀 어울리지 않음이 드러난다.
그 민주란 이름에서 얼핏
빨갱이! 인민재판! 독재!
그들이 쳐부수고자 했던 바로 그 독재의 망령이 떠오른다.

이러한 행동은
빨갱이로 대체해도  어울릴만 하며
5.18이 전 국민의 진정한 민주화운동으로
거듭나기 위한 최대의 걸림돌인 행동으로 보여진다.

독재정권에서 벌어진 일들이 정권이 바뀐 후
재심으로 뒤집혀진 사례는 진실 정의로 추인되고
그 반대의 경우는 민주적 입막음으로 덮으려한다면
그 민주는 바로 그들이 쳐부수고자 했던 거룩한 민주운동에
시커먼 먹칠로 진실을 가리려한다는 오해를 받기에 충분할 것이며

바로 빨갱이를 인민민주로 왜곡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다.

광복으로 다시
자유대한민국과 인민민주주의로 갈라선 현실과
아직도 진정한 민주는 멀고 빨갱이는 가깝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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