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대통령이 아직 나설일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 (구)자유게시판(2012~2014)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사실 대통령이 아직 나설일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드뷔시 작성일14-08-22 17:45 조회929회 댓글4건

본문

대통령이 왜 언론에 발목 잡힐일을 손수 합니까

엄밀히 말해서 네..수사권이든 기소권이든 뭐든 다 양보해서 원하는대로

여야 합의해서 다 준다하고 칩시다

그러면 그때 대통령은 여태 말 한마디 안하고 있던걸 거부권 행사로 보여주면 그만입니다.

괜히 나서서 이렇다 저렇다 말만 많이 내뱉어서 실수 해서 언론에 떡밥 줄 필요없다 봅니다.


그런데 과연 박근혜가 그런 의지가 있을지 없을지는 좀 불안하긴 하네요

그렇더라도 합의되고 국회 상정될때까지는 대통령이 함부로 직접 뭐라 할 일은 아니라 봅니다.

거부권 행사 추이는 전적으로 여론 동향으로 대통령이 결정하겠죠




댓글목록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입법은 국회의원의 전유물이 아니지요. 어떤 법안에 대한 표결은 국회의원들이 하지만 그 전 과정에서는 행정부든 국민이든 누구나 반대 의견을 낼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이는 헌법에 보장된 권리이고 대통령이 이를 행사하면 국민적 토론으로 연결되고 그 게 진짜 민주주의입니다.

그리고 특별법이 제정되기 전에 국민은 대통령과 행정부가 특별법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 권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박근혜는 바로 지금 나서서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하는 겁니다.

대통령의 거부권이라는 것도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행사하는 게 아니라 해당 법안이 표결되기 전에 미리 대통령과 행정부의 의중을 국민들에게 알려 놓은 상태에서 행사하는 게 순서이고 도리인 겁니다.

드뷔시님의 댓글

드뷔시 작성일

아하 또 듣고보니 또 과연 그런듯 합니다...
그러니까 나 거부권 행사 할것이라 미리 예고는 해야한다는 말씀이군요?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렇지요. 그런 예고는 국민적 토론을 유도하여 국민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민주주의의 한 과정이지요.

드뷔시님의 댓글

드뷔시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렇다면 또 문제가 뭐냐하면요
기껏 거부권 행사하겠다고 예고 해놓고나서 여론이 다시 안좋아지면
다시 무르나요?...그것도 좀 그렇지않습니까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Total 25,367건 2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5337 전교조, 좌파 교육감 힘 믿고 ‘조퇴 투쟁’ 벌이나 댓글(2) 청원 2014-06-28 928 12
25336 제주4.3희생자유족회 손해배상에 대한 항소이유서(2) 댓글(3) 비바람 2014-08-29 928 14
열람중 사실 대통령이 아직 나설일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댓글(4) 드뷔시 2014-08-22 930 7
25334 조국은 박근혜 대통령의 냉혹한 특단을 요구한다. 경기병 2014-08-27 930 17
25333 지상천국 유토피아 대한민국 최성령 2014-08-16 931 28
25332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인물은 제2의 박정희 보다는 이승… 댓글(2) I♥태극기 2014-08-27 931 22
25331 법 안지키고 법 위에군림하는 북괴 김정은 똘만이. 海眼 2014-09-03 932 24
25330 정치인의 이념이 정치인의 행동을 무섭게 한다. 경기병 2014-06-18 932 17
25329 도를 넘는 유가족과 함량 미달 정치인들 EVERGREEN 2014-09-02 933 24
25328 궁금한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의지의 근원이다. 경기병 2014-08-28 933 12
25327 국회 체포 동의안 부결 - 댓글(2) 湖島 2014-09-03 933 21
25326 세월호 특별법 제정은 국기문란 행위 댓글(1) 유람가세 2014-08-22 933 40
25325 박 근혜가 문 후보에게 입에 칼 물고 자결하라고했나? 차기대통령 2014-06-24 933 11
25324 관심병사도 문제지만,관심 판,검사도 밝혀 관리하라!~ 댓글(2) 토함산 2014-08-24 934 38
25323 이제 그만들 하고 나라 생각도 합시다 댓글(1) 몽블랑 2014-08-23 939 15
25322 사법부의 빨'들도 당연히 이 나라의 주적이다! 토함산 2014-06-24 942 13
25321 월남으로 가라 댓글(1) 안케 2014-09-04 943 11
25320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문창극 후보의 메시지 路上 2014-06-13 945 14
25319 우익이 주도한 시민혁명?.. 과연 일어날수 있나? 댓글(2) 일지 2014-08-26 945 15
25318 떼법과의 타협은 민주주의 포기다 댓글(2) 빨갱이소탕 2014-08-21 948 19
25317 낯 두꺼운 외무장관,,윤병세 "내년, 새로운 한일관계 … 이름없는애국 2014-09-16 948 21
25316 박통혼 가라사대 // 완벽한 민주국가 댓글(2) 나두 2014-06-25 950 12
25315 성역 없는 국정조사는 무리한 요구다. 이상진 2014-05-28 955 9
25314 [리얼팩트TV] 지만원 박사가 꿈꾸는 세상 댓글(3) 碧波郞 2014-09-03 955 19
25313 (제주4.3)다랑쉬의 비밀(9)-4.3사건 관련 유골처… 비바람 2014-07-01 955 14
25312 세월호, 무엇이 두려운가? 정부는 법과 원칙을 준수하라… 댓글(1) 경기병 2014-08-23 956 23
25311 박근혜, 죽기를 두려워하면 대통령의 자리에서 내려오라! 댓글(5) 노숙자담요 2014-09-03 958 43
25310 9/1 정기국회 안열리면 댓글(1) 드뷔시 2014-08-30 959 27
25309 답지 않고 가증스러운 자들이 깽판 치는 세상 댓글(2) 몽블랑 2014-08-26 959 18
25308 반성과 희망 qkfka 2014-06-17 959 1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