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가적 재난을 반정부 투쟁에 이용하는 것이 문제다 > (구)자유게시판(2012~2014)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범국가적 재난을 반정부 투쟁에 이용하는 것이 문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고아제 작성일14-08-25 12:29 조회955회 댓글0건

본문

 

사실 김영오가 이혼을 하고 애 양육비를 못 보내고 1년에 한 두 번 밖에 애를 못 만난 거 이해 할 수 있다. 요즘 이혼이 흔치 않은 것도 아니고 이혼 사유 중 금전 문제가 컸을 것인데 양육비도 못 주고 금전적 여유가 없으면 마음의 여유도 없어지기 때문에 애 만나는 것도 쉽지 않다.


문제는 범국가적 재난을 반정부 투쟁에 이용하려는 불손한 행위에 대부분의 국민들이 분노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방화로 인해 사망사고가 났다면 책임을 방화자에게 물어야 하지 소방수에게 물을 수 없지 않는가? 대통령이 구조 지시를 제대로 안했다고? 목포해경은 대통령이 지시를 해야 구조하나? 그러면 해경이라는 조직은 왜 있는데? 그렇다면 소방수는 대통령이 불 끄라고 해서 불 꺼나?


하기사 금수원의 구원파 대변인이 ‘침몰의 책임은 청해진에 있지만 구조의 책임은 정부에 있다‘ 하데. 저 말도 어이없지만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이 한번이라도 청해진해운에 몰려가서 구조의 책임은커녕 침몰의 책임이라도 물은 적이 있었나?


사실 김영오의 가정 문제는 어쩌다가 얻어 걸린 것이다. 가정 문제가 없더라도 지금 단원고 유가족 단체나 새민련의 행태에서는 당연히 저리 나왔다. 안 그래도 구성원 자체가 80년대에 반정부 투쟁만 했든 운동권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정당인데 세월호 침몰이라는 호재가 생긴 것이다. 이것을 그냥 지나갈 리가 없다. 바로 반정부 투쟁으로 나온 것이다.


수사권, 기소권을 달라? 선진국에서도 피해자에게 수사권, 기소권을 주는 법이 없다. 왜냐? 피해자는 감정에 치우쳐 냉정하고 객관적인 사고를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625때 있었든 인민재판이 될 것이다.  625때 인민재판의 대부분은 머슴들이었다. 머슴이 자기를 부리든 주인을 불러내서 죄목을 만들어서 현장에서 죽였다. 중국의 홍위병도 그랬다. ‘미군 잠수함이 쥐어 받았네, 호주 잠수함이 부상을 했네, 대통령이 7시간 동안 현장 지휘를 하지 않고 부적절한 행위를 했네‘에 각종 음모론이 횡행하면서 이 사람 저사람 수사한답시고 불러 댈 것이고 청와대로 대통령을 수사한답시고 대통령 나오라고 청와대 정문에서 악을 쓸 것이다. 이리 되면 대한민국 자체가 두 쪽으로 깨질 것이다.


돈 욕심은 없고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게 중요하다고? 하하 말은 바로 하자. 어차피 보상금은 역대 어느 사고보다 많이 받게 되어 있다. 김영오가 여행자 보험으로 나온 1억을 전 부인한테 양보 했다는데 사실 자기 몫은 5천만 원이다. 여행자 보험도 수학여행 경비에 포함되었을 것이고 그 돈도 엄마가 냈을 것이다. 자기가 아무 돈도 안 냈고 그 뒤에 받을 사고 보상금이 몇 배 많은데 당연히 인심 쓰는 척 애를 많이 위한 척 하는 것이다.


원래 노조의 권력투쟁이 여의도보다 훨씬 더하다. 노조 위원장은 놀고 먹어면서 월급 꼬박 꼬박 나오고 차도 나오고 기름도 나오고 기사도 딸려 나온다. 노조 간부만 돼도 사장이 안 부럽다. 그런 것을 수도 없이 많이 봐온 김영오로서 나한테는 언제 저런 기회가 오나? 오매불망 기다렸고 기회를 엿 봤을 것이다. 그런데 기회가 온 것이다.


어차피 단식은 죽지 않는다. 죽음에 가까워질 때 쓰려지기 때문에 타인에 의해 구해진다. 보통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 가면 자연스럽게 단식도 중단되는데 김영오는 병원에 실려 가서도 계속 단식을 한다. 단식은 길거리 같은데서 풍찬노숙 하는 것인데 아주 황제 단식을 하는 것이다.


그레서 뻔히 수가 보이는 짓을 하고 있는 김영오와 그 뒤에 똬리를 틀고 있는 800여개 시민 사회단체와 이들을 이용하여 이익을 챙기려는 새민련을 애국 세력들은 이를 두고 볼 수 없다.


조고아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Total 25,367건 2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5337 전교조, 좌파 교육감 힘 믿고 ‘조퇴 투쟁’ 벌이나 댓글(2) 청원 2014-06-28 924 12
25336 제주4.3희생자유족회 손해배상에 대한 항소이유서(2) 댓글(3) 비바람 2014-08-29 924 14
25335 사실 대통령이 아직 나설일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댓글(4) 드뷔시 2014-08-22 925 7
25334 지상천국 유토피아 대한민국 최성령 2014-08-16 926 28
25333 조국은 박근혜 대통령의 냉혹한 특단을 요구한다. 경기병 2014-08-27 926 17
25332 도를 넘는 유가족과 함량 미달 정치인들 EVERGREEN 2014-09-02 927 24
25331 국회 체포 동의안 부결 - 댓글(2) 湖島 2014-09-03 927 21
25330 정치인의 이념이 정치인의 행동을 무섭게 한다. 경기병 2014-06-18 928 17
25329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인물은 제2의 박정희 보다는 이승… 댓글(2) I♥태극기 2014-08-27 928 22
25328 법 안지키고 법 위에군림하는 북괴 김정은 똘만이. 海眼 2014-09-03 929 24
25327 궁금한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의지의 근원이다. 경기병 2014-08-28 929 12
25326 관심병사도 문제지만,관심 판,검사도 밝혀 관리하라!~ 댓글(2) 토함산 2014-08-24 930 38
25325 세월호 특별법 제정은 국기문란 행위 댓글(1) 유람가세 2014-08-22 930 40
25324 박 근혜가 문 후보에게 입에 칼 물고 자결하라고했나? 차기대통령 2014-06-24 930 11
25323 이제 그만들 하고 나라 생각도 합시다 댓글(1) 몽블랑 2014-08-23 936 15
25322 사법부의 빨'들도 당연히 이 나라의 주적이다! 토함산 2014-06-24 937 13
25321 월남으로 가라 댓글(1) 안케 2014-09-04 938 11
25320 우익이 주도한 시민혁명?.. 과연 일어날수 있나? 댓글(2) 일지 2014-08-26 940 15
25319 낯 두꺼운 외무장관,,윤병세 "내년, 새로운 한일관계 … 이름없는애국 2014-09-16 941 21
25318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문창극 후보의 메시지 路上 2014-06-13 942 14
25317 떼법과의 타협은 민주주의 포기다 댓글(2) 빨갱이소탕 2014-08-21 943 19
25316 박통혼 가라사대 // 완벽한 민주국가 댓글(2) 나두 2014-06-25 946 12
25315 [리얼팩트TV] 지만원 박사가 꿈꾸는 세상 댓글(3) 碧波郞 2014-09-03 949 19
25314 세월호, 무엇이 두려운가? 정부는 법과 원칙을 준수하라… 댓글(1) 경기병 2014-08-23 950 23
25313 (제주4.3)다랑쉬의 비밀(9)-4.3사건 관련 유골처… 비바람 2014-07-01 951 14
25312 9/1 정기국회 안열리면 댓글(1) 드뷔시 2014-08-30 952 27
25311 성역 없는 국정조사는 무리한 요구다. 이상진 2014-05-28 953 9
25310 박근혜, 죽기를 두려워하면 대통령의 자리에서 내려오라! 댓글(5) 노숙자담요 2014-09-03 954 43
25309 새민련은 새누리당의 들러리? 경기병 2014-09-16 955 17
25308 세월호 특별법 필요한가요? 댓글(4) 오뚜기 2014-08-22 956 2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