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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지 않고 가증스러운 자들이 깽판 치는 세상(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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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원 작성일14-08-27 18:36 조회88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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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지 않고 가증스러운 자들이 깽판 치는 세상

"답지 않다"는 말이 있다. 사람답지 않은 사람, 자기의 분수와 역할을 망각(忘却)하고 엉뚱한 짓만 하는 사람, 주변의 손가락질을 받거나 남들에게 폐를 끼치고 괴롭히면서 자기가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을 "꼴값한다". "답지않다"고 한다. 다시 말해서 사람으로 치지 않는다는 말이다. 아비는 아비다워야 하고 자식은 자식다워야 한다. 아비는 아비노릇을 해야 하고 자식은 자식 된 도리를 해야 한다. 그래야 그 집안이 제대로 된다. 아비가 아비노릇을 안 하고 자식이 자식 된 도리를 하지 않는 집안은 잘 될 수가 없다.

세월호 유가족이라는 사람 가운데 유민이 아빠, 김영오라는 사람은 보통 사람들로서는 엄두조차 낼 수없는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40일 이상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는 그의 간절함과 애통해 함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안타깝게 여겼다.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와 일부 언론에서 "김 씨는 엄마도 없는 두 딸을 어렵게 키우던 아빠"라고 소개했고, 지난 16일 김씨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직접 건넨 편지에도 "(유민이는) 나를 꼭 안고 곁에 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뒤에서 안고 아빠, 아빠 부르고 잘 때 팔베개 해주던 딸"이라고 썼다고 밝혀져 애틋함이 더했다.

그러나 유민이 외삼촌 윤도원 씨가 김영오씨의 가증스러운 행동을 보다 못해 인터넷을 통해 김 씨의 진짜 모습을 고발하자 김영오씨를 욕하고 비난하는 성난 네티즌들의 댓글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아빠로서의 자격논란까지 거세게 일고 있다. 윤도원 씨는 인터넷에서 "다른 유가족들이 단식하면 이해하겠지만 김영오씨 당신이 이러면 이해 못 하지. 당신이 유민이 한테 뭘 해줬다고.... 누나가 너랑 이혼하고 10년 동안 혼자 애 둘 키운거 알지? 그러는 넌 그동안 뭐 했냐. 1년에 한두 번 보는 게 끝이지"라고 썼다. 유민이 외갓집 사람에 따르면 "유민이는 6살 때부터 외할머니와 외삼촌, 엄마, 여동생과 함께 살았고, 아이들은 엄마 밑으로 '한부모가정'으로 등록돼 있다"며 "그때는 애들을 돌보지 않더니 왜 지금 와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토를 달았다.

여론이 나빠지자 김씨는 "난 떳떳하니까 신경 안 쓸 것"이라며 "2003년도에 이혼하면서 대출이 많아 한 칸짜리 월세 방에서 살고 있다. 힘들게 살다보니 비를 꼬박꼬박 보내주지 못하고 몇 달에 한 번씩 보낼 때도 있었다"고 했다. 일 년에 몇 차례 딸들과 만나지 않았다는 데 대해서는 "우리 부녀지간은 일 년에 몇 번 안 보더라도 사랑이 각별했다"고 했다. 자녀의 양육비조차 제대로 보내지 않던 사람, 1년에 한두 번 만날까 말까하던 사람, 최소한의 아비노릇도 제대로 못한 아비답지 않던 아비가 지금에 와서 우리 부녀지간의 사랑이 각별했다고 하는 것은 설득력도 없고 가증스러울 뿐이다.

더욱이 김씨가 단식투쟁 중에 했던 방송 인터뷰 내용 가운데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고 납득하기 어려운 문제 발언을 했다는 사실들이 밝혀지면서 그에게 동정적이던 많은 사람들이 그의 가증스러움과 간악함에 분노하고 있다. 지난 8/4일 한 종편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는 “전쟁을 치르다 사망한 것도 아닌데 군인이라는 이유로 천안함 사건 때 사망한 49명이 모두 유공자가 됐다”고 말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8/16일 오마이TV와 가진 인터뷰에서 '단식 농성은 계속 할 것이냐'는 질문에 “싸움은 끝난 게 아니다.(교황에게) 편지만 전달하고, 전 세계 언론에 알렸을 뿐이다. 내가 고집이 센지, 박근혜 고집이 센지 보여준다고 했지 않나”“이제 박근혜 하고의 싸움이 남아있다. 여기 앉아서, 끝까지 박근혜 고집 꺾으러 갈 것”이라고 했다.

이쯤 되면 이 사람은 정신병자거나 유가족이라는 가면을 쓰고 대한민국의 국기를 근본부터 흔들겠다는 불순분자라고 볼 수밖에 없다. 최소한의 아비노릇도 못한 주제에 지금에 와서 우리 부녀지간의 사랑이 각별했다고 사기를 치지 않나, 국토를 방위하는 신성한 임무를 수행하던 중에 전사한 애국 장병들을 싸잡아서 능멸하지를 않나, 국가를 대표하는 대통령에 대해 내가 이기나 박근혜가 이기나, 누구 고집이 더 센지 박근혜 고집을 꺾으러 가겠다...?

이런 자는 유가족의 순수한 의도가 아니라 사회혼란이나 국가를 전복시키려는 불순한 의도가 있거나 불순분자의 배후 조종에 의해 움직이는 우리 사회의 공적일 가능성이 크다. 이런 자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온정을 베풀어서는 안 된다. 그의 뒷조사까지 해서 법이 정하는 엄격한 처벌로 일벌백계(一罰百戒)해야 한다. 저런 사람들을 그래로 두고 보는 것은 국법질서를 어지럽히는 것이다. 법도 정부도 국가도 없는 무정부 상태를 방관(傍觀)하는 것이다.

더구나 문재인과 일부 친노세력, 통진당. 정의당. 좌파운동권 등이 저런 자를 옹호하기 위해 세를 불리고 있는 것은 유가족을 위한 것이 아니라 유가족을 이용하고 저런 자들을 앞세워서 정부를 흔들고 나라를 거덜 내려는 것이다. 새정치 민주연합은 의원총회를 열고 "130명 전원이 의원직 사퇴서를 내자" "시민 사회단체와 연대하자" "1주일 동안 청와대 앞에서 단식농성을 하자" "히틀러 때처럼 박근혜에게 저항하자" 는 등의 투쟁방식까지 논의했다. 야당이 정치를 버리고 나라를 흔드는 특공대로 나서기로 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 여당은 숨을 죽인채 가만히 보고만 있는 형세다. 정부는 정부다워야 한다. 정부는 어디까지 나약해지고 어디까지 망가질 것인가? 이래 가지고서야 국민이 어떻게 정부를 믿겠으며 마음 놓고 살 수 있겠는가? 지금 상황은 정부도 국회도 정치인도 언론도... 모두 믿을 수 없다. 그들은 꼭 해야 할 일도 못하고 해야 할 말조차 못하고 병신처럼 움츠러들어 있다. "답지 않은 것이다" 어쩌다가 나라가 이 모양이 됐는지...? 모두들 "답지 않고 가증스러운 자"들...그들의 집단적인 깽판으로 나라가 잘 못되는 것 아닌가하는 불안감이 든다.

댓글목록

토함산님의 댓글

토함산 작성일

아주 적나라하게 표현한 용기있는 글입니다.김영오의 배후를 캐서 국기문란과 내란선동죄를
적용하여야 합니다.그런데~~야당이 감싸고 있다고 사법부나 공권력이 모른체 하는 것입니다.
이런 나라의 사법부도 해체해야 합니다.판,검사는 공부 잘하는 넘으로 뽑으면 안됩니다.년륜과
경륜,그리고 지식,지혜가 있는 인물들을 국가 시험을 거쳐 뽑아야 합니다.당연 40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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