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 없는 전진’은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뢰와 희망이 보일 때 가질 수 있는 행동강령이다. 보통 사람들로서는 잘 보이지 않는 탁월한 지도자의 눈에만 보이는 미래다.

좋은 예로 박정희 대통령의 민족중흥을 위한 중단 없는 전진을 들 수 있을 것이다. 그 결과 우리는 오늘 이만한 경제적 부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에 대한 의지는 대단히 확고해 보인다. 통일의 상대방인 북한이 미사일을 쏘아대고 남침땅굴로 의심되는 지하 씽크홀들이 여기 저기 발견되는데도 통일에 대한 생각은 흔들림 없어 보인다. 전쟁 날까 불안해하는 보통 사람들과는 역시 다른 시각이다.

경제와는 달리 통일은 우리 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있다. 그러니까 통일을 이루려는 북한과의 확고한 신뢰와 교감 없이는 남침 땅굴을 파내려오고 미사일로 우리를 협박 하는 상황에서는 시행할 수 없는 정책이다. 그게 정상적인 판단일 것이다.

통일에 대한 ‘중단 없는 전진’,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강국 건설의지처럼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에 대한 의지는 대단히 확고해 보인다. 그래서 궁금한 것은 누가 봐도 불안한 남북 상황에서도 통일정책을 초지일관 시행해 나갈 수 있는 믿음은 어디서 기인하는 걸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