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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박원순 아들 신검 자료 일체를 공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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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선일보타도 작성일12-02-15 19:41 조회4,9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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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권이 온통 좌익의 손에 장악된 터라 나라의 운명을 한치 앞도 점칠 수 없는 위기임에도 그나마 국민이 위안을 삼는 것은 그나마 아직은 대한민국 국군이 건재하다 여기기 때문일 것이다. 국군이 있으므로 아직은 희망이 있고 최후에는 군에 희망을 걸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만큼 또한 빨갱이도 최후의 역량을 모아 군을 공략할 계략을 짜내고 있을 것임은 추호도 의심할 바가 없을 것이다. 애국 세력이 군에 기대를 거는만큼 빨갱이는 군을 와해시키려 할 것임은 뻔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앞으로 좌빨과 애국 세력이 충돌하는 최후의 접점은 군이 될 것이 분명하다. 대한민국은 군이 서면 살 것이나 군이 무너지면 그 날로 끝장이 날 것임은 자명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애국 세력은 군의 동정과 군 외부 세력이 군에 대해 어떻게 하는지를 예의주시하고 있어야 하리라 봅니다. 군 외부에서 군을 허무는 짓과 말을 하는 자는 그가 누구이든간에 빨갱이입니다.

그런데 오늘 병무청이 강용석 의원이 박원순 아들 병역 비리 의혹과 관련하여 제시한 박원순의 아들 허리를 찍은 MRI 사진에 대해 그 사진이 박원순의 아들과 일치하는 지를 확인해 줄 수 없다는 발표를 한 것을 보면 군대 체계도 이미 구멍이 나 있는 위험을 감지할 수 있겠다. 병무청은 병무 행정을 담당하는 국가 기관으로서 군체계의 한 축이며 기초 군력을 담당하는 기관인데 병무청이 병무 행정의 기본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짓을 하는 것은 병무 체계 자체가 흔들리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 보기 때문이다.

현하 국민 일반의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는 박원순 병역 비리 사건은 외형적으로는 정치적인 문제로 보이지만 본질적으로는 병무청의 문제이다. 그것은 일차적으로 병무청이 행한 신검 결과에 대한 의혹의 제기이다. 그것은 박원순이가 제 입으로 아들의 병역 관계 문제는 병무청이 결정을 내린 사안이므로 문제될 것이 없다고 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 수 있다. 박원순도 그건 병무청의 문제이지 자기와 자기 아들의 문제가 아니라 강변하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병무청은 의혹이 제기되었을 때부터 시종 말문을 닫고 있더니 증거 자료가 제시되어도 발뺌을 하고 있다. 병무청은 사건의 당사자가 문제의 해결을 원해도 모르쇠이고 의원이 의혹을 제기해도 모르쇠이다. 병무청은 의혹이 제기되건 말건 상관이 없다는 말인가. 병무청은 국민이 신성한 국방 의무를 성실히 준수하건 말건  상관이 없다는 말인가. 그럼 무엇하러 병무청은 존재하나?

어떤 간 큰 자가 병무청을 속이고 병역을 면탈 받았는데도 병무청과는 아무 관계도 없는 일이라면 그럼 앞으로 병무청은 간 큰 놈들이 병무청을 속여 먹어도 상관하지 않고 확인도 하지 않겠다는 겁니까.

이게 뭡니까. 일을 뭘 어떻게 하겠다는 겁니까. 병무청은 적어도 외부의 의혹에 일일이 답변은 하지 않더라도 내부적으로 재확인을 한 후에 의혹을 말끔하게 해소하겠다는 립서비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최소한 그래야 하지 않습니까.

병무청 여러분은 일반 시민이 이런 의혹이 있으면 체포조부터 먼저 파견을 하지요? 일단 신변 확보부터 먼저 해 놓고 사실 여부를 가리지요?

그런데 박원순의 아들은 왜 그렇게 처리하지 않습니까. 여러분은 박원순이 두려워서 그럽니까. 박원순을 옹위하는 홍위부대가 두려워서 그럽니까. 여러분이 저지른 비리가 있고 그것이 탄로날 것이 두려워서 그럽니까. 아니면 여러분 중에 병역조차 멋대로 조작하면서 좌빨의 뒤를 봐주는 좌빨이 섞여 있기 때문에 그럽니까. 도대체 병무청은 왜 그러고 있는 겁니까. 빨리 사실을 밝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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