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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를 뺀 무지와 광기뿐인 반역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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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원 작성일14-08-31 19:57 조회1,058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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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烈士)와 반공(反共)소년 이승복이 역사교과서에서 사라지다니!

좌파대통령이 지나간 자리에는 대한민국의 정통성도 국민의 영혼도 모두 사라져버리고, 갈등과 알력(軋轢)과 선동의 붉은 깃발만 나부낀다. 아직도 그들의 분신(分身)인 좌파 졸개(卒개)들이 설치는 곳에는 폭력과 폭언, 불법과 불통이 지배하여 국민의 가치관을 교란시켜 아이와 어른을 구분하려 하지 않고, 행동이 포악(暴惡)하고 말을 거칠게 하는 자들이 어른 노릇을 하고, 그들이 입법부에 대량으로 들어가 불법을 상습적으로 저지르면서 대한민국을 농단(壟斷)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회가 붕괴되고 노조 내 좌파교사들이 학교붕괴를 꾀하여 이제 교육이 전 방위로 붕괴되어 상당수의 학생들에게 공공연히 반국가 이념을 주입(注入)한다.

노무현이 국사교과서를 검인정으로 한 후 역사교과서를 가지고 정부와 반정부 인사 간에 그리고 좌파와 우파사이에 심각한 갈등이 조장되었다. 지금도 양파(兩派)는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싸움을 계속한다. 학생들이 공부해야할 교과서, 특히 한국사, 국민윤리, 국어, 도덕 과목은 자유민주주의 사관에 의하여 집필되어야지 민중사관이나 주체사상 사관에 의하여 집필되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좌파 빨갱이들은 정치도 자기 마음대로, 입법도, 사법도 행정도 모두 마음대로 하려고 협박. 공갈을 상습적으로 이용한다. 좌파 대통령들이 뿌린 갈등과 악의 씨앗이 이제 전국에 뿌리 깊이 내려 언제 어떻게 이 땅에서 몰아내야할지 자신이 없다.

좌파가 집권하는 동안 노략질(擄掠찔)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를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들은 과거 집권 시에 종북정책을 무리하게 집행하여 나라를 개판으로 만들어 놓고도 또다시 자유민주주의 정부에서도 좌편향 정책을 실천하려고 발버둥을 친다. 참으로 싱겁고 건방진 자식들이다. 심지어 학생들이 사용하는 교과서까지 좌편향으로 집필하여 어린 학생들에게 계급투쟁사관을 주입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교사가 교장을 투쟁의 대상으로 여기는 것도, 문제아들이 교사를 폭행하는 것도 계급투쟁의 일환(一環)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전교조 소속 좌파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반국가 이념을 주입하려고 온갖 수법을 이용한다. 그들은 한국사, 국민윤리, 도덕, 국어과목에서 뿐만 아니라 전 교과 과목을 교묘하게 속여 이름도 이상한 계기수업(契機授業)이라는 이름으로 학생들을 선동질 한다.

교과서를 가지고 몇 년 동안 싸우더니 올해에는 한국사 교과서를 좌 편향하는데 성공하여 협박과 회유(懷柔)를 통하여 교학사가 만든 우파성향의 한국사교과서는 한 학교도 선정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만약 국가의 정체성이나 정신이 들어가야 할 과목을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자들이 집필했다면 앞으로 이 4과목은 반드시 국정으로 해야 한다. 어젯밤 심야토론에서 새민연의원과 독산고 역사교사는 사관이라는 말을 듣기 싫어 신경질을 보였다. 그들은 계속적으로 역사에 사관이 필요 없다고 주장했으며, 반론을 펴는 새누리당 의원은 말도 어눌하고 잠꼬대 같은 한가한 말투로 많은 우파인사들을 괴롭혔다. 새누리당에서는 좌파와 토론 할 때 왜 항상 바보 같은 사람들을 내보내나? 또한 우파측 홍후조 교수도 이론은 정연하나 목소리가 작고 너무 조심을 하여 어젯밤의 토론은 우파와 새누리당이 패배한 토론이었다. 새누리당은 이런 것 한 가지도 시원하게 못하나?

학교에서 역사와 사회를 지도하는 교사들은 좌파이념에 편향된 자들이 많아 학교에서 심하게 좌파기질을 나타낸다. 그들은 항상 전교조의 중심에 있고, 교장과 교사를 노사관계로 설정하여 사사건건 정부정책과 교장에 반대하여 학교운영을 거의 불가능하게 만든다. 그들은 교장을 적으로 여겨 1년 365일 내내 교장을 문제학생보다 더 천대(賤待)하여 학교를 전쟁터로 만든다. 나는 전교조 교사들이 학교를 난장판으로 만들 때 개에게 체통을 던져주고 그들과 당당히 싸웠다. 학생들의 피교육권을 보호하고 학습지도와 생활지도를 제대로 하기 위하여 어쩔 수 없었다. 그러나 제비 한마리가 여름을 만들지 못하듯이 우리나라의 학교는 극소수 학교를 제외하고 모두 붕괴되었다. 아마 전국의 학교 중 정상으로 돌아가는 학교는 10개교도 안될 것이다. 그 결과 한국사 교과서에서 유관순 열사(烈士)와 반공소년 이승복 군의 이름이 사라진 것이다.

유관순에 대한 기술이 없는 교과서들은 대부분 북한정권 수립을 긍정적으로 서술하고,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과 대한민국을 부정적으로 묘사한 특징이 있다. 김일성의 항일독립운동만을 기술하는 북한의 교과서엔 유관순이 당연히 들어있지 않다. 좌편향 교과서들은 북한 교과서 집필자들과 코드를 맞추어 북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판단이다. 천재교육 집필에 참여한 교수는 유관순 포함 여부로 교과서를 판단하면 안 된다며 교과서에 유관순이 없어도 교사가 수업시간에 유관순을 설명하고 전달할 수 있다고 궤변을 늘어놓았다. 하지만 노동운동가 전태일에 관해서는 상당 부분 할애한 것을 본다면 이는 노조를 국가의 주인으로 보는 사관(史觀)을 고집한 것이다. 이제 대한민국에서는 노조가 왕처럼 군림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기업은 몰락의 길로 추락하여 거리는 실업자가 몰려다니는 슬럼가를 방불케 할 것이다.

올해 상반기 내내 한국사 교과서 선정문제로 치열하게 싸웠다. 결과는 우파가 패배 하였고 좌파가 승리했다. 현재 집권자는 중도 우파지만 역사교과서 선정 문제에 좌파가 승리했다면 북괴와의 전면전에서 한국이 패전을 한 것과 같다. 좌파사상이 강조되고 한국은 태어나지 말았어야할 나라라는 생각을 가진 자들이 만든 교과서와 사실에 근거하고 애국심을 강조하는 교과서를 역사교사들에게 선호도 조사를 한 결과 역사 교사의 97%가 좌파이념이 우세하게 들어있는 교과서를 선택하였다. 역사 교사들이 주적이 좋아할 좌파사상이 강한 교재를 선택하였다는 것이다. 이 결과를 가지고 좌파는 역사교사 97%가 교학사 역사교과서를 반대하니까 그 교재를 제외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들은 교사로서 역사를 왜곡하는 큰 죄를 지은 것이다. 국가는 그들을 당장 파면시켜 학교에서 몰아내야 한다.

이에 우파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유관순 열사와 이승복 반공소년이 실종되고, 반공통일을 위해 일생을 바친 이승만 초대대통령과 반공을 국시로 한 박정희 대통령을 독제자로 몰고, 거꾸로 김일성을 남북통일의 희망을 준 사람이라고 미화하는 자들이 있다. 그게 바로 종북 빨갱이다. 고교 한국사 교과서 8종 가운데 금성, 두산동아, 미래엔, 천재교육 등 4종이 일제 3·1운동을 기술하면서 유관순 열사를 빼버렸다. 집필자들은 다음과 같이 거짓말을 했다. 전체적인 흐름이 중요하므로 국민이 다 아는 유관순을 빼버렸고, 교과서 지면이 부족하여 빼버렸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조국의 존재를 부정하고, 대한민국은 태어나서는 안 되는 나라라는 것을 주장한 바 있다. 야 이 개자식들아!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나라에서 살기는 왜 사나? 평화가 넘치고 경쟁이 없는 지상낙원인 북한으로 당장 가지 않고!

댓글목록

청원님의 댓글

청원 작성일

계기수업(契機授業)

공식적인 교육과정과 상관없이 사회적인 이슈나 사건을 가르치는 수업이다. 사회적 이슈에 대해 학생들이 편향적인 시각을 가지도록 좌편향 신문기사, 사설, 칼럼 등의 다양한 부교재를 통해 국가에 반하는 시각을 갖도록 하려고 시사적인 사안들을 학생들에게 편향적, 선동적으로 지도하는 수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교조 차원에서 계기수업(契機授業)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주제가 정치적이고 반국가적 사고를 선동하려고 비정규직 법안의 문제점, 반전 평화, 한미 FTA, 국가보안법 철폐 주장 등 사회적으로 논란이 큰 사건들을 그 주제로 한다. 사실상 교육현장에서는 전교조의 계기수업의 주제와 내용이 정치적인 편향성에 치우쳐 학생들을 의식화의 도구로 삼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다.

애국조국님의 댓글

애국조국 작성일

편향된 시각을 강조하는 역사교육처럼 위험한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위 글에 대하여 좀 알고자 몇몇 자료를 찾아봤는데,
청원님이 올리신 유관순열사에 대한 교과서 관련 글이 사실과는 좀 다르네요.

>
국사편찬위원회가 제공하는 우리역사넷(contents.history.go.kr)을 확인한 결과,
유관순 열사는 해방 후 발행된 1차(1956년)·2차(1966년) 교육과정 교과서는 물론
1979년 유신정권에서 발행된 고교 국정교과서에도 전혀 서술이 없었다.

1982~1996년 발행된 4~6차 교육과정 교과서에선 3·1운동 부분의 각주에
“유관순의 순국 사실은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는 짤막한 문장으로 서술됐다.
2002년부터 사용된 7차 교육과정의 마지막 고교 국정 교과서에선 유관순 서술이 다시 빠졌다.

정리해보면,
예전에 안 빠지던 것을 이번에만 싹 뺐다고 하면 의도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이 정도면 일반적인 역사 서술에 있어서 일반적인 방법론을 따랐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유신시대가 좌파정권일 수는 없지요. 게다가 그때나 그 이후에도 서술된 바가 없다고 나옵니다.

아무래도 올리신 내용은, 없는 내용을 이슈를 만들기 위해 조작된 내용이라고 보여집니다.

청원님의 댓글

청원 작성일

나는 역사학자가 아니라서 역사를 통시론적으로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과거 정부수립 후부터 1차, 2차 ...교과서를 개편할 때마다 유관순 열사를 기술했는지 않았는지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즉 초.중.고교 교과서에서 유관순 열사에 관한 내용이 과거에 있었던 것을 뺐다는 말이 아니고, 최근에 발행한 고교 역사교과서 8종 가운데 금성, 두산동아, 미래엔, 천재교육 등 4종이 일제하 3·1운동을 기술하면서 유관순 열사에 관한 기술이 없다는 것을 말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애국조국>님은 끝에 글에서 본인이 이슈를 만들기 위하여 내용을 조작하려는 의도가 있지 않나 라고 말씀하셨는데 조작한 내용은 하나도 없습니다. 귀하가 본인을 향하여 조작이라는 말씀을 하신 것은 쌍방이 전혀 모르는 입장에서 크게 실례를 한 것입니다.

위의 글에 대하여 솔직하게 어떤 내용에 감정이 상하는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위의 내용은 본인이 교육현장에서 겪는 황당한 사건들을  사실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본인은 남으로부터 무슨 fact가 아닌 일을 조작을 했다, 또는 거짓말을 했다 는 등의 비판은 단한번도 들은 적이 없습니다.

애국조국님의 댓글

애국조국 작성일

올리신 글 내용의 뜻 자체는 동의합니다. 그게 맞다면요.
그렇지만, 주장하시는 요지와 그 근거가 맞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중간 내용에 좌파이념을 갖고 있는 문제 교사들로 인하여,
한국사 교과서에 윤관순열사등의 내용이 사라졌다고 하셨습니다.

>
유관순에 대한 기술이 없는 교과서들은 대부분 북한정권 수립을 긍정적으로 서술하고,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과 대한민국을 부정적으로 묘사한 특징이 있다. 김일성의 항일독립운동만을 기술하는 북한의 교과서엔 유관순이 당연히 들어있지 않다. 좌편향 교과서들은 북한 교과서 집필자들과 코드를 맞추어 북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판단이다.
<

이렇기 때문에, 말씀하시고자 하는 내용과 예로 드신 내용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다시 정리하면 유관순열사 내용이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빠져있는 것은
요즘 벌어진 것이 아니라 이승만대통령때 부터 였다는 것입니다. 즉, 처음부터 그랬다는 것이죠.

이렇기 때문에 원래부터 없었던 것을 이제서야 끄집어 내면서 좌파에 책임을 지우려고 하는 것은,
뭔가 숨겨진 의도가 있다고 봐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이 내용은 기존 역대 (이승만/박정희) 정권 모두를 비난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 글은 청원님이 이슈를 만들려 조작했다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이슈를 만들기 위해서
악의적으로 조작한 내용을 청원님이 예로 들었다는 말씀입니다.

제가 실례를 한 것이 아니고, 청원님이 오해를 하신 것입니다.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청원님의 댓글

청원 작성일

[교과서 '유관순 삭제' 논란] "유관순, 교과서 執筆기준에 넣어야".. "과도한 간섭"
조선일보  김연주 기자  2014.09.01


유관순 열사가 친일파가 발굴했다는 이유 등으로 고교 교과서에서 누락됐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꼭 배워야 하는 역사 인물들이 집필자의 편향된 사관 때문에 교과서에서 빠지지 않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에 대해 다양한 주장이 나오고 있다.

◇과거 교과서엔 대부분 서술

본지가 국사편찬위에서 운영하는 '우리역사넷' 사이트에서 '교육과정'이 체계화된 1956년 이후 발행된 역대 교과서를 분석한 결과, 유관순 열사에 대한 서술은 1969년 검정 고교 교과서에 처음 등장한 이후 다수의 중·고 교과서에 서술됐다.

1969년 검정 발행된 2차 고교 교과서는 3·1운동에 대한 본문에서 '민족 자주의 정권과 인류 평등의 대의를 선포한 평화적 독립 선포는 제암리 사건과 유관순의 순국에서 보듯 잔악한 일제의 탄압으로 결국은 실패에 돌아갔다'고 서술하고 있다.

이후 국정으로 발행된 3~6차 국사 교과서에서는 중학교의 경우 유관순이 빠짐없이 등장하고, 고등학교 교과서에는 3차(1980년 발행) 고교 국사 교과서에서만 유관순이 없고 1983년부터 2001년까지 사용된 4~6차 교과서에는 유관순이 등장한다. 4~6차 고교 교과서들은 3·1운동에 대한 '각주'에서 '시위에 참가하였다는 이유로 무수한 사람이 투옥당하였고, 일본 경찰로부터 비인도적인 악행을 당하여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유관순의 순국 사실은 이를 잘 말해 주고 있다'고 유관순에 대해 언급한다.

2002년 발행된 7차 교육과정 교과서에서는 중학교 '국사' 교과서는 국정 발행을 유지했고, 유관순 열사에 대한 설명은 더 자세해졌다. 하지만 고교 교과서는 전근대사를 다루는 '국사' 교과서는 국정으로 발행됐지만, 근현대사는 별도의 검정 교과서로 분리됐다. 당시 발행된 근현대사 검정 교과서 6종 중 일부는 유관순 열사를 언급했지만, 일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1980년 발행된 3차 고교 교과서를 제외하고 1983년부터 꾸준히 유관순 열사가 중·고교 국정 교과서에서 다뤄지다가, 고교 교과서가 검정 체제로 전환되면서 출판사에 따라 들어가기도 하고 빠지기도 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26일 교육부 주최 토론회에서 춘천교대 김정인 교수가 "유관순 열사는 친일파가 발굴했다는 이유 등으로 고교 교과서에서 누락됐다"고 주장하는 바람에 '유관순 열사 논란'이 불거졌다.

◇집필 기준에 넣어야 하나

현재로는 유관순 열사 등 특정 인물을 교과서에 포함하라고 강제할 수는 없다. 정부는 검정 교과서 집필자들이 반드시 따라야 하는 '집필 기준'을 제시하지만, 집필 기준은 '특정 인물을 서술하라'는 식으로 구체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고등학생들이 쓰는 고교 한국사 교과서의 3·1운동에 대한 집필 기준은 '3·1운동이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를 세계에 알린 민족적 항쟁이었음을 서술한다' '3·1운동의 대내외 배경과 전개 과정을 서술하고, 3·1운동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일제의 잔혹성을 설명한다'는 식으로 돼 있다.

교과서 집필자들 사이에서는 "특정 역사 인물에 대해 일일이 교과서 집필 기준에 넣는 것은 검정 체제의 취지에 맞지 않고, 집필자들을 과도하게 간섭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많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 정도 인물은 반드시 교과서에서 다루는 것이 좋겠다'는 사회적인 합의가 있다면 집필 기준에 넣는 것도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다.

최근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유관순 열사가 교과서에서 빠진 데 대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 측은 "현재 2018년 고교에서 쓰일 교과서 발행 체제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폭 넓은 의견 수렴을 할 것"이라며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이 옳지 않은 이유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준거안(국정일 경우)이나 집필 기준(검정일 경우)을 구체화하는 등 개선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이다.

청원님의 댓글

청원 작성일

머리 숙인 '유관순 발언' 교수 "유족·국민들께 죄송"
 김아사프리미엄뉴스부 기자E-mail : asakim@chosun.com아사(阿斯)는 아침이란 뜻이다. 고조선의 도읍인 ..

[柳열사기념사업회 찾아 사죄]
"日교과서, 抗日운동 내용에 유일하게 나온 인물이 유관순… 사죄 의미로 번역해왔다"
"사과보다는 사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 사죄문을 올리고 직접 찾아왔습니다."

'유관순은 친일파가 만들어낸 영웅'이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정인(48) 춘천교대 교수가 지난 30일 서울 중구에 있는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를 찾아 곽정현 기념사업회장에게 사죄의 뜻을 밝혔다. 그의 표정은 어두웠다.

‘유관순은 친일파가 만든 영웅’이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정인(오른쪽) 춘천교대 교수가 지난 30일 오후 서울 중구에 있는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를 찾아 곽정현 회장에게 사죄의 뜻을 전하고 있다 ‘유관순은 친일파가 만든 영웅’이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정인(오른쪽) 춘천교대 교수가 지난 30일 오후 서울 중구에 있는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를 찾아 곽정현 회장에게 사죄의 뜻을 전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기념사업회 측에 따르면 김 교수는 이날 오후 4시부터 한 시간가량 곽 회장을 만나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절감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유의하겠다"며 머리를 숙였다. 곽 회장이 "아무리 사죄했다 해도 많은 사람이 유 열사를 친일파에 의해 만들어진 영웅으로 착각하게 만든 중대한 죄에 대한 면죄부는 될 수 없다"고 하자 김 교수는 "책임은 저에게 있고 다시한번 사죄드린다"고 답했다.

김 교수는 유관순 열사의 항일운동이 묘사된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의 내용을 전하며 "항일 독립운동과 3·1 운동에 관한 기술 중 유일하게 등장하는 인물이 유 열사"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유 열사와 유족, 국민께 사과를 드리고자 일본 교과서를 번역해 가져 왔다"고 했다. 이 일본 교과서에는 유 열사가 "죄인으로서 심판받아야 할 것은 일본인들"이라고 한 법정에서의 진술과 유 열사의 수의 사진 등이 실려 있다. 김 교수는 "앞으로 언행을 신중히 하면서 역사학자로서의 연구에만 전념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의 사과를 받은 곽 회장은 "김 교수가 신중치 못한 발언을 해 유 열사의 명예를 훼손했지만 유 열사와 관련된 깊은 연구를 약속하는 등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데 의미를 두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가 좌편향적 역사 시각을 보여온 것에 대해선 "과거의 활동 등에 대해 이야기는 하지 않았고, 직접적인 문제가 될 것은 없다"고 했다.

청원님의 댓글

청원 작성일

김정인 교수의 ‘사죄문’ 전문

사죄드립니다

유관순 열사 후손분들과 곽정현 회장님을 비롯한 기념사업회 여러분께 깊이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3·1운동과 독립운동사 연구자로서 “유관순은 친일파가 만든 영웅”이란 발언으로 여러분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드린 점을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3·1운동을 연구했고, 유관순 열사에 대해서도 꾸준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본 교과서에 거의 유일한 한국사 인물로 소개되어 있는 유관순 열사에 관한 자료를 분석한 바 있습니다. 이번 일은 유관순 열사에 관한 최근 학계 동향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바, 그것이 제가 유관순 열사를 기억하고 기념하고자 하는 본의와는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혹시 제가 유관순 열사의 순국에 대해 폄하하고 있다고 생각하셨으면 절대 그렇지 않으니 마음을 푸시고, 앞으로 제가 유관순 열사에 대해 연구하는 모습을 지켜봐아 주십시오. 다시한번 깊이 사죄드립니다. 그리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 주시실 간곡히 청합니다. 직접 뵙고 말씀드려야 하는데 먼저 글로 사죄드린 점도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좀 더 신중하게 연구에 정진하는 학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2014년 8월 28일
춘천교육대학교
김정인 올림

애국조국님의 댓글

애국조국 작성일

이렇게 장황한 내용을 긁어오시면 요점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겠습니까?
본인 의견이 없으신 것이 아닐테니,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 것인지를 말씀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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