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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원의 신해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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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디언 작성일14-09-03 09:41 조회1,01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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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png장강의 물이 앞 물을 뒷물이 밀어 내듯이, 낡은 것을 타파하고 새 문물을 받아들이는 획기적인 수단이 혁명이라면, 구태의연한 시대에 조국이 살길은 민중혁명뿐이다.

지금의 중국은 국가경쟁력인 수출에서 세계1~2위를 다투며 군사력 역시 그에 버금가는 막강한 나라이나 불과 2세기 1800년대는 세계열강의 야욕에 찬 침략을 받는 무능한 청 왕조 시대다.

19세기 초 영국은 중국에 아편을 밀매하여 중국의 은을 국외로 유출하는 재난을 가져왔다.1839년 청조정이 아편을 금지시키고 임칙서(1785-1850)를 광동에 파견 금연정책을 실시하나 이로 인해 아편무역을 비호하는 영국은 중국을 공격 1840년에 아편전쟁이 벌어졌다.

중국의 민중군대는 영국군에 대항했으나 청 왕조의 부패와 무능에 결국 침략자에 굴복. 1842년 영. 청은남경조약을 체결했다. 조약내용이 영국에 막대한 전쟁배상금과 홍콩의 100년 할애. 광동의 무역항 개방 등의불평등 조약을 맺었다.

미국. 프랑스도 영국을 모방. 그들도불평등 조약을 체결했고 아편전쟁을 기점으로 중국은 주권을 상실한 반식민지. 반봉건국이 됐다. 엄청난 전쟁배상금을 물어주기 위해 인민을 압박과 착취하니농민봉기가 일어났다.

홍수전의1851~18641차 농민혁명(태평천국혁명)에 청 왕조는 통치력을 상실했다. 이틈을 타 영국. 프랑스가 2차 아편전쟁(1856~1860)을 일으켰다.

이 전쟁서도 진 청 왕조는북경조약을 체결하고 영국과 프랑스에 이익과 특권을 줬다. 제정 러시아도 여기에 가담했다. 청 왕조가 세계열국과불평등 조약을 체결한 게 10개가 넘었다. 부패한 정부에 국력이 약하면 외세는 조약으로 부를 강탈한다는 사실이 여실히 들어났다.

청일전쟁 1894.

일본은 명치유신을 겪고 일찍이 서양문물을 받아들여 신식무기로 무장했다.

청일전쟁에 이긴 일본에게 청 왕조는시모노세키조약을 체결. 이 조약은 일본이 은 2억 냥을 배상받고 요동반도와 패호 열도를 독점한단 내용이었다.

1900년 의화단 사건이 일어난 것을 기회로 영국. 미국. 러시아.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8개국이 중국 주권을 침략. 청 왕조와신축조약을 체결. 중국을 분할 점령했다. 거기다 무능한 청조정의 권력자 서태후가 매국행위자 위만스카이(원세 개)를 중국 군대수장으로 세워 조국을 위해 일어선 독립군을 외세와 연합해 진압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안중근의 거사.

190910.26일 하얼빈 역서 안중근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사건이 일어났다.

이토 히로부미는 총리를 4번이나 역임한 일본정계 거두로 조선합방의 발판을 만든 을사조약(1905)의 원흉이다. 하얼빈역서 러시아군대 사열을 받던 이토 히로부미(이등 박문)는 대한독립군 안중근의 육혈포 총탄 3발을 맞고 그 자리서 즉사했다.

하얼빈 역서 침략자 일본의 심장을 저격하며 울린 총성은 2억 중국의 정신을 흔들었다. 한 사람의 선각자에 의해 역사 수레바퀴가 방향이 달라지는 순간이었다.

 아편전쟁(1840) 전엔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가졌던 중국을 열강은잠자는 사자로 불렀으나 청일전쟁서 패하자잠자는 돼지란 오명을 벗어던지기 위해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사건(190910.26)을 계기로 중국인들은 각성하기 시작했다. “우리도 할 수 있다. 중국도 외세를 몰아낼 수 있다.”는 독립의지가 꿈틀 됐고 그게 2년 후 신해혁명(1911)으로 나타났다.

나라가 어지러워지면 되는 나라는 위대한 인물이 나타났다.

삼민주의를 제창한 혁명가 쑨원(손문1886~1925)은 중국 국민당(1919)의 전신인 흥중회를 시작으로 신해혁명을 일으켜 청 왕조160년 역사를 마감하고 중국의 2000년 봉건군주제서 중국국민당을 만드는 위대한 역사를 만들었다.

무능력한 청 왕조를 타파하고 국민당을 창설하여 중화민국을 만든 손문의 신해혁명을 읽으며 세계적으로 우수민족인 우리의 정치현실은 왜 이런가를 생각지 않을 수 없다.

국민은 우수한데 나라가 어지러운 건, 서구식 민주주의에 대통령제란 잘못된 체제 탓은 아닐까? 그러고 보니 역대 대통령 재임18대에 이르기 까지 한시적인 임기대통령 말고 정상임기를 채운 대통령치고 부정. 비리. 추문에 휩싸이지 않은 대통령이 있었는가를 생각해낼 필요가 있다. 퇴임 후를 대비해 국민 혈세로 새 궁궐을 짓는 건 도대체 어디서 온 관습인가?

중국의 미래를 생각하고 반청운동을 벌렸던 위대한 사상가 쑨원의 사고방식이 지금 이 나라에도 적용 돼야 하지 않을까?

정치적인 해법에 의해 자질과는 상관없는 재목이 지도자가 되는 작금의 현실이 청 왕조 봉건세습과 무엇이 다른가? 그럴 봐는 차라리 임기 전에라도 실책이 들어나면 교체할 수 있는 수상제도(制度)를 국가체제로 가면 어떨까? 신중히 검토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댓글목록

계룡팔백님의 댓글

계룡팔백 작성일

손문(Sun Yat-sen)박사로 이름이 붙여진 위대한 중국 애국자이며 독실한 기독교 신자는 또 다른 전쟁을 위한 그[윈스턴 처칠]의 모든 주의 깊은 계획을 실패로 돌아가도록 위협했다. 손문은 의기양양하게 북경에 진입하려고 하였고 국제연합의 대통령으로 인정되었다. 대신 그는 영국첩보원 모리스 투군 코헨(Moris 'Two-Gun' Cohen)에 의해 독살당해 죽어가는 상태에서 중병자로서 들어왔다. 1925년 윈스턴 처칠은 중국대통령 손문을 암살하기 위해 첩보원 모리스 투군 코헨을 파견했다. 코헨은 처음 손문 대통령의 환심을 살 수 있었고 그의 경호원이 되었다. 그후에 손문은 머지않아 독배를 마시고 죽었다. 코헨은 잭왕자 토막살인자 작전을 벌인 처칠의 배다른 형제가 살고 있는 바로 근처인 영국의 동쪽 끝에서 성장했다. 18살에 그는 런던거리의 범죄성향을 가진 자로서 비열한 첩보거래의 속임수를 배운후에 캐나다로 쫓겨났다. 1922년 12월의 캐나다에서 중국으로 도착한 이후 코헨은 간교를 꾸며 손문의 경호원으로 자신을 임명하게 했다. 캐나다에서 코헨의 첩보속임수들은 사소한 범죄, 절도, 포주, 밀주업자이며 유대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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