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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란 생존이 불안한 畜生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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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4-09-03 22:33 조회96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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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얘기지만, 사람이 사람다울 수 있는 것은 짐승과는 달리 정신이 있기 때문이다. 정치인이 정치인다운 것은 시정잡배와는 달리 이념이 있기 때문이다.

김대중과 노무현이가 정치판에서 겁 없이 날뛸 수 있었던 것은 믿는바 투철한 좌익 이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명박과 박근혜의 소심함은 무엇에 기인하는가? 중도다. 정치인으로서 마땅히 품어야 할 정치적 신념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념투쟁이 두렵기 때문이다.

하다못해 두루두루 철저히 중도적 박애정신에 머물러 있어야 할 성직자 교황도 한국에 와서는 좌로 기웃거리다 돌아갔다. 결국엔 교황도 인간이기 때문이다. 교황도 실천 못하는 중도... 이명박과 박근혜가 실천하려는가? 아서라, 중도란 생존이 불안한 축생의 길이지 당당한 정치인의 길이 아니다.

댓글목록

anne님의 댓글

anne 작성일

이명박은 중도실용이라고 말을 했으니깐 그렇다쳐도
맨날 원칙,신뢰만 외치는 박근혜는 정말 기가 막힌다.
이 두사람은 이념, 신념, 개념이 없다.
애국심도 별로 없어 보이고
가문의 영광 차원에서 대통령을 지향한 것이라 본다.
수도를 쪼개 두집살림을 하는데 잘 돌아갈리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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