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살기 좋은 나라다.

특히 국개의원 천국이다.

감방에 가도  국립호텔에서 공짜 밥 먹고, 앉아 놀아도  제 달 제 날짜에 통장에 꼬박 꼬박 세비는 어김없이  들어오니,  이 얼마나 늘어진 개팔자냐?  괜히 밖에 나가 봐야 그 넘의 세월혼가 네월혼가 하는 특별법 때문에 단식인가 뭔가 하면서 광화문 천막 아래 쪼그리고 앉아  고생하는 국개의원 넘들 한데 비하면 나는 국립호텔에서 호강을 누리는 옥황상제다.

여기 있으니 돈 쓸일이 있나! 정부에서 공짜 밥주고, 옷주고, 심지어 똥구멍까지 딱는 휴지까지 다 주니,

세비가 한푼도 축나지 않고 매달 쌓이고 불어 나가는 재미가 어느 기업회장 사업 잘되어 돈 벌어 주머니에 들어 오는것 보다 낫다.

그리고 더 좋은 것은 내가 여기서 나가면 모두다 세월호로  46일 단식한 김영오는 저리가라고, 김정은 인민 민주 공화국을 위해 멸사봉공하고 별 달고 나왔다고 나를 앞으로 상제같이 모시고 나를 위해 봉기할 세력들 즉 새민년 야당은 물론이고 대한민국 천만 내 지지자들 빨갱이 종북주의자들이 모두 내 발앞 에 엎드려 나를 대한민국을 구할 위대한 수령으로 모시고 내가 이북의 위대한 지도자 김정은 동무와 나란히 함께 인공기앞에 이 나라를 갖다 바칠 메시야로 추앙될 것이다.  

( 오늘도 감방에서 대한민국 인민공화국을 기다리는 동지들에게 이석기가...) 

위의 이글은 내가 이석기 대가리속에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서(?) 그 넘의  생각을 한번 읅어 봤습니다, 오해 없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