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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야전군의 반란군에 대한 상상(想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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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록 작성일12-04-22 12:10 조회9,223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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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욕심 아무 것도 없다. 오직 죽는 일을 준비하고 있다. 동대문 시장에 가서 수의를 샀다. 가장 싼 베를 샀다. 수의를 사놓지 않으면 마누라가 바가지 슨다. 나는 옷도 버리고 책도 버리고 오직 죽음을 준비하고 있다. 사람은 75세에서 85세까지 거의 100% 죽는다. 지박사도 훌훌 털고 편히 살아라. 모두 용서하고 화해하라. 무슨 놈의 소송이냐"


나의 상상이 사실이 아니기를 진정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 죽을 쒀서 개 준다는 말이 있다. 5백만 야전군이 창설된데에는 서상록씨의 영향이 컸다고 들었다. 여기에 송영인과 윤명원이 가세를 했다. 이들은 처음부터 5백만 야전군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성금도 만족할 만큼 모이면 적당한 시기에 반란을 통해 5백만 야전군을 접수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송영인과 윤명원은 그들의 계획대로 지만원 박사님으로부터 절대적 신임을 얻는데 일단 성공을 했다. 쥐새끼 같은 두 놈의 음흉한 뜻을 간파하지 못한 지만원 박사님은 통장도, 도장도... 모든것을 송영인에게 맡겼다. 반란의 적당한 시기란 4.11 총선 전으로 잡았고, 해쳐모이는 시점은 서상록의 대선 출마 등록 전으로 잡았을 것이다. 이런 사전 음모가 있었기 때문에 우편물도 되돌아 왔고, 창고에는 전단지와 계약서가 처 박혀 있었던 것이다. 한마디로 쥐새끼들은 사무실에서 시간을 뭉게며, 반란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얘기다.

5백만 야전군에서 반란이 성공하면, 5백만 야전군은 서상록 대선 캠프의 행동부대가 되었을 것이며, 반란이 실패할 경우, 5백만 야전군을 공중 분해 시키고, 성금을 되찾아 서상록에게로 해쳐 모인다는 각본이 아니었을까 싶다. 다만 송영인과 윤명원의 형사 소송건은 서상록이 책임을 지고 해결을 한다는 서상록의 약조도 뒷받침이 되었을 것이다.

위의 빨간색 글은 서상록이가 했다는 말이다. 소송을 취하케 하려고, 서상록은 지만원 박사님에게 『욕심도 버리고... 옷도 버리고... 책도 버리고...』 라며 마누라까지 팔았다. 뒤에서는 송영인과 윤명원을 대동하고 대선 출마를 위한 행보를 하면서 『무슨 놈의 소송이냐』 고 했다. 욕심까지 다 버리고 죽을 날만 기다리겠다는 사람이 대선 출마 등록을 했다. 4월 19일 총회가 끝나고, 서상록과 송영인, 그리고 윤명원이 희죽거리며 총회장을 빠져 나갔다는 것은 반란의 배후가 서상록이었던게 아닌가 의심이 가는 장면이다.

쥐새끼들이 모여서 개 지랄을 떨어도, 5백만 야전군은 아주 잠시 혼란에 빠졌을 뿐 다시 전열을 가다듬을 수 있었던 것은, 비록 뒤늦게 사태를 파악하였지만, 사태 파악 직 후 민. 형사로 대처하며, 수시로 최근글에 쥐새끼들의 활동을 낱낱이 밝혔던 지만원 박사님의 애국 의지의 집념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서상록이 끝까지 지만원 박사님에게 대선 출마 행보를 알리지 않았던 것은(결국 알게 될 일이었지만) 송영인과 윤명원을 소송에서 구하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월남에서 사선을 넘으신 박사님, 그리고 광주의 명예를 회복 시키려다 우매한 광주인들로 부터 린치와 구속을 당했던 지만원 박사님, 누군가 박사님을 죽이려고 날카로운 연장으로 타이어에 구멍을 뚫기도 했지만, 그들은 결국 지만원 박사님 한 분을 당해 내지 못했음은 물론, 박사님의 반격에 초죽음이 될 처지에 놓이고 말았다. 5백만 야전군 반란 사건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

지만원 박사님은 불철주야 애국의 일념으로 광고를 내랴... 전단지를 만들랴... 시국 진단을 만들어서 배포하랴... 이렇게 늘 돈이 모자라는 위치에 있었음에도 박사님은 절대로 돈을 쫒지 않았다. 윤명원의 돈이 누구의 돈인지는 몰라도, 박사님께서 5천만원이라는 큰 돈을 거부할 수 있었던 것도 박사님께서 돈을 쫒아 가며 애국 팔이를 하는 그런 분이 아니었다는 것을 단적으로 증명한 것이다. 우리 주변에 애국 팔이를 하는 위장 보수 우익들이 얼마나 많은 가를 잠시라도 생각한다면, 지만원 박사님의 올곧은 애국 행동에 머리가 숙여 질 것이다.

서상록이 제 스스로 제 이름을 올리지 말라했으니, 지만원 박사님의 성정으로 보아 절대로 서상록이란 이름의 서 자도 올리지 않을 것이다. 수학 박사이신 지만원 박사께서는 지금쯤 반란 사태의 전체적 윤곽을 파악하였을 것으로 믿는다. 쥐새끼들이 미주통일 신문 자유 게시판에서 입에 거품을 물며 지만원 박사님을 음해하고 있다. 시스템 클럽의 회원 필명을 도용까지 한다. 그들이 누구인지 시스템 클럽 회원 진성 회원들은 알고도 남음이 있을 것이다.

상황이 이러한 때에 소송은 무슨 소송이냐며, 지만원 박사님더러 화해하고 용서하고 소송을 취하하라고 한 서상록의 말이 이제는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송영인과 윤명원 같은 쥐새끼들의 얼토 당토한 이유의 반란 뒤에 분명히 배후가 있을 것이란 글을 올렸던 적이 있다. 사건의 전말이 서서히 들어난 이즈음, 그 배후가 서상록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다. 송영인과 윤명원 같은 쥐새끼들이 한쪽에서는 서상록과 협잡하여 소를 취하케 하고, 한쪽에서는 박사님을 정신 병자로 음해하고 있다.

서상록이 대선 후보 등록을 한 이상, 5월 19일 이후 서상록에 관한 글을 잘못 올렸다가는 선거법 위반으로 선거 사범이 될 수 있기에, 오늘 작심하고 나의 상상이 현실이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쓴다. 그리고 개나 소나 모두 대선에 출마한다고 하니, 웃음 밖에 안나온다. 서상록의 변신은 어디가 끝일까? 삼미 부회장에서 웨이터로... 다단계 광고 모델까지한 그가 지금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고 한다.  그는 과연 변신의 귀재인가?  수의까지 챙겨 놓고... 욕심도 버리고, 책도 버리고, 죽음만 생각한다는 서생원께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니, 한 마디 건네지 않을 수 없다. 서생원이 갈 곳은 쌀이 있는 곡간이지 청와대가 아니란 말이다... 알간?

댓글목록

한글말님의 댓글

한글말 작성일

"나는 욕심 아무 것도 없다. 오직 .." 
천하 사기협잡꾼 빨갱이 김대중이 하는 소리 같군요. "나는 거짓말 안합니다.  다만 약속을.."

해월님의 댓글

해월 작성일

해월 12-04-03 20:44     

저간의 전후 글을 읽고 느낀 소회는 애써 만들어놓은 야전군을 날로 먹으려는 야비한 심뽀가
아닌가 한다.
들어오는 후원금도 만만찮을 거고..애국단체 하나 만들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그걸 날로 삼킬 수가 있는데?
 
'지만원'이라는, 정의감과 애국심만 있고 야비한 꼼수라고는 아예 부릴 줄 모르는 순진(?)한 군출신의
애국심만 가득찬 늙은 박사 하나만 축출해 내면..돈이 들어오는 애국단체가 그저 날로..

마음대로 되지 않았지.
'지만원'이란 양반이 이미 부당하게 걸어오는 싸움을 마다않는 투사가 되어 있다는 걸 그자들이
몰랐다고 할까..아니면 탁상공론하느라 미처 생각이 미치지 못했다고 할까..
심일천하(반란)로, 일장춘몽으로 끝났다고 봐야지?
에이 더러운 종자 같으니라고..
국정원에 더러운 놈들 많지요..거기도 인간군상들이 모여 일하는 데니까..
---------------------------------------------------------------------------------------------------------------
이제 한 종자가 더 드러나니 사안의 전체 윤곽에, 삼위일체, 모냥새가 잡히는구나.
으허허..허허허..인간 군상의 욕심이 끝이 없구나..노욕이여..노욕..

강유님의 댓글

강유 작성일

서상록씨... 수의관련으로 당신이 하신말대로 이루어지길...하루속히

중년신사님의 댓글

중년신사 작성일

맞는 말씀 입니다 
지박사님의 고소건은 그대로 진행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지박사님의; 억울함이 공개되어 역적들의 본색이 드러날것으로 봅니다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

나이살 헛잡순 양반들 늦었지만 버르장머리좀 고쳐줘야 합니다
무덤에 들어갈 날이 가까우면 인생 마무리를 잘하고 신앞에 갈 생각을 해야지
어찌하여 이렇게도 철딱서니가 없는것인지 인생이 참 불쌍합니다..

김유송님의 댓글

김유송 작성일

애국을 팔아 먹고살려는 무지한 인간들 송영인, 윤명원 ,서상록, 당시들은 세상살이를 잘못하는것 같다
애국은 아무나 하는것이 아니다 대선에 출마하던 안하던 그것은 자유다
흑심을 가지고 시작된 일이라 보이니 제발 그만두라 후회하는 인생의 마감을 살지마라! 감히 부탁드리고 싶다    :오르지 못할나무 쳐다보지마라!:

enhm9163님의 댓글

enhm9163 작성일

여러상황을 보니 처음부터 박사님의 싹을 자르고 푸른산님의 생각과 같이 500만 야전군을 서상록 선거팀으로 이용하려던 것이 무산 된 것입니다.
이들은 이재오 캠프를 들락거리는  바로 땅굴탐사 방행공작조들이 맞을 겁니다. 욕심장이 남의 밥그릇 빼앗으려 하는 우익정도가 아니라 생각됨니다.
서상록은 제2의 안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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