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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데까지 간 단원고 유가족, 유경근 거짓말로 자폭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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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세반석 작성일14-09-28 23:26 조회1,239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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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데까지 간 단원고 유가족, 유경근 거짓말로 자폭 완결?

 

설득력 없는 변명으로 비난 여론 부채질

 

조민상 기자, webmaster@mediawatch.kr

등록일: 2014-09-26 오후 12:00:02

 

대리기사 폭행, 욕설, 협박, 거짓말, 불법 집회 등으로 끊임없이 분란을 야기시켜 온 세월호 단원고 유가족들이 이번에는 심각한 거짓말 논란을 일으켰다. 주인공은 단원고 유가족들의 모임인 ‘세월호 가족대책위’의 유경근 대변인이다.

유경근은 지난 23일 오후 고려대에서 열린 ‘세월호 유가족 간담회’에서 “일반인 희생자 대책위 몇몇 분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하다가 김 대표가 수사권·기소권을, 그걸 절대 줄 수 없는 이유가 있다면서 종이 한 장을 꺼내고 거기에 세 글자를 적고 일반인 희생자 가족 오신 분들에게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걸 본 일반인 희생자 가족 쪽에서는 바로 입장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종이엔 딱 세 글자 적혀 있었다. 그건 '청와대'. 기소권과 수사권을 못 주는 진짜 이유는 청와대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당사자인 김무성 대표는 “일반인 유가족을 만난 적도 없고 이런 발언을 한 일이 없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일반인 희생자 가족대책위도 공식 입장을 내고 유 대변인에 대해 “더 이상 국민을 속이는 행위를 중단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에 대해 사과와 정정 기자회견을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밝혔다.

단 하루 만에 들통 난 유경근의 거짓말

김무성 대표 뿐 아니라 일반인 유가족 측에서도 강하게 해명하고 반박한데 대한 부담이었을까. 유경근은 단 하루 만에 꼬리를 내렸다. 그는 ‘김무성 대표가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과 만났다고 한 대목은 착각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반인 유가족이 아닌 단원고 유가족들과 변호사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김 대표가 같은 말은 한 것은 맞다’는 입장은 굽히지 않았다.

그러나 유경근의 해명에는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다. 유씨는 23일 강연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일반인 희생자 가족들과의 면담 사실을 언급하며 ‘청와대’ 거론 사실을 지적했는데, 단순한 실수나 착각이라고 보기엔 유씨의 이날 발언이 너무 구체적이었다.

특히 ‘그 만남의 결과 일반인 유족들의 입장이 변했다’라고 언급한 부분을 보고서도 유경근이 일반인 유가족과 단원고 유가족을 혼돈했다고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그간 일반인 유가족들은 단원고 유가족들과 달리 온건하고 합리적인 입장을 고수함으로서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 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경근 본인도 고려대 간담회에서 “일반인 희생자 대책위에서 저희(세월호 가족대책위)와 다른 의견을 가지게 된 시기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렇게까지 언급해 놓고서 ‘일반인 유가족과 단원고 유가족을 혼동했다’고 주장하는 건 정황상 설득력이 약하다.

“유경근 거짓말은 대리기사 폭행보다 더 심한 범죄”

유경근의 거짓말 논란은 김병권-김형기 등 단원고 유가족들의 지도부가 힘없는 대리운전 기사를 집단 폭행한 후 여론의 질탄을 받는 상황에서 불거졌기에 파문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일을 계기로 단원고 유가족들이 국민들의 최종적인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인터넷미디어협회 변희재 대표는 “유경근의 허위사실 유포는 청와대와 김무성 대표와 일반인 유가족을 한꺼번에 명예훼손한 중범죄”라며 “이건 유경근 혼자의 생각 일리가 없으며, 다 저런 식으로 물밑에서 거짓선동해왔을 겁니다. 검찰은 즉시 유경근을 수사하여 유언비어의 배후세력까지 밝혀내야 합니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변 대표는 “유경근의 거짓말로, 수사권, 기소권은커녕, 저들에게 특검 추천권도 줄 수 없는 이유가 드러났습니다”라며 “저렇게 온갖 거짓말과 허위사실로 국가를 위협하는 자들이야말로 수사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김무성은 유경근의 말이 거짓이라면 고소는 물론 유경근은 물론 자신을 만났다 거짓말 하는 김영오패 지도부 전체 사퇴를 요구해야 합니다”라며 “특히 저런 거짓말 하는 자들에 특검 추천권도 줄 수 없다고 못 박아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당사자인 김무성 대표는 “유경근 대변인이 말을 바꿔가면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세월호 가족대책위와의 만남은 모두 공개적인 자리였다. 진실 게임을 하면서 정치하자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법적 대응 가능성도 시사했다.

노사모-정의당 출신 유경근의 실체

세월호 사고 이후 단원고 유가족대책위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유씨는 단원고 유가족들 중에서도 가장 정치적이고 과격한 인물로 악명이 높다. 그는 과거 ‘노사모’ 회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대통령 퇴진 시위 등 다수의 반정부 행사에도 참가한 전력이 있다. 10년 전엔 열린우리당 소사지구당에서 김만수 국회의원선거준비위원장의 정책실장을 맡기도 했다. 또한 그는 통합진보당과 유사한 극좌 성향의 정의당 당원이다.

또 유경근은 2013년 11월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바뀐애는 물러나야한다. 하야가 아니다. 하야는 대통령에게 해당하는 말. 부정한 방법으로 된 대통령은 대통령이 아니기에 훔친거 내놓고 나가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이어 "스스로 안 나가면 끌어내려야 한다. 시급히. 한시라도 더 부정한 대한민국에서 살 수 없기에. 이승만을 끌어내린 것처럼 끌어내려야 한다"면서 "만일 스스로 물러나지도 않고, 강제로 끌어내리지도 못한다면 다음번엔 무슨 수를 쓰던 대통령 가져와야 한다"고 적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내 원초적인 희망사항 하나, 새로운 대통령은 바뀐애와 그 주변 찌질한 애들이 벌이는 짓 그대로 갚아주면 좋겠다"고 선동한 사실도 있다.

조민상 기자

 

댓글목록

토함산님의 댓글

토함산 작성일

이런 골수 빨갱이가 유족 대변인을 맡고 있다는 자체가 바로 세월호 유족들은 이미 북의 지령을'받는
빨로 변했다는 증거입니다.한마디로 이 나라의 주적인 새민련의 2중대이지요~~~

삼족오님의 댓글

삼족오 작성일

종북친노들은 선전선동과 유언비어 제조 대기업쯤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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