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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민년 빨갱이당임을 만천하에 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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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세반석 작성일14-10-17 22:00 조회1,2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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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민가협 종북 추종 행태에… “항상 함께 할 것”

제1 야당이 간첩, 종북인사 비호에 앞장서겠다?

 

 http://blog.chosun.com/tndyd7627/7566926

   
▲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열린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의 1천회째 '목요집회'에서 참석자들이 보라색 풍선을 날리고 있다. ⓒ 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이 간첩 및 북한 추종 인사 등을 ‘양심수’라 부르며 무죄 석방을 주장하는 단체의 집회를 지지하는 브리핑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새민련 한정애 대변인은 16일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양심수 석방과 인권 그리고 민주주의 증진을 촉구해 온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의 목요집회가 오늘로 1,000회를 맞는다. 오늘 오후에도 어김없이 민가협 회원들은 ‘희망과 고난을 상징하는’ 보라색 손수건을 두르고 탑골공원에 모인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993년 9월 23일 탑골공원 집회를 시작으로 21년이 지난 지금까지 수많은 양심수들이 석방되었지만 민가협 회원들은 여전히 양심수 석방과 인권 문제 개선을 바라며 거리로 나서고 있다”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은 무고하게 희생되는 양심수가 이 땅에서 사라지고, 인권과 민주주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민가협의 노력에 항상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가협은 이적단체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이규재 의장, 노수희 부의장을 비롯해 왕재산 간첩 사건 총책 김덕용 등 관련자, 대학 강사 간첩사건 이병진 등을 ‘양심수’라 부르며 무죄 석방을 주장하고 있다.

노수희 부의장은 지난 2012년 김정일 사망 100일 추모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무단 방북해 100여 일 간 체류하며 북한 체제와 김 씨 일가를 찬양했다.

   
▲ 새정치민주연합 16일 브리핑 ⓒ 새정치민주연합 홈페이지 캡처

한편 이날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목요집회에는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를 비롯해 골수 종북 성향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조순덕 민가협 상임의장은 “암울했던 1970년대 평화통일을 외치는 민주인사들, 학생들, 사회의 부조리에 저항하며 싸우던 수많은 사람이 감옥으로 끌려갔다”며 “문민정부가 들어선 1993년에는 국가보안법이 철폐되고 양심수가 석방될 줄 알았는데 벌써 21년이나 흘렀다”고 말했다.

비전향 장기수 출신인 통일광장 권낙기 대표는 “민가협 회의를 들어가 보면 어머니들이 김장 담그는 이야기, 된장국 끓이는 이야기를 한창 한다”며 “그 안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민가협을 이끌어온 힘이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1972년 북한의 지령을 받는 지하당 ‘통일혁명당’을 재건하려다가 구속돼 18년 동안 복역한 뒤 현재까지 전향하지 않고 있다.

민가협의 간첩 및 골수 종북 인사 추종 행태를 칭송하며 함께 노력하겠다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브리핑은 제1야당의 자질을 의심케 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 블루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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