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네요..
한데, 이런 글은 휴게실이 어울리겠지요.

하나 추가요.

할머니 집에 식모가 들어왔다.

그런데 얘가
뒷집 운전수와 눈이 맞아 임신을 했다.
할머니 왈
"그래! 잘됐다. 우리집이 적적하여 내가 키울테니 낳거라."

그런데 얘가 또 임신을 했다.
할머니 왈
"아이는 혼자보다 둘이 좋으니라. 이제는 그만 낳거라."

그런데 얘가 또 임신을 했다.
할머니 왈
"생긴 아이니 어쩌겠니. 이제는 제발 그만 낳거라."

어느날 식모가 보따리를 싸고는 집을 나가겠단다.
기가 막힌 할머니가 그 이유를 물었다.
식모 왈
"이 집은 아이가 많아서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