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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애기봉 등탑철거에 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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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4-10-30 20:50 조회1,458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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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김포 애기봉 등탑 철거 소식에 왜 등탑을 없앴느냐, 누가 결정했느냐며 진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이후 국방부와 해병대를 상대로 철거 경위 조사에 나섰다. 해병대는 안전 문제로 등탑을 상부 보고없이 철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국방부는 애기봉 등탑 부지에 높이 54m의 새로운 전망대를 공사할 계획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군은 이 전망대에 대북 선전용 전광판을 설치하는 대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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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이 극에 달하다보면 거꾸로 절망을 한 가닥 믿어보고 싶은
역설의 심리가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애기봉 철탑 철거에 박근혜 대통령이 화를 냈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렇지, 설마가 사람을 잡는다고는 하지만,
설마 박근혜 대통령이 나라를 말아먹기야 하려구
....

댓글목록

빨갱이박멸님의 댓글

빨갱이박멸 작성일

애기봉 등탑 철거에 진노 하기보다
아직 "통진단 해체를 하지 않은것"에 진노해야
순서가 아닐런지요..?

어차피 등탑은 철거 됐고 또 한번 우파를 어우려는
제스쳐가 아닌지 진실성이 느껴지지 않네요..

손 안되고 코 푸는 꼴인것 같습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국방부는 애기봉 등탑 부지에 높이 54m의 새로운 전망대를 공사할 계획이라는 군요...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박 근혜'는 탄핵.하야.퇴진시켜져야만 된다는 여론을 퍼트립시다! ,,. 맨날 맨날 옷티나 갈아 입으면서 ,,. 빠드~득!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우익을 속이기 위한 기만책입니다. 박근혜가 이념과 역사, 국가정체성 확립에는 어떤 지도력도 발휘하지 않고 있으면서 겨우 일개 구조물(등탑) 관련해서만 '진노'하는 건 본말이 전도된 행위지요. 집으로 치면 대들보 무너지는 건 방치하고 기왓장 한 장 떨어지는 걸 보고 '진노'하는 격입니다.

물론 애기봉의 등탑이 대북 심리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는 하지만 그 건 대한민국이 내부의 적들과의 전쟁, 이념 전쟁에서 패배하면 언제든지 하루 아침에 철거될 수 있는 일개 구조물에 지나지 않지요.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댓글의 댓글 작성일

박근혜의 행보에는 아래와 같은 세 가지 기본 축이 있습니다.

1. 이념과 역사, 국가정체성 파괴
2. 내부의 적 보호
3. 권력 유지

이 세 가지 측면에서 박근혜의 행보를 분석해야 합니다. 애기봉의 등탑 따위에 '진노'한 걸 가지고 감동 먹으면 우익은 영원한 호구가 되고 맙니다.

포병님의 댓글

포병 작성일

전 사단장과 김포시장이 멋대로 철거했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아무리 박근햬가 종북좌익에 물러터졌어도
아직 임기가 반은 남은 국정초고 책임자인데
이를 무시하고 겁대가리도 없이 함부로 철거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이를테면 이중행보 정도로 봅니다

문창극을 불러 놓고 kbs 좌익노조의 극악한 여론조작과 왜곡이 있자
mbc가 그 정체성에 대해 바른 정보를 방영했음에도
사실상 물러나도록 했으면서도
"안타깝다"는 식의 말을 한 것과 아주 유사한 행태로 해석합니다.

북괴와 대화를 전제로 은근슬쩍 철탑을 철거해놓고
보수단체를 비롯한 국민 여론ㅁ이 빨 정권에서도 없애지 않은 상징물인데
박근혜가 이를 없앴다며 다시 한번 북굽성의 정체성을 비난하자
마치 자신은 전혀 모르는 사실처럼 행동하는 것으로 보는 겁니다.

박근혜는 dmz를 없애겠다는 일관된 의사 표시로 대화를 구걸하더니
dmz철거가 un사 관할로 사실상 어렵게 되자 대타로 없앴다가
국민 여론이 악화되자 이를 의식한 발언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애기봉 철탑을 없앴다는 방송이 나오고 언론이 보도하는
즉시 이를 엄중 문책앴어야 함에도
침묵하다가 22일 안것처럼 하는 것 아니냐 생각하는 것입니다.

대북 관련 사항은 조그마한 것이라도 통수권자의 지시나 동의가 없이는
함부로 할 수 없다는 것이 보통의 인식입니다.

권력자의 말 한마디에 출세길이 막히고  옷을 벗어야 하는 군 장성이
과연 이를 마음대로 철거할 수 있을까요?

만약 멋대로 철거한게 사실이라면 이놈은 즉결처분감입니다.
전쟁 중 휴전한 나라에서 심리전을 포기하며
적에 투항한 반역중죄로 총살 대상으로 봅니다.

*이 놈 규탄대회에 참석할 예정이지만 저는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철거폭력단이 화염병과 쇠구슬을 준비해 벽돌을 행인에 던지며
행패를 부린 용산지역에서 경찰을 비난 했다가 여론이 들썩이자
'나 그런 말 한적 없다..'라 번복한 게 오버 랩 되는 군요

enhm9163님의 댓글

enhm9163 작성일

박근헤의 마음을 잘 읽는 사람이 알아서 한것.
속 마음은 향후 표창 주고 싶을 것.
대통령이 친북 종북이 아닌데 그런짓 할
군인이  있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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