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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보고 짖는 정개특위와 개헌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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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원 작성일14-10-31 10:25 조회1,2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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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보고 짖는 두마리의 개, 정개특위와 개헌특위

위에는 개가 2마리 나온다. 살짝 미친개와 심하게 미친개들이다. 이 개자제분(개새끼)들이 말하는 것을 보면 달밤에 하늘보고 짖어대는 미친개들 같다. 개가 달을 보고 짖으면 우주천문을 연구하는 제법 머리가 좋은 개 같지만 사실은 가장 심하게 미친개가 달보고 짖는다고 한다.

여당 김무성은 “정개특위 만들자”고 하고 야당 문희상은 “개헌특위 가동을”이라고 말했다. 김무성은 정치를 잘해보자는 “국회특급선진화”를 염두에 둔 것 같고, 이글이글 타는 듯한 정렬뿐인 문희상은 국가를 입맛대로 나누어 먹으려고 제2의 장면 내각을 만들어 “제2의 5.16혁명”을 자초할 듯한 짓을 할 것 같다.

나라가 자중지란에 빠져 정치, 경제가 망하여 국가의 운명이 위기에 처한 것을 아는 모양이다. 우리나라의 현 상황은 인간이 나빠서 그렇게 된 것이지 현행 제도가 나빠서 나라가 망하는 경우는 드물다. 선무당이 장고 나무라고 서투른 목수가 연장 나무라는 격이다.

김무성 대표는 고통 분담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과 정치개혁을 위한 상향식 공천제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문희상 위원장은 “개헌에도 ‘골든타임’이 있다”며 올해 안에 국회 개헌특위 구성을 촉구했다. 개헌은 빨리 해치우려하고 공무원연금개혁은 뒤로 미루려는 생각이다. 한국의 야당이 하는 짓들을 보면 모두 김정일 2중대식 그리고 4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놀부식 욕심으로 가득찬 것 같다.

문희상은 남북관계에 대하여 입만 벌리면 김대중식 남북관계만 강조한다. 누가 남북관계 정상화를 하기가 싫어서 안하나? 김대중 식으로 하려면 한국이 망할 작정을 하고 남북관계를 개선하면 된다. 문희상은 “외교는 길을 잃었고 남북관계는 거꾸로 가고 있으며 안보는 불안하다”며 “해답은 남북관계의 정상화다. 늦어도 내년에는 남북 정상이 만나, 그 힘으로 우리가 동북아 평화와 공존의 시대를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북관계 개선책으로 대북전단 살포행위 저지와 5·24 대북제재 조치 철회 등을 제시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자가 안보가 불안하다는 말을 할 자격이 없다. 문희상은 한국이 무슨 피해를 입어도 사람이 아무리 많이 죽어도 무조건 북한이 원하는 대로 하라는 것이다. 이게 바로 미친개가 달보고 짖는 식이다.

문희상은 또 “청청여여야야언언(靑靑與與野野言言)을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자 앞에 문자 쓰기다. 청와대는 청와대다워야 하고, 여당은 여당다워야 하고, 야당은 야당다워야 하고, 언론은 언론다워야 한다는 것이다. 문 위원장은 “국민은 반대했던 세력까지 껴안고 보듬는 청와대, 어머니 같은 대통령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무리 어머니같이 되라 해도 가슴을 찌르는 고슴도치나, 독기서린 뱀을 품에 안을 수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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