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께 고함. . . . . 21. 힘을 가진 자만이 용서를 할 수 있다.

 

     얼마 전에 책에서 본 구절이 생각난다. ‘힘을 가진 자 만이 용서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바람피운 남편에 대해 경제력 없는 전업주부 아내가 먹고 살기위해 바람피운 남편을 눈감아 주고 용서했다고 하면 그것은 진정한 용서가 아니라 생존하기(자식을 위한 것도 일부분 일수도 있지만) 위해 신의를 저버린 남편과 타협한 것이다.

 

        남북관계도 마찬가지다. 지난날 우리는 가난한 북한 주민을 도와주기위해 엄청난 돈을 지원했다. 그런데 그 돈으로 핵 개발을 하고 땅굴을 팠다. 즉 북한은 남한에 대해 신의를 저버린 것이다.

그런 북한을 우리 대한민국이 용서하고 잘 지내기 위해서는 경제력, 군사력, 애국심(단결된 국민 정신력)이 필요하다.

 

       우선 국민의 생활수준(경제면)에서는 북한보다 월등하다.

 

      그런데 군사면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북한은 핵 보유국가로 이미 핵을 소형화하는 것도 많이 진척이 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는 핵이 없어서 미군 철수에 동조하지 못하고 있다. 핵의 소형화가 성공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치명적인 위험이 될 수 있다. 핵이 크면 미사일에 싣고 남한으로 쏘면 레이다망에 걸릴 수 있지만, 소형화해서 서울 한복판에 개인이 소지하고 자폭해버린다면 잡아낼 수 도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땅굴에 대해서는 벌써 20년 전에 모 대통령께 북한 땅굴보고를 했는데 자연땅굴이라고 해서 더 이상 땅굴 논란은 없어졌다가 다시 개인이 발굴하는 등 해서 여러 개의 땅굴이 발견되었다. 현재 땅굴은 국방부 추산 20여개 미국에서는 2000개도 넘는다고 하기도 한다. 아마 이것은 유언비어일 수도 있다. 어찌되었든 정부는 빨리 상황을 국민에게 알리고 빨리 탐색하여 숨겨진 땅굴을 발굴해야할 것이다. 우리 선량한 국민이 이렇게 안일하게 있다가 북한의 게릴라전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순 없다. 유비무환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미 땅굴을 판 상태이고 핵이 만들어진 상태이지만 알고 대처하면 불행은 줄일 수 있다. 국방면에서도 북한보다 더 우위에서 북한을 용서를 하고 함께 잘 지내야한다.

 

      애국심(단결된 국민정신)에서도 우리가 북한을 능가해야한다. 북한은 언론의 자유가 통제되어있고 주체사상이라는 것으로 똘똘 뭉쳐있는데 남한은 언론의 자유가 있고 각각 자신의 생각을 구애받지 않고 말을 한다. 그러나 한 가지 명심해야할 점은 국익에 방해되는 말은 삼가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익을 위해 공익에 저해되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너무 가족단위 이기심으로 가득차 있다. 이것은 아주 위험하다. 내 가족이 잘 살기위해서는 안전한 국가가 필요하다는 것을 잊고 사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경제력, 군사력, 애국심(단결된 국민 마음) 이 세 가지에서 북한보다 우월한 토대위해 북한과 끊임없이 대화하여 그들이 잘못한 것을 용서도 하고 통일을 이루어야할 것이다. 아무리 통일한들 전쟁으로 인해 내가 죽는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엄밀하게 말하면 범부의 애국심이란 것은 내가 잘 살기위한 이기심에서 출발한 것이다. 이기심이지만 좀 원시안적으로 좀 더 넓게 볼 수 있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다. 나를 중심으로 내 가족 내 사회 내 국가까지 볼 수 있음에서 나온 것이다. 이 글을 쓰는 나도 이기적인 사람이다. 그래서 내가 잘 살기위해 이런 글을 쓴다.

 

       풍요로운 삶도 탄탄한 국방력과 단결된 국민성이 토대가 되지 않으면 모래위에 쌓은 성에 불과합니다. 우리 모두 바로 앞의 나의 이익만 생각 말고 조금씩 양보하여 탄탄한 국방력과 단결된 국민성위에 풍요로운 삶을 누립시다.

 

국민의 한 사람이 국민께 간청합니다.

 

2014.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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