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익이 반기문에 대해 간과하고 있는 것

그 것은 바로 누가 반기문이를 유엔사무총장으로 만들어 줬느냐 하는 것이다. 몇몇 분들의 말씀처럼 김대중이와 노무현이가 반기문을 키운 건 맞다. 그러나 유엔이라는 곳이 그렇게 만만한 곳이던가. 한국의 정치판에서 키운 인물이면 사무총장으로 만들어 주는 곳이 유엔이던가? 그 건 절대 아니라는 사실이 첫째다.

그리고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등신호구 짓의 달인이라는 게 둘째다.

관련하여 한국의 외교력과 국제사회에서의 영향력은 그리 크지 않다는 사실이 셋째다.

즉, 어느 모로 보나 한국의 반기문이가 유엔사무총장이 될 구석은 그 어디에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반기문이는 유엔사무총장이 되었고 이는 한국이 아닌 국제무대의 그 어떤 세력이 적극적으로 도와 주지 않았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이 게 바로 대한민국의 우익이 반기문에 대해 간과하고 있는 점이다.

반기문이를 유엔사무총장으로 만들어 준 국제무대의 그 어떤 세력. 그들이 누구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우익적 소양을 높이는 길의 하나라고 본다.

 ps. 그 세력은 대한민국의 우익과 우익 이념에 대해 적대적인 것은 틀림없다. 반기문 같은 자를 유엔사무총장으로 만들어 준 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