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란 다 잠재적 소질이란 게 있는 법이다. 그림 소질이 있는가 하면 축구 소질이 있고 언변에 소질이 있고 음악에 소질이 있고 문장에 소질이 있고 가사에 소질을 발휘할 사람이 따로 있다. 자기 소질에 따라 살아갈 때 삶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소질을 굳이 얘기하자면 산전수전을 다 겪어 노회한 정객이나 다룰 남북통일 문제 보다는 자존심 강한데다 의지도 강하고 게다가 딸린 식솔도 없어 클린 이미지가 강하니 현재 망국 직전에 있는 관피아, 군피아 같은 부정부패 척결에 매달리는 것이 제격이라는 생각이다.

관피아 척결을 위해 국내 가사에 전념했으면 좋을 박근혜 대통령인데 김대중이나 노무현처럼 축구를 하겠다고 나선 모양새니 참으로 답답하기만 하다. 부정부패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을 이루기 전에 나라가 먼저 망해버릴 것만 같다. 누가 박근혜 대통령의 가슴에 헛바람을 잔뜩 불어 넣어주었는지.... 오로지 대처처럼 한국병 치유에만 힘써주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