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이기고싶으시다면
박근혜가 먼저 움직여야죠

지금 보수는 이명박처럼 되기가 싫은겁니다.

보수진영의 후보가 많을수록 당연히 불리하겠죠.
그걸 박근혜는 모르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도 안 움직인다면...

문제의 핵심은 정치계 뿐만 아니라  온 나라에 죄익세력이 판을 치는데
우익의 많은  단체는 서로간에 반목과 분열이 계속중이라는 거지요.

나라가 있어야 내가 있는것,
깊히, 깊이, 또 깊히 따지고 봐도

모든것이 내 탓이요!

과연 내 큰 탓이로 소이다!

사소하건 큰일이건 간에, 나라를 구하는 길이라면
내가 먼저 양보하고 져주는 것이 곧 내가 이기는 길이 랍니다.

이는  우주 만고의 참 진리랍니다.

지만원 박사님! 조갑제 기자님!  누군가가 먼저
보수세력들 간에 화합을 선포하여  주시기 앙망 하나이다.

제가 보기엔 서로 이데올로기가 안맞는 사람끼리는 서로 술도 한잔 할수 있고 밥도 같이 먹을 수 있지만
서로 체질이 안맞는 사람 (다른 말로 Chemical 이라고 하기도 함)은 아무리 대의가 같은 곳에 있다 하더라도 그 대의에 접근도 하기전에 서로에게 짐이 됩니다.  제가 보기엔 지 박사님은 광주 5.18 의 진실규명에 남은 인생을 걸었는데  조 갑제 기자님은 그걸 아주 가벼이 넘어갑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 나라 근대역사에 5.18 진상규명은 그 어느 프로젝트 보다도 중요한 사안입니다.  이것에 대한 서로의 큰 gap 을 가지고 억지로 악수를 시킨다면 두분다 가는 발걸음이 무겁게 됩니다.  제가 보기엔 조갑제 기자님이,
그 동안 10 여년의 세월에 걸쳐서 혼신을 다해 세상에 내어 놓은 지 박사님의  5.18 진상규명에 대한 자료를 편견없이 검토해보시고  본인의 입장을 좀더 진솔하게 표명하시는게 급선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생각할땐 이번 선거에 보수우익이 당장 정권을 잡는 것 보다 더 중요한게 이 5.18 진상규명을 제대로 하는 겁니다.  이 것만 되면 그동안 전국민을 기만한 종북좌파는 갈곳을 잃게 됩니다.  이게 어쩌면 더 빠른 길인지도 모릅니다.  우선 보수우익이 정권을 잡아야 5.18 규명이 더 쉬워지지 하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리 보지 않읍니다.  그리 되면 거짓 선동의 전문가들인 좌파들은 우익 정권의 정치적 보복이라고 덮어 씌워서 먹고 살기에 바쁜사람들,  깊이 생각하기에 너무여유가 없는 대다수의 국민들을 현혹 시켜서 많은 국민들이 " 아이구 이제 제발 그만 5.18 좀 들믹이라" 고 손사래를 치게 만들 겁니다.
혹 좌파 정권이 들어선다 하더라도 이게 오히려 정통 보수 우파의 결집을 공고히 하는 차기 5 년이 되어서 이 기간동안에 이 정권에 전국민적인 압력을 행사하여 지난 정권동안에 좌파들이 보여주었던 그런 촛불시위,  크레인 시위,  희망버스 시위 같은 것을 꼭 그대로 답습하는 겁니다.  이렇게 해서 그 좌파 정권이 도무지 이 사건들의 진상을 밝히지 않고선 국정이 안되도록 들쑤시는 겁니다.  그래서 이 기간 동안에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5.18 진상규명 확실히 하고 전자개표 사기 사건도 확 다 밝히고,  김대중 국정원 대학살 사건도 그 진상을 밝혀서 다시는 그러한 매국반역행위가 없도록 엄중한 처벌을 하는 계기로 삼으면  그 이후엔 정말로 색깔이 확실한 보수 정통 반공, 반북노선의 강력한 정권이 들어설수 있는 국민적 단합을 이루어 낼수도 있지 않나 싶읍니다.

sunpalee님의 댓글

sunpalee 작성일 12-02-17 15:30

5.18에 관한 서로의 이견에 대하여 진실과 정답를 상대에게 이해 인식시키기 위해서는 당사자가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한 테이블에 마주않아서 차한잔 나누면서 문제의 주제를 심의 토론하는 방식으로
접근토록 권유하옵고, 현제로서 볼때는 단지 게시판에 올라온 서로의 소견을 피력한 글만 보고서
오해가 확대된것이 아닐련지요. 주변 여러분들도 이런 방식으로 해결토록 지원하면 어떨까 합니다.
이상 혹시 미숙한 생각이라면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절대 반대 합니다.

인용- 인간은 체인과 같아서 가장 약한 부분 이상으로 강할 수 없다.

조갑제의 부정, 무질서가  서로 섞이면 그것이 결국 가장 약한 부분이 되어서 파탄이 날 것은 불 보듯 명료합니다.
그리고 지박사님이 그동안 자신을 향해 활시위를 팽팽하게 당겨왔던 절차탁마의 삶은 그날로 끝입니다.

의식의 레벨은 개개인 마다 천양지차 입니다.
학교에서 개인의 수준에 따라 각학년을 나누고 가르치는 이유와 같습니다.
서로 다른 음계에서 발성하는 진동수와도 비교할 수 있습니다. - 상념은 진동수를 갖는다.-
가장 강한 진동수를 가진 감마선, 그 보다 덜한 X 선, 빛, 라디오파등 한 공간에서 서로 간섭하지 않고
진동하는 원리를 아시면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 의장님과 상임고문님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건 조갑제 위원이 경우있는 사람이라면
의장님께 찾아와 사과해야 할 일입니다.

의장님이 얼마나 조갑제닷컴에서 정신적 피해를 입으셨겠습니까?
그걸 외면하고 뭉치자는 것은 순리에 어긋나는 행동이라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