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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사상 11권/ (4) 김정일은 150, 클린턴은 100, 김영삼은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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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11-18 15:41 조회8,9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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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사상 11권/ (4) 김정일은 150, 클린턴은 100, 김영삼은30
  
  지만원은 반(反) 또는 비(非) 시스템적인 행태에 대해선 강한 적개심을 갖
고있는 듯 하다. 그는 그런 행태에 대해선 무서운 독설을 뿜어 내기에 하는
말이다. 자신은 군에 대해 지독한 독설을 해대면서도 다른 사람이 군에 대해
손을대면 지만원의 독설은 그 사람을 향해 날아간다. 그 차이는 시스템적이
냐 아니냐 하는 것이다. 그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군 숙정이 시스템적이 아
니라고 생각한 것 같다. 그래서 그는 '윈(95년9월호)' 에 기고한 글에서 다음
과 같이 말했다.

"YS가 군을 향해 매를 들었다. 그 매는 청사진을 가지고 군을 발전시키려는
매가 아니라 감정의 매였다. 군인들의 선망의 대상이자 작전명령권자인 국
방장관과 4성 장군들이 마치 굴비다발처럼 줄줄이 묶여가는 모습이 적진 앞
에 서 있는 우리 병사들에게 반복적으로 비쳐졌다. 정당한 절차없이 참모총
장과 기무사령관이 하루아침에 숙청됐다. 대통령은 이화여대생들 앞에서
'놀랬제이" 라는말로 그의 결단을 자랑했다. 군이 장난감에 불과했던 것이다."

논리라거나 시스템과는 전혀 거리가 먼 김영삼 전 대통령의 행태는 지만원
이 가장 혐오하는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는 북한 핵 논쟁이 한창일 때에도
"김정일은 150, 클린턴은 100, 김영삼은 30의 아이큐(IQ) 를 가졌다" 며 현직
대통령을 조롱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군은 시스템
적이냐하면 그건 아니다. 그래서 지만원의 독설은 군을 향해서도 날아간다.
그러니까 그의 YS 비판은 군을 개혁하더라도 자기처럼 시스템 차원에서
개혁하라는 주문이었던 셈이다.

군을 향한 지만원의 독설은 어찌나 심한지 그는 '말'지(98년2월호)에 쓴 'IMF
시대, 한국군의 과제- 15조원 국방비, 30% 의 거품을 걷어라' 라는 글로 인해
그 글에거 거론된 군 인사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하는 수난을 겪
기도 했다. 최근에 나온 '시사저널'(99년 7월1일자) 인터뷰를 보았더니 그밖
에도 보도되지 않은 명예훼손 소송이 많은 모양이다.
"최근 1년 동안에만 소송이 5건 걸려 있다고 들었다" 는 질문에 대해 지만원은
다음과 같이 답한다.

"지난 9년간 군은 국민과 나를 차단하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했다. 군사평론가
로 처음 데뷔했을때는 협박전화를 많이 받았다. 그 다음 단계는 나에대한 음
해.비방 공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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