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 성공하기를 바라면서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윤석열이 성공하기를 바라면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7-02 15:23 조회3,095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윤석열이 성공하기를 바라면서

 

                   외교-안보-시장경제 첫발을 반긴다

 

윤석열이 안보와 외교 분야에서 내디딘 첫발이 매우 고무적이다. 무엇보다 가장 만족한 것은 한--일 삼각 안보시스템의 복원이고, 중국과 북한에 대한 자존심 확보다. 경제 분야에서도 확실하게 시장경제 시스템을 채택했다. 여기까지에 필자는 안도하면서 환영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두 개의 난국

 

그런데 윤석열 어깨에는 크게 두 가지 무거운 짐이 지워져 있다. 하나는 경제난국을 극복하는 길에 가로 놓인 걸림돌이고, 다른 하나는 지지 세력을 잃고 있다는 점이다. 필자는 이 두 가지에 대해 간단한 대안을 제시할까 한다.

 

                 경제난관 극복에 가로놓인 가장 큰 걸림돌

 

지난번 민노총은 화물연대 파업을 주도해 승리를 거뒀다. 이번에는 건설에 필수불가결한 요소인 레미콘 파업과 조선소 파업이 이어지고 있다. 곧 이 나라 경제를 마비시키는 전국적 파업이 이어질 것이다. 19469, 전국 경제를 마비시켰던 총파업이 재현될 것 같다. 이렇게 되면 한국경제가 파멸되고 윤석열 정권이 무너질 것이다. “설마 사태가 이렇게까지 진전될 것인가?” 하고 시간을 허송하게 되면 반드시 나의 이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노동파업이 전국 경제를 순식간에 마비시키고 윤석열 퇴출시킬 것

 

이런 종류의 문제는 협상과 양보로 끝날 일이 아니다. 협상과 양보로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민노총의 뿌리를 모르고 하는 말이다. 노동 파업의 요령은 간첩이 가장 잘 알고 있다. 간첩이 지시하면 그대로 따른다는 것이 내가 연구해서 알고 있는 노동단체들이다. 앞으로 발생할 노동투쟁은 합리적 협상을 위한 운동이 아니라 경제 파탄과 국가전복을 목표로 한 것이다. 윤석열 정부가 여기까지에 동의한다면 노조파업을 잠재울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만, 내 이 말을 극우의 극단적인 생각이라고 치부하면 윤석열 정부는 쉽게 무너질 수 있다.

 

              노동시나리오 #1, 민노총의 뿌리, 역사, 목표 정리하여 국민에 보고할 것

 

윤석열 정부는 이에 대해 두 가지 시나리오를 마련해야 한다. 하나는 민노총의 뿌리와 역사와 지향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국민에게 발표해서 국민의 힘으로 제압하는 길이다. 정부만의 힘으로는 절대 이들을 통제할 수 없다. 힘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평범한 원칙을 왜 실행에 옮기지 않는 것인가. 지금이 바로 비상시국이다. 북한과 중공과 좌익들이 총단결하여 윤석열 정부를 조기에 퇴출시키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을 학습시켜 국민의 단결을 등에 업지 않으면 노동과 언론에 의해 윤석열은 쉽게 무너진다.

 

          노동시나리오 #2, 전국파업 강행하면 즉시 계엄령 선포하도록 준비할 것

 

윤석열은 법으로 한다고 말하지만, 지금의 세세한 법률들은 공권력을 꽁꽁 묶어 무력화시키는 거미줄에 불과하다. 민노총 전국 규모 파업에 대응함에 있어, 법만 거론하다가는 그 법에 의해 윤석열 정부가 붕괴한다. 전국 규모의 파업으로 돌입될 기미가 보이면 즉시 계엄령을 선포하여 민노총의 뿌리를 없애야 한다. 이것이 영국의 대처수상의 전법이다.


               지지율 하락은 허투로 볼 수 없는 운명의 시그널

 

윤석열이 매우 안정감을 주는 첫발을 내디뎠는데도 불구하고 윤석열의 지지율이 40%로까지 하락했다. 지지율은 바람과 같아서 일희일비할 성격의 것이 못 된다는 생각을 하겠지만 이 생각은 매우 위험하다. 좌익들 중에서 윤석열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사실상 제로다. 윤석열이 그들에 무슨 미소를 보내도 그들의 가슴에는 냉얼음 같은 비수가 있다.

 

윤석열 지지율이 40%라는 것은 우익의 상당 부분이 그를 지지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40% 마저도 확고한 40%가 아니다. 그를 지지해야 나라가 위태롭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그를 지지하지 않는 상당 부분의 우익들은 누구들일까?

 

                   윤석열을 지지하지 않는 우익들은 누구들인가?

 

부정선거를 조사하고 깨끗한 선거를 보장 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주기를 간절히 원하는 국민들이 매우 많다. 5.18세력의 횡포를 근절시키고, 북한군 개입여부를 확실하게 규명해달라는 국민도 그 만큼 많을 것이다. 윤석열이 이승만-박정희-전두환을 무시하고, 김대중-노무현-5.18-광주로 이어지는 민주화를 가장한 공산주의 계보를 숭상하는 것에 대해 정떨어져 하는 국민들도 그만큼 많다. 윤석열과 국힘당은 태극기 부대를 거머리 정도로 막 취급을 한다. 필자는 이런 국민들의 수가 전체 우익 진영의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필자의 경우에는 이 70%에 해당하지만 국가의 장래를 위해 윤석열이 바른 길을 가기 간절히 원하는 사람이다.

 

                  윤석열은 생각하라, 어려울 때 그를 지지해줄 세력이 누구인가를

 

앞으로 좌익들과 적화통일의 야전군인 민주노총을 진위대로 한 윤석열 제거 총공세가 끝없이 이어질 것이다. 이럴 때 윤석열이 기댈 수 있는 세력은 누구인가? 좌익인가? 그가 짝사랑하는 5.18세력인가? 전라도 세력인가? 민주당 세력인가? 이들 모두가 다 윤석열의 적이다. 그는 지금부터 그가 기댈 수 있는 발판을 구축해야 한다. 그런데 매우 안타깝게도 그는 스스로 그 귀중한 발판을 걷어차고 있다. 매우 위험한 현상이 아닐 수 없다.

  

님을 위한 행진곡 열창하는 사람들 

https://www.youtube.com/watch?v=iBYUDvjJi48

 

 

2022.7.2.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49건 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북한에 배신당한 아웅산 테러범 제 630, 631광수 지만원 2019-02-14 32526 873
공지 5.18관련사건 수사결과(1995.7.18)를 공개합니다.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67216 1607
공지 [안기부자료] 5.18 상황일지 및 피해현황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22572 1493
공지 도서구입 - 종합안내 지만원 2010-08-15 472139 2038
13845 일본의 의미(에필로그) 관리자 2024-03-27 1159 40
13844 일본의 의미(9)역사 왜곡 관리자 2024-03-27 1178 31
13843 일본의 의미 (프롤로그) 관리자 2024-03-19 8231 101
13842 일본의 의미(8) 일본은 가장 밀접한 미래 동반자 관리자 2024-03-19 8015 76
13841 일본의 의미(7) 배울 것 많은 일본의 교훈들 관리자 2024-03-19 8114 61
13840 일본의 의미(6)강제징용 문제 관리자 2024-03-15 10980 68
13839 일본의 의미(5)일본군 위안부 관리자 2024-03-12 13100 87
13838 일본의 의미(4)반일 감정 조장의 원흉들 관리자 2024-03-06 17441 131
13837 일본의 의미(3)근대화의 뿌리 관리자 2024-03-06 15379 99
13836 일본의 의미(1~2) 관리자 2024-03-06 16448 106
13835 [다큐소설]전두환(10). 운명(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3 13888 145
13834 책 소개(다큐소설 전두환) 관리자 2024-02-22 13383 147
13833 [다큐소설]전두환(9)역사바로세우기 재판(2)(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2 12732 60
13832 [다큐소설] 전두환(9)역사바로세우기 재판~1(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0 11194 61
13831 [다큐소설] 전두환(8) 5.18 - II (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16 11732 82
13830 [다큐소설] 전두환 (8) 5.18 - I(수정완료) 관리자 2024-02-14 10059 81
13829 [지만원 메시지(221)] 박근혜와 한동훈 관리자 2024-02-07 16135 261
13828 [다큐소설] 전두환 (7) - 5.17과 그 전야(수정완료) 관리자 2024-02-06 15307 87
13827 [지만원 메시지(220)] 한동훈 불가사의 관리자 2024-01-31 17657 285
13826 [다큐소설] 전두환 (4) - 전두환 업적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20 26676 127
13825 [다큐소설] 전두환 (6) - 12.12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19 27439 114
13824 [지만원 메시지(219)] 나에 씌워진 면류관 관리자 2024-01-14 30457 287
13823 [다큐소설] 전두환 (5) - 10.26 (Ⅱ)(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4 32596 117
13822 [다큐소설] 전두환 (5) - 10.26 (Ⅰ)(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4 31044 110
13821 [지만원 시(24)] 무엇이 아픈가 관리자 2024-01-04 36917 256
13820 [다큐소설] 전두환 (3) - 박정희 업적(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3 30462 16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