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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날 식전 댓바람에 아버지들을 격려하는 대통령의 편지(오막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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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막사리 작성일15-06-22 06:04 조회4,077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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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통령으로 부터 꽤 자주 편지를 받는다. 
클린턴, 부쉬, 오바마... 역대 대통령들로 부터다.
시민들을 챙기는 자국 대통령의 모습들을 여기서도 본다. 
 
한시간 전에... 이 아버지 날 식전 댓바람에 휫파람을 부는 소리와 함께 스마트 폰에 대통령의 문자가 날아 들었다 (아래에 붙인다).

나는 이중 국적을 인정하는  대한민국과 세계우방국가들의 법에 의하여 국적회복을 거쳐 이년전에 돌아왔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국적회복이 되면 시민권을 받는 것이고, 여권을 받게되는 것이다. 이런 큰 경사와 이벤트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부터 편지를 받아본 적이 없다. 다른 나라 대통령들과 행정과는 달리 아예 몰인정하고 냉정한 모습을 여기서 본다.

내가 40년 전, 이민갔을 때, 대한민국 시민으로 외국에 거주하면서 영주권을 가지고 있을 때에도 산업현장에서 일하며 외화를 버는 국민들에게 대통령으로 부터 격려의 편지를 받아 본 적도 없었다.  석탄캐는 광부들에게는 가셔서 울고 역사의 장을 마련하셨다고 하나, 알라스카에서부터 내려오는 추위에서 파이프라인에서 영하 40도를 오르내리는 추위에 일하는 일꾼들에게 고국의 대통령으로 친히 편지를 주시거나 했던 적은 없었다. 하기는 우리는 정부파견은 아니었으니까.... 또, 1968년 추위때 대통령 목따러 왔다는 김진조 공비일당들 땜에 죽도록 보초서고 고생했어도 쓴 막걸리 한잔 우리 부대로 수고했다고 내려보낸적 없었다. CB!

그러나 민법은 분명 정의하기를 인구의 적정을 이루고 외화를 획득함과 동시에 국위를 선양하는 민간외교임으로 산업 내지 자연 이민나가는 국민은 애국의 일환이 된다고 해외이주 이민법에서는 국법으로 인정하고 있었다! 애국이요 애국자들이라고!  그런데 말이지... 우리가 일하고 받은 급료에서 혹 가족에게라도 보내는 달러에만 나라가 고마워 했을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로 아니면 집단적으로라도 보낸 편지가 나에게 개인적으로 배달된 적은 없다. 지금까지도 대통령으로 부터 자국민에게 보내는 어떤 격려의 친필은 받아본 적이 없다. 어떤 이질감만을 부추겨 돌아와 보니 매국노 취급을 하는 좌파놈들 많이 보았으니... 이게 어찌 조국 대한민국이란 말인가! 눈에 안보이게 국위선양하고, 달러 벌고 디아스포라로 자란것도 좋고 나라에 외화를 보낸것도 애국이었거늘!

그런데, 카나다와 미국에서는 그렇지 않다. 이것이 다른 것이다.  

미국에서나 카나다에서는 시민권을 받으면 대통령 내지는 나라를 대표하는 지도자의 개인 이름으로 개인 각자에게 국가 헌법과 기타 시민이 받을 수 있는 상세한 수혜내용등을 깨알같이 보내주고 격려하고 인사가 늘어진다. 환영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 다국적시대라 다른 나라 사람들이나, 북한에서 오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따뜻한 정착을 위한 돌봄이 있는지 모르지만, 우리는 어떤 환영의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애국자들, 우국인사들, 우익백성들에게라도 어떤 예를 갖추는 것을 보지 못했다. 내가 알기로 이곳 시스템에서도 대통령 선거때 억대의 돈을 들여 빨갱이 출신들 뽑지 않아야 한다며 있는 정성을 다 들려 박근혜를 지원했었다. 그런데 서늘한 국수 한그릇 같이 먹자며 곤한 애국자들을 위로한 적이 없다. 결국, 우익 애국자일수록 하대하고 변두리로 내 몰아도 찍 소리도 못하는 줄 알고 하대하는 것이라고 나는 확신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좌파도, 빨갱이들도, 군대를 가지 않았던 그 수많은 권세자들, 법조인들, 국회의원들 수 없이 많지만... 그들은 대우를 많이 받는다. 애국 우익이라고 하더라도 적당히 빨갱이 놈들하고 물타기 하는 인간들만 대우하는 조국을 나는 본다고 감히 말한다!  그래서 이제는 숨통이 막힐 것 같다. 한 40여년을 나갔다 돌아온 이 한 노인에게는 그렇게만 보이는데.... 내가 뭐 심한 소릴 하는 것입니까?  아 오 18, 대한민국진정 참 좋은 나라 아닙니까?  지랄만 하면 유공자되어 천수를 떵떵거리며 사기질 쳐도 대우해주니 말입니다!

ㅎ ㅎ ㅎ

우리는 4형제에 모두 갑종으로 선착순으로 군대를 모두 3년이나 3년 가장 가까운 full services in military (E.T.S)를 마쳤다. 그래도 대통령이 한번도 칭찬해 준 적이 없다. 그저 법무부 장관이 국적회복을 인정한다는 간단한 그리고 대단히 딱딱한 공문 한 줄, 그것도 잘 알아 보지도 못하는 몇 장 카피중의 하나가 누루팅팅한 쪽지로 왔을 뿐이다. 종이 값이 아까워서 절약하던 모양인데.... !

미국 대통령에게  미국 시민이 편지를 쓰면 답장이 온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애국자들이 피를 토하는 혈서를 보내도 들었는지 보았는지 감감 무소식이다. 

이것이 바로 선진국과 다른 모습들이다.
미국 시민이 신변에 어려움을 당하면 대통령이 나선다. 

내가 대한민국으로 살러 다시 나간다니까 대한민국에서 신변에 이상이 있을 시는 바로 주한 미국 대사관으로 신변보호 요청을 하라는 는 등.... 그리도 자세한 안내를 하여 주더라. 이중 국적을 가지고 간다는 데도 그랬다. 아직도 미국의 시민권을 포기 하지 않으니.... 그대는 우리 시민이라는 것이었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침략공습분탕질하는 북파빨갱이들이 득실거리고,  해상에서 싸우다 전사들을 하여 군인들이 죽어나가도 아무런 위로도 없이  빨간 넥타이를 매고  축구 구경이나 갔다.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는 자가 그랬다. 바로 빨갱이가 아니면 도무지 할 수 없는 그런짓을.... 그 뿐인가?

주적  북괴 적장과 내통하는 "김일성이 심어 놓은 간첩" (김유송 상죄 말)으로 적을 이롭게 돕는 여적의 죄를 짓고도 현충원에 누워있게하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미국은 그렇지 않다.

나는 해외에서 많은것을 보았고 공부도 많이 했다. 선진국은 어떻게 살고 백성들을 어떻게 귀하게 여기며, 나라에 헌신한 군경들과 여타 많은 애국자들 등 호국 영령들과 애국선열들에 대한 존경과 대우가 어떻게 극진한가를 많이 보았다. 

대한민국은 6.25 참전 용사들에게 대한 예우가 오일팔 민주화(?)라는 유공짜(?)들에 비하면 조족지혈이다. 선진국은 나라에 충성한 사람들을 분명하게 확인하고 대우하는 상황에 비하면 대한민국은 그에 비교할 바 없는 난장이 수준이다. 빨치산 빨갱이들... 나라를 해하는 인간들 까지를 애국자들이요 민주화 투사라고 황당하게 대접하는 나라인걸 보고 참으로 놀랐다. 기절초풍 경끼할 지경이었다!!!

오일팔이 완전 북괴군 리을설 주도로 대한민국을  향하여 총질과 살상 방화... 뒤집어 씌우기 등으로 남남갈등을 조장하고.... 이윽고 나라를 뒤집으려는 무장폭동 봉기임이 드러났다. 빨간 넥타이매고 아군들이 전장에서 죽어 나가는데도 축구구경이나 가던 그 자와 함께 짜고 무장폭동을 허락한 것으로 추측된다. 

현직 대통령은 이 사실을  직시하고 대한민국을 사기치고 전복하려했던 저 오일팔을 여적의 죄로 지금 당대에 단죄하지 않으면 천추에 나쁜 대통령, 나라를 망친 대통령으로 역사는 기록할 것이다. 

아버지날 새벽 다섯시에 일일히 격려하는 오바마 대통령의 친서를 보면서, 나는 이 아침 이런 감동적인 대통령의 업무처리를 보고 감히 박근혜 대통령이 이런 것들을 보고 배우기를 바라면서, 아래 그 받은 편지를 공개한다;



The White House, Washington
 

Hi, Stephen --

This Father's Day, I want to take a moment to thank all of the dads across the country -- and across the world -- who aren't just "around," but are deeply involved in the lives of their kids.

But today also reminds me of the countless children whose fathers aren't showing up for the most important job they'll ever have.

As a man who grew up without a father, this is personal for me. And it's a big part of the reason why I started the My Brother's Keeper initiative last year.

I want every child to know -- especially those growing up without dads -- that regardless of their circumstances, they're no different from me.

I want every child to know that they matter. They count.

Having a father around drives that point home, but the rest of us can step up to make sure that every kid can reach their full potential.

Share your own story of how you're making a difference in the life of a young person in your community -- and learn more about My Brother's Keeper and how you can get involved.

Being a dad is the most important job many of us will ever have. And that's something that should be on our minds today -- and every day.

Thank you, and Happy Father's Day.


President Barack Obama

댓글목록

湖島님의 댓글

湖島 작성일

오막사리님!
존경합니다!
작금의 나라꼬라지를 보면- 이거 되겠습니까?
참 기가 막힙니다.

토론토영감님의 댓글

토론토영감 작성일

오막사리님!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하십니까?
저두 작년에 국적회복 신청을 해서 기다리는 중인데...
작금의 정치상황을 보자하니 종북좌빨들에 짖눌려 휘청하는 정세가 불안하여,
도저히 고국에서의 노년의 평온한 삶을 살아갈 자신이 서지않아 고민중입니다.

동백나무님의 댓글

동백나무 작성일

국가의 명령으로 전쟁에참여했을땐 죽을각오로 싸웠습니다.하지만 다시전쟁이나면 이런개판인 나라를위해싸울생각이 없습니다.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전쟁(연평해전) 나몰라라하고 월드컵에가는 국가를위해 개죽음하고싶지않네요.

stallon님의 댓글

stallon 작성일

오막사리님의 글 한 구절 한 구절이 온몸에 와 닿습니다. 우리말에 ‘천지차이’란 표현이 있듯이 목사님께서 지적하신 내용들은 모두가 천지차이의 얘기들입니다. 이는 모든 시스템이 적재적소에 잘 구축되어있는 선진국과 그렇지 못한 곳의 비교 불가능한 현실의 예 인 것입니다.  시도 때 없이 특별법을 급조해서 일사부재리원칙 까지도 뭉개버리며 입맛에 맞는 정치를 꾀하려는 삼류꾼들로부터 뭣을 기대하겠습니까. 미국의 선진제도? 언감생심 화중지병 일뿐입니다.
이번에도 또 메르스 특별법 운운하는 작태를 보십시오. 이 나라에서 정작 특별법이아니라 그이상의 상위법을 제정하여 받들어 모셔야할 애국유공자들은 바로 목숨 걸고 나라와 국민을 위하여 실전에 참전했던 6.25 와 월남전 참전자들입니다. 토사구팽(兔死狗烹)이라는 사자성어가 유난히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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