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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풍선 애국자 박상학에 대한 정밀영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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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5-11-11 00:48 조회13,1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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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삐라 애국자 박상학에 대한 정밀영상 분석


나는 참으로 가슴 아픈 폭로를 한다. 박상학은 모든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참으로 많이 받는다. 미국으로부터도 많은 사랑과 후원을 받는다. 그는 멍청한 정부와 싸워가면서 김정은 체제를 무너뜨리겠다며 대북풍선을 날린다. 모든 국민이 그를 응원한다. 
 

나 역시 개인적으로 그와 쌓은 얼마간의 애정이 있다. 내 가족은 나의 애국활동보다는 그의 애국활동이 가슴을 저리게 한다며 친구들로부터 돈을 걷어 80만원의 성금을 걷어 내게 주었고, 나는 그에게 그 성금을 보낸 적이 있다. 영국의 목사님으로부터 그에게 주라는 성금을 위탁받아 그를 사무실로 불러 전달하기도 했다. 어떤 때는 그냥 보고 싶다며 그를 불러 식사를 한 적도 있다. 

500만야전군 영상 분석팀은 광주에서 찍은 사진 한 장에서 수십 명의 광수를 찾아냈다. 그 한 장의 사진에 숨길 수 없는 얼굴, 박상학이 나왔다고 한다. 나는 보통 사람들처럼 전문가가 아니라, 사람의 얼굴이 닮았다 안 닮았다 하는 정도의 판독기능만 가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 탈북 광수들의 얼굴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영상분석 전문팀의 분석 결과를 나 혼자 감당할 수가 없는 반면, 그 판단은 대한민국의 안녕을 결정하는 중차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세상에 공개해왔다, 세상의 판단을 바라는 의미에서!  

이 순간 나는 며칠 동안 공개하기를 미루어 왔던  박상학에 대한 영상분석 결과를 형평성을 위해 공개한다. 마음으로는 사실이 아니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가 광수였다는 사실을 한국사회에 공개하지 않은 이유가 바로 국정원의 반역행위의 결과였다는 것을 믿는다.

박상학을 믿느냐, 5.18의 진실을 가로 막아 온 반역의 집단인 국정원을 믿느냐? 나는 박상학의 애국심을 믿고 싶다.  





2015.11.11.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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