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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 붉은 원숭이들 (Ever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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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6-01-19 10:13 조회4,6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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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병신년 붉은 원숭이의 해다. 병신년이 누군지 각자 생각에 맡기지만 붉은 원숭이라면 말 그대로 박원숭이 아니겠는가. 올해가 그의 해라 생각하니 저 민변 출신 종북 좌빨이 수도의 장 자리에 앉아 국가에 무슨 해코지를 할까 불안하다. 그는 광화문 네거리에서 “김일성 만세”는 표현의 자유지만 광화문 광장에 태극기를 세우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미 그 정체를 드러내었다.


문제아들인 문안박 세 대선주자는 대통령 자격은커녕 국가를 망칠 위험한 존재들이다. 과거 지지율 5%의 덥수룩한 수염에 구두 뒷축이 절반이나 떨어져 나간 아름다운 거지였던 붉은 원숭이를 수도 서울 시장으로 만들어 준 천둥벌거숭이 안철수는 텅 빈 머리로 정치판을 휘젓고 있으며, 곰 발바닥보다 두꺼운 면상을 가진 문재인은 틈틈이 국정을 마비시키는 공인 된 공산주의자다. 

 

안철수를 지도자로 생각하고 그 밑에 모여드는 인간들은 도대체 무슨 신기루 현상에 홀려 모여드는 것일까? 배알 없는 윤여준 당신은 그 나이에 무슨 영화를 누리자고 쓸개를 떼어냈다 붙였다 하고 있는가? 혹 당신만의 고고한 애국심을 초개같은 우리가 이해 못하는 건가? 윤여준과 안철수는 가히 환상적인 조합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들이 바로 새 정치를 추구하는 국민의 당 아이콘이다.


또 한사람, 혀를 내두를 만한 불사조가 있으니 이름 하여 경제통이라는 김종인이다. 그는 경제학자라는 타이틀 하나로 역대 모든 정권의 벽을 격파하면서 기용되었던 시간과 공간이 없는 4차원의 사나이다. 매몰찬 박근혜는 그에게 작은 자리도 내어주지 않아 문재인의 울타리로 넘어가버렸다. 의리도 없고 적절한 경계선도 없는 이런 정치판이니 인물이 탄생하지 않는 것이다.


안철수의 ‘새 정치’ 라는 주소 불명의 구호는 박근혜의 ‘신뢰프로세스’나 ‘창조경제’ 보다 더 뜬구름 잡는 아동틱한 소리다. 안철수가 강한 척 한다고 해서 강해지지 않는다. 창당한 국민당이 제대로 굴러가지 않을 시에는 언젠가 또 울먹이며 당을 버리고 사라질 인간이다. 그런 그를 보고도 정신 못 차리고 지지를 보내는 인간들은 다 같이 손잡고 접시 물에 빠져 죽어야 할 비루한 인생들이다.


세상을 어려움 없이 살아 온 그는 어리석은 자들이 태우는 소쿠리 비행기를 타고 하늘 높이 오르다보니 인간세상이 발 아래로 보여 그때부터 대통령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좌익정권 10년과 이명박 박근혜의 무 개념 10년 세월에 번성한 빨갱이 교육계가 지구촌이 내다 버린 사회주의와 북한 숭배 정서를 교과서에 심어 세뇌시킨 꿈나무들이 안철수를 지지하여 신드롬이 탄생되었다.


문, 안, 박은 현 정권, 정부여당을 뒤엎어 사람이 중심, 사람이 먼저인 북한식 빨갱이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이 소원이다. 그 말은 대한민국을 전복하겠다는 말에 다름 아니다. 그들을 지지하는 붉은 원숭이 떼들, 그들 주위를 맴돌며 기회를 엿보는 정치인, 종교인, 학자들은 처마에 걸린 무시래기 같은 존재들이다. 저들이 대통령이 되어 시래기를 달고 다니는 상상을 하면 가슴이 꽉 막힌다.


전에 이명박이란 사람을 겪어 보았다. 세일즈맨의 신화 이명박을 막상 대통령 자리에 앉혀놓고 보니 그는 건설부장관이 제격이었다. 독재라도 좋다. 분단으로 혼탁한 이 나라엔 투철한 정신의 소유자들인 이승만과 박정희의 반이라도 따라갈 지도자가 절실하다. 스위스처럼 1년 씩 돌아가며 대통령을 해도 잘 굴러가는 팔자 좋은 나라가 아니라는 것을 모르는 국민은 하루빨리 깨우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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