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변 훈련장의 서울 모형은 청와대 !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영변 훈련장의 서울 모형은 청와대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6-02-15 17:05 조회7,881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영변 훈련장의 서울 모형은 청와대 !

 

2월 12일, 종이 신문들이 보도한 '북한의 대규모 훈련장'에 대해 미국의 한 연구소는 서울의 어느 지역을 모델로 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딱부러지게 어느 지역이라고 말하기는 연구가 부족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국방 당국자는 연구할 시간적 여유도 갖지 않은 채, 조건반사적으로 그 훈련장은 서울을 모델로 하지 않았다고 단호하게 반박했다. 마치 2000년 3월 3-5일 동안 3회에 걸쳐 SBS가 연천의 땅굴을 제5땅굴이라고 심층 보도한 것에 대해 김대중이 연구할 여유조차 없이 즉각 나서서 “그 땅굴은 천연땅굴”이라고 못 박은 것과 유사하다.  

그러나 나는 영변의 훈련장이 청와대를 정확히 모델로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바보가 청와대를 사진 찍듯이 훈련장에 그대로 옮겨 놓겠는가? 북한훈련장의 구성 요소들과 캐릭터가 청와대 및 그 주변의 요소 및 캐릭터를 그대로 반영하였다고 생각한다. 2014년 4월, 북한의 한 무인기는 청와대 지역을 여러 번 돌면서 청와대 지역을 집중해서 촬영한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경복궁 안에는 30단이 보유한 차량과 전차가 있을 것이다. 그것들이 북한 훈련장에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 장비들은 침투한 북한군이 먼저 탈취할 수 있다.  

청와대 경호팀과 수방사는 정말로 심각하게 이 문제를 생각해야 한다. 나는  5.18을 모델로 하여 양성된 북한특수부대 요원들이 지금 서울 시내에 숙식을 하면서 지형연구를 하고 전술연구를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경복궁 내부에는 반드시 땅굴 출구가 마련돼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사람은 좌익이다. 대한민국을 지키고 대통령을 지키는 사람들이라면 땅굴이 있다는 것을 대전제로 하여 전략을 세워야 한다. 

극단적인 경우 대통령은 인질로 잡힐 수밖에 없는 막다른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 5.18특수군이 그랬던 것처럼 자살용 수단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무총리 등 서열 있는 국무위원들에 대해서도 매 한가지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리고 하루빨리 서울광수들을 압박하여 광주의 경험을 털어놓게 해야 할 것이다. 내 말을 정말로 허투루 듣지 말기 바란다. 살이 떨리는 일이다.  

군과 정보당국은 비밀리에 전문가들을 비밀로 구성하여 1) 연변 훈련장이 청와대의 작전상의 캐릭터를 반영하여 건설되었는지 연구시키고, 2) 미국 연구소의 연구내용을 즉석에서 반박한 국방부 담당자를 의심하기 바란다.
























건물=청와대


2016.2.15.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5건 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북한에 배신당한 아웅산 테러범 제 630, 631광수 지만원 2019-02-14 32840 880
공지 5.18관련사건 수사결과(1995.7.18)를 공개합니다.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67536 1612
공지 [안기부자료] 5.18 상황일지 및 피해현황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22801 1494
공지 도서구입 - 종합안내 지만원 2010-08-15 472474 2040
13861 [지만원 메시지 227] 5.18 대국민 격문 새글 관리자 2024-05-18 1273 79
13860 [지만원 메시지 226] 국과수의 명성이 의심스럽다. 관리자 2024-05-15 2622 105
13859 대통령님, 대법원장님, 국회의장님께 호소합니다. 관리자 2024-05-03 11523 196
13858 (미국 인권보고서) 지만원 박사 징역형, 공적 토론 제한하고 표현… 관리자 2024-04-25 18354 188
13857 [지만원 메시지 226] 총선 패인과 대통령 앞날 관리자 2024-04-24 19622 233
13856 무엇을 할 것인가 관리자 2024-04-23 19737 172
13855 이념 목장의 결투 관리자 2024-04-22 20762 113
13854 [지만원 메시지 225]. 망연자실해 하실 애국 국민들께 관리자 2024-04-16 29232 262
13853 [지만원 메시지(224)] 5.18 조사위가 사기 치고 있다. 관리자 2024-04-14 27695 161
13852 [지만원 메시지(223)]그리운 회원님들께 관리자 2024-04-11 29962 270
13851 신간이 출고되었습니다(옥중다큐소설 전두환) 관리자 2024-04-08 25966 171
13850 참고서면(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 관리자 2024-04-07 19033 107
13849 일본의 의미 (10) 세기의 사기극 5.18 관리자 2024-04-05 20147 109
13848 자유통일당 지지 선언 관리자 2024-04-04 21114 247
13847 [끌어올림] 의사만은 밥벌이 수단으로 택하지 말라 관리자 2024-04-03 20377 129
13846 [지만원메시지(222)] 운명줄 빼앗긴 대통령에 남은 길 하나 관리자 2024-03-30 18851 275
13845 일본의 의미(에필로그) 관리자 2024-03-27 17038 92
13844 일본의 의미(9)역사 왜곡 관리자 2024-03-27 14264 52
13843 일본의 의미 (프롤로그) 관리자 2024-03-19 17858 114
13842 일본의 의미(8) 일본은 가장 밀접한 미래 동반자 관리자 2024-03-19 16840 87
13841 일본의 의미(7) 배울 것 많은 일본의 교훈들 관리자 2024-03-19 15091 68
13840 일본의 의미(6)강제징용 문제 관리자 2024-03-15 16666 74
13839 일본의 의미(5)일본군 위안부 관리자 2024-03-12 17509 91
13838 일본의 의미(4)반일 감정 조장의 원흉들 관리자 2024-03-06 18620 141
13837 일본의 의미(3)근대화의 뿌리 관리자 2024-03-06 15737 107
13836 일본의 의미(1~2) 관리자 2024-03-06 17043 11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