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성의 고소 통첩에 대하여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장진성의 고소 통첩에 대하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6-04-12 11:55 조회5,737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장진성의 고소 통첩에 대하여


나는 지난 3월 23일, 시스템클럽에 “국정원은 장진성을 위장 간첩 혐의로 조사하라”는 글을 썼고, 뉴스타운은 이를 전재했다.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4526 

국정원에 그를 조사하라는 이유는 1) 그가 광주에 왔다는 사실을 숨겼거나 부정했고, 2) 조갑제가 이수근이 간첩이 아니라고 적극 옹호했듯이, 장진성 역시 오익제에 대해 설득력 없는 증언을 해서 김대중과 오익제에 대한 붉은 색을 세탁하려 했고 3) 그가 광주에 왔던 사실, 위장탈북 여부, 2004년 탈북 이후의 활동 내역에 대해 국가는 반드시 조사해야 한다는 당위성 때문이었다. 


                             적반하장의 장진성, 고소하기 바란다 

위 글을 읽은 장진성은 4월 15일까지 사과하지 않으면 나와 뉴스타운을 고소하겠다고 공언했다. 우리는 사과하지 않는다. 장진성은 15일까지 기다릴 이유가 없이 즉각 고소하기 바란다. 그것이 내가 바라는 바다. 그가 고소하면 나는 우리가 발견한 탈북광수(서울광수) 모두를 고발할 것이다. 이는 장진성 개인과의 다툼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탈북광수 전체와 벌이는 게임으로 발전한다. 장진성 Vs. 지만원, 이는 개인사건에 불과하다. 그래서 국과수가 동원되지 않는다. 하지만 탈북광수 모두에 대한 고발을 하면 문제의 덩치가 커지고, 문제의 성격이 공명정대 해져 국과수가 반드시 동원될 것이다. 내가 바라는 바를 장진성이 해주려는 것이다. 

탈북자들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탈북하여 국민들의 박수를 받고 국가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으면서 대한민국 국적을 획득한다고 해서 간첩의 의혹을 받지 말라는 법 없다. 처음부터 이 땅에서 태어난 국민들 중에도 간첩들이 수두룩하기 때문이다. 조그만 단서만 잡혀도 이는 고발되고 신고돼야 한다. 

지금 500만야전군과 뉴스타운은 북한의 침략사실과 양민학살 사실을 유엔기구에 호소하고, 국민의 신분으로 적과 합세하여 국가에 항적한 여적죄를 규명하려는 대의명분을 가지고 매일 밤낮으로 광수들을 발굴하고 있다. 

아울러 탈북한 광수들이 TV, 강연, 기고 등 인테리 활동을 통해 국민의 배우들로 성장해 있고. 이 나라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안보와 통일 분야에서 정부를 오히려 리드해가는 엄청난 파워로 성장해 있는 데 대해 경계-우려하고 있다. 이러한 우려는 정당한 우려다. 이것이 국가안보에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를 인식하고 이에 대한 국가기관들의 조치를 이끌어 내거나 불연이면 국민에 알리기 위해 아우성을 치고 있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여기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탈북광수들도 이러한 애국적 자세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 그런데 광수출신으로 판독된 탈북자들은 이미 선을 넘는 종류의 협박과 공격을 해왔다. 이 사실 하나만 보아도 서울광수들의 사상적 성분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장진성이 고소를 했다는 소식이 접수되면 그 즉시 우리는 서울광수 모두와 그들을 적극적인 매너로 감쌌던 탈북자들에 대해 간첩죄, 여적죄, 이적죄 혐의로 고발할 것이다. 국정원이 나서지 않고, 조사하라는 정보를 주었는데도 계속 감싸는 이 마당에 검찰과 법원이 국과수를 동원해주면 얼마나 좋겠는가? 

법조인에 알아보라. 이 공익적 프로젝트가 장진성 한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것인가를. 공익적인 프로젝트일 경우에는 위법성도 조각된다. 설사 빨갱이 판검사를 만나 명예훼손죄를 뒤집어쓴다 해도 형량은 벌금 몇 푼이다. 그러나 탈북광수 60여 명 중 몇 사람이라도 광수로 판명되면 그들은 사형될 수 있다. 이수근의 경우에는 단지 도망가다 잡혀 사형을 당했지만, 탈북광수들은 확실한 혐의들이 쌓여 있다. 아래는 장진성에 대한 기하학적 분석이다. 

                      <얼굴인식 기술에 대한 상식> 

http://dtsc.etri.re.kr/wp-content/uploads/2013/03/FaceRecognition.pdf 

http://www.systemclub.co.kr/board/bbs/board.php?bo_table=board01&wr_id=12695&page=5

 

2016.4.12.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4건 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북한에 배신당한 아웅산 테러범 제 630, 631광수 지만원 2019-02-14 32828 880
공지 5.18관련사건 수사결과(1995.7.18)를 공개합니다.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67519 1612
공지 [안기부자료] 5.18 상황일지 및 피해현황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22796 1494
공지 도서구입 - 종합안내 지만원 2010-08-15 472465 2040
13860 [지만원 메시지 226] 국과수의 명성이 의심스럽다. 관리자 2024-05-15 959 74
13859 대통령님, 대법원장님, 국회의장님께 호소합니다. 관리자 2024-05-03 9982 193
13858 (미국 인권보고서) 지만원 박사 징역형, 공적 토론 제한하고 표현… 관리자 2024-04-25 16841 185
13857 [지만원 메시지 226] 총선 패인과 대통령 앞날 관리자 2024-04-24 18099 232
13856 무엇을 할 것인가 관리자 2024-04-23 18268 170
13855 이념 목장의 결투 관리자 2024-04-22 19283 113
13854 [지만원 메시지 225]. 망연자실해 하실 애국 국민들께 관리자 2024-04-16 27786 261
13853 [지만원 메시지(224)] 5.18 조사위가 사기 치고 있다. 관리자 2024-04-14 27075 161
13852 [지만원 메시지(223)]그리운 회원님들께 관리자 2024-04-11 29938 270
13851 신간이 출고되었습니다(옥중다큐소설 전두환) 관리자 2024-04-08 25957 171
13850 참고서면(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 관리자 2024-04-07 19025 107
13849 일본의 의미 (10) 세기의 사기극 5.18 관리자 2024-04-05 20140 109
13848 자유통일당 지지 선언 관리자 2024-04-04 21105 246
13847 [끌어올림] 의사만은 밥벌이 수단으로 택하지 말라 관리자 2024-04-03 20373 129
13846 [지만원메시지(222)] 운명줄 빼앗긴 대통령에 남은 길 하나 관리자 2024-03-30 18843 275
13845 일본의 의미(에필로그) 관리자 2024-03-27 17032 92
13844 일본의 의미(9)역사 왜곡 관리자 2024-03-27 14262 52
13843 일본의 의미 (프롤로그) 관리자 2024-03-19 17857 114
13842 일본의 의미(8) 일본은 가장 밀접한 미래 동반자 관리자 2024-03-19 16836 87
13841 일본의 의미(7) 배울 것 많은 일본의 교훈들 관리자 2024-03-19 15084 68
13840 일본의 의미(6)강제징용 문제 관리자 2024-03-15 16659 74
13839 일본의 의미(5)일본군 위안부 관리자 2024-03-12 17504 91
13838 일본의 의미(4)반일 감정 조장의 원흉들 관리자 2024-03-06 18616 141
13837 일본의 의미(3)근대화의 뿌리 관리자 2024-03-06 15722 106
13836 일본의 의미(1~2) 관리자 2024-03-06 17036 114
13835 [다큐소설]전두환(10). 운명(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3 14135 14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