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특이한 박근혜의 레임덕, 그 시나리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매우 특이한 박근혜의 레임덕, 그 시나리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6-04-14 17:24 조회6,240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매우 특이한 박근혜의 레임덕, 그 시나리오

 

                          야권세력에 의한 조롱사태와 국가파멸  

박근혜의 레임덕은 곧바로 내일부터 가시화될 모양이다. 선거에 패배해서가 아니라 패배한 원인들이 우리가 그 동안 겪어보지 못한 종류의 것들이며 그 질이 극히 나쁘기 때문이다. 레임덕을 가속화시키는 가장 큰 요소는 야권이다. 그들은 박근혜를 조롱하면서 국가를 파멸로 이끌어 가고, 적화통일로 이끌어 갈 것이다. 

                     박근혜에 불만 쌓은 공무원들의 사보타지와 조롱 

그 다음으로 위험한 요소는 공무원들이다. 행정수도 분할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공무원들과 그들 가족들이 박근혜에 대해 쌓은 불만은 상상 이상으로 크고 독하다. 앞으로 박근혜가 내리는 명령은 아무리 옳고 필요한 것이라 해도 공무원들은 일단 사보타지로 일관할 것이다. 행동으로만 저항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무실의 말 안주로 박근혜를 조롱할 것이다. 조롱의 메뉴는 실로 다양하게 개발될 것이다.  

                             박근혜의 레임덕은 특수-특이 레임덕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도덕적 해이가 하늘에 치닫고 부정과 부패가 극에 달할 것이다. 정의 도덕 원칙이 사라지고 도덕적 해이가 금지구역 없이 온 사회를 뒤덮을 것이다. 국가는 거덜 날 것이고, 경제는 붕괴될 것이다. 치안과 안보가 불안해지고 부자들이 해외로 자금을 빼돌릴 것이다. 사회는 각종 불안감과 불만으로 가득 찬 화약고가 될 것이다. 도둑과 강도와 테러집단이 해외로부터 이입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박근혜식 레임덕은 여느 대통령의 레임덕이 아니라 매우 특이하고 특수한 레임덕이 될 것이다.

                                   도덕적 해이와 무정부 사태  

부정-부패 문화는 공기업, 공공기관, 정부기관, 검찰, 경찰, 사법부에 만연할 것이며, 국가는 사실상 무정부상태로 치닫게 될 모양이다. 메뚜기도 한철이라는 생각들이 범람하여 너도 나도 시간을 다투면서 먹기에 바쁠 것이다. 기업들이 박근혜를 조롱할 것이고, 기업환경의 악화로 인해 투자와 일자리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고, 이로 인해 야기되는 분노와 불안감은 박근혜에 대한 국민적 불만으로 치달을 것이다.  

                                 박근혜가 사는 길은 단 하나 뿐 

이는 빨갱이들에게 소요사태를 일으킬 수 있는 가장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다. 더욱 위험한 것은 박근혜가 범사회적으로 조롱당하는 경우다. 이렇게 되면 빨갱이들이 마음 놓고 사회혼란을 도모하게 된다. 한국은 또 다른 5.18을 맞을 수 있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을 극복하려면 박근혜가 혁명을 해야 한다. 칼만빼들면 모든 국민이 호응해줄 수 있는 메뉴가 박근혜 턱 밑에 있는데도 박근혜는 아마 그 메뉴가 무엇인지 알지도 보지도 못할 것이다.

 

2016.4.14.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8건 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북한에 배신당한 아웅산 테러범 제 630, 631광수 지만원 2019-02-14 32638 876
공지 5.18관련사건 수사결과(1995.7.18)를 공개합니다.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67316 1609
공지 [안기부자료] 5.18 상황일지 및 피해현황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22650 1493
공지 도서구입 - 종합안내 지만원 2010-08-15 472256 2039
13854 [지만원 메시지 225]. 망연자실해 하실 애국 국민들께 새글 관리자 2024-04-16 1589 58
13853 [지만원 메시지(224)] 5.18 조사위가 사기 치고 있다. 관리자 2024-04-14 3281 110
13852 [지만원 메시지(223)]그리운 회원님들께 관리자 2024-04-11 6358 223
13851 신간이 출고되었습니다(옥중다큐소설 전두환) 관리자 2024-04-08 9634 145
13850 참고서면(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 관리자 2024-04-07 10036 96
13849 일본의 의미 (10) 세기의 사기극 5.18 관리자 2024-04-05 12453 98
13848 자유통일당 지지 선언 관리자 2024-04-04 14087 224
13847 [끌어올림] 의사만은 밥벌이 수단으로 택하지 말라 관리자 2024-04-03 14604 123
13846 [지만원메시지(222)] 운명줄 빼앗긴 대통령에 남은 길 하나 관리자 2024-03-30 18536 266
13845 일본의 의미(에필로그) 관리자 2024-03-27 16852 89
13844 일본의 의미(9)역사 왜곡 관리자 2024-03-27 14140 52
13843 일본의 의미 (프롤로그) 관리자 2024-03-19 17725 113
13842 일본의 의미(8) 일본은 가장 밀접한 미래 동반자 관리자 2024-03-19 16716 86
13841 일본의 의미(7) 배울 것 많은 일본의 교훈들 관리자 2024-03-19 14945 67
13840 일본의 의미(6)강제징용 문제 관리자 2024-03-15 16535 73
13839 일본의 의미(5)일본군 위안부 관리자 2024-03-12 17382 90
13838 일본의 의미(4)반일 감정 조장의 원흉들 관리자 2024-03-06 18470 137
13837 일본의 의미(3)근대화의 뿌리 관리자 2024-03-06 15550 104
13836 일본의 의미(1~2) 관리자 2024-03-06 16883 113
13835 [다큐소설]전두환(10). 운명(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3 14026 148
13834 책 소개(다큐소설 전두환) 관리자 2024-02-22 13493 153
13833 [다큐소설]전두환(9)역사바로세우기 재판(2)(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2 12797 62
13832 [다큐소설] 전두환(9)역사바로세우기 재판~1(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0 11257 63
13831 [다큐소설] 전두환(8) 5.18 - II (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16 11820 83
13830 [다큐소설] 전두환 (8) 5.18 - I(수정완료) 관리자 2024-02-14 10144 83
13829 [지만원 메시지(221)] 박근혜와 한동훈 관리자 2024-02-07 16317 27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