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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전라도 모두 싸잡아 비난하냐?(미루고 미뤗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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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6-06-25 21:42 조회4,9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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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째서 전라도 사람 모두를 싸잡아 비난하냐?  
                                                  -미루고 미뤘던 말-

 

                 유인물 나눠주는 장면만 보이면 멀리서 달려와 삿대질 

나는 5.18의 진실을 표현했다는 죄로 2002년 20월 24일, 서울근교 숙소에 있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광주 경찰-검찰 요원들에 의해 방안에서 수갑을 뒤로 채였다. 어린 아이들 앞에서 광주 경찰-검찰들이 보인 행패는 인간이 아니라 짐승들이었다. 그 장면은 우리 아이들에 영원한 전라도 트라우마로 남았을 것이다. 차안에서 수갑을 뒤로 채운 채 자식 벌되는 광주 경찰-검찰에 당한 수모는 생지옥 그 자체였다. 이래도 전라도 인간들이 사람 새끼들인가?  

그 때부터 나는 5.18을 연구-발표한다는 그 자체로 광주사람들로부터 이루 말할 수 없는 폭행과 탄압과 협박을 받았다. 5.18 진실이 담긴 책자, 전단지 호외지를 대중에게 나누어주던 수천-수만의 우리 회원님들이 전철에서 공원에서 거리에서 수많은 봉변을 당했다. 가해자들은 모두가 다 전라도 사람들이었다. 전라도 사람 아닌 사람 없었다 한다. 노인이건 여성이건 전라도 사람들에게는 반말질과 욕설의 대상이었다. 강원도에서건 부산에서건 다 당했다.

하다 못해 국회에서도 당했다. 박지원과 5.18사이에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는가? 박지원은 전두환 시절 5.18을 폭동이라 했고, 그것을 진압한 전두환을 영웅이라 했던 사람이다. 그런 그가 이제는 전라도 인물 행세를 하고 있다, 전라도 사람들은 전남이건 전북이건 대부분 북한이 제작한 ‘광주비디오’ 몰래 몰래 보았다. 그래서 전라도 사람 대부분이 대한민국을 증오했을 것이다. '광주비디오' 그 내용은 북한의 공작 모략물인 '찢어진 깃폭' 그 자체였다. 전라도는 이 '광주비디오'로 세뇌된지 이미 오래다. 
 

   5.18단체가 소송만 걸면 허위인줄 뻔히 알면서도 그대로 판결문 쓰는 전라도 판사들 

호외지가 광주로 몇 장 흘러들어갔다며 광주판사 이창한은 재판도 열지 않고 호외지 발간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로 인해 전라도 사람, 전라도 검사, 전라도 판사 모두가 별세계에 사는 짐승들 같다는 생각 버려본 적이 없다. 아무런 증거도 논리도 없이 소송을 거는 족들이 거기에 기식하는 홍어족들이고, 얼토당토않은 허위사실인 줄 뻔히 알면서도, 그 허위들이 다 진실이라며 판결문 쓰는 판사들이 홍어 판사들이다.  

                     머리 좋은 전라도 사람들에 부역하는 우익 부나비들  

요사이 나를 또라이로 모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은 두 가지 집단이다. 하나는 서울광수 집단이고 다른 하나는 전라도 집단이다. 서울광수 집단은 5.18광주에 꿈나무로 선택돼 왔다가 북한으로 돌아가 공작 훈련을 받고 다시 탈북자라는 이름으로 남파되어 방송국을 장악하고 통일여론을 장악하고 대한민국 상류인맥들을 포섭하고 있는 트로이목마 집단이다.  

이들은 말한다. “5.18 때 누구는 9살, 누구 누구는 12살, 이렇게 어린 특수군도 다 보았느냐, 9살 특수군, 12살 특수군도 다 있느냐? 지만원 그 인간 또라이 미친 인간이다,” 이 말을 듣고, 웬만한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지만원을 또라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의 편이 되어 그들을 적극 비호해주는 사람들도 많다. 지만원이 탈북자들을 포용해주지는 못하나마 이지매를 하고 있다고 욕하는 것이다. 바로 이런 수법이 북한의 정교한 공작 수법이다. 서울광수들이 광주에 파견됐던 김중린 지휘하에 움직이던 공작조들이고, 서울광수를 비호하는 자칭 우익임을 내세우는 서울사람들이 김중린 세력에 부하뇌동했던 광주의 부나비들인 것이다.   

최근 내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나에게 말을 전해준다. 요사이 부쩍 그렇다. “전라도에도 훌륭한 인물들 많고 애국자들 많은데 왜 전라도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느냐, 적을 조그맣게 잘라 하나씩 공격해야지 전라도 전체를 적으로 몰면서 큰 덩치와 싸우면 무슨 승산이 있겠느냐?” 이 말은 전라도 출신들이 나에게 들려주라고 한 말일 것이다.   

이런 말을 들을 때 상식이 있는 사람이고 손자병법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지만원이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쳐서 문제를 그릇치고 있다. 하나만 볼 줄 알고 둘은 볼 줄 모른다” 이렇게 말들을 한다, 그들이 이런 말들을 주위에 하고 다니면 다닐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나를 또라이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이들은 나를 돕는 사람들이 아니라 나를 해롭게 하는 사람들이다. “그 사람 그게 흠이야” 뭐 이런 말들을 하고 다닐 것이다. 나는 이런 존재들에 분노한다,  

이런 사람들은 누구의 말을 듣는가에 따라 어제 소신 다르고 오늘 소신 다른 사람들이다. 이들은 개념 없이 전라도 사람들에 부역하는 사람들이다. 북한특수군이 광주에서 신출귀몰하는 활동을 전개했을 때, 개념 없는 10-20대들이 부나비로 부화뇌동하면서 북한군에 부역했다. 나는 지금 이 순간 나에게 서울광수들의 공작용 언어를 듣고 위장탈북자들에 부역하는 사람이나, 전라도 사람들의 말을 듣고 지만원을 공격함으로써 전라도 사람들에 부역하는 사람이나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다 같은 급의 부나비들이라 생각한다,  

        내가 전라도 싸잡아 공격하는 것은 그대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내 소신이다.  

“좀 더 잘 하라고 해주는 충고다”? 애국은 가슴으로 충동적으로 욱하는 마음에 하는 것이 아니다,. 냉철한 머리를 가지고 계획적으로 하는 것이 진정한 애국이다. 애국도 전문성이 있어야 제대로 한다. 내가 보기에 통일 운동한다는 사람들, 거의 모두가 알게 모르게 적화통일 세력에 부역하는 부나비들이다. 비전문가이긴 하지만 정말로 진실한 마음으로 애국을 한다면, 전문가를 이래라 저라라 코치하기 전에, 먼저 전문가에게 물어보라. 나만큼 싸우지도 않고, 나처럼 오매불망 연구하지도 않는 사람들이 마치 자기 생각이 내 생각보다 훌륭하다는 듯이 나를 충고하려 들고, '이것이 지만원의 약점이다' 하면서 잘난 체 하고 다니는 사람은 빨갱이보다 더 위험한 사람이다. 

왜? 빨갱이들은 경계하지만 우익들에 대해서는 경계하지 않고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당신들이 빨갱이와의 전쟁에서 하루에 한 시간씩 궁리하고 싸운다면, 나는 자는 시간 빼놓고는 모두 이길 궁리하고 이길 수 있는 방법으로 싸우고 있다. 
당신들은 한 시간만 생각해도 나보다 머리가 좋아 더 좋은 전략을 짜낸다고? 당신들이 나보다 머리가 더 좋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자기 일 열심히 하면 됐지 왜 남이 하는 일에 간섭하는 것인가?

내가 박근혜를 공격하는 것으로 보인 건, 비방을 위한 것이 아니라 비전과 대책을 제시해 준 것이다. 이런 것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왜 나를 분편하게 하고 다니는 것인가? 그게 당신들에는 개인감정으로 하는 공격행위로 보이는가? 내게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 내 글들을 읽어보기나 했는가? 읽어 본 사람들은 이런 말 하지 않는다. 전해듣고 하는 무책임한 말들이다. 
 

   전두환의 일부를 비판하는 것, 박근혜를 정책적으로 비난하는 것, 옳은 길이다  

내가 전두환 세력을 끌어들이지 않고 배척하는 것도 내 정의감이고 내 전략이다. 내가 5.18세력과 싸우는 것, 내가 전라도를 5.18세력과 싸잡는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일반적으로 전라도 사람들은 5.18 세력과 한통속이요 빨갱이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다. 미국을 미워하고 북한을 옹호하며, 이승만 박정희를 증오하고 김대중과 김일성을 숭배한다. 전라도 천지에 김대중 동상이 깔려 있고, 김대중 컨벤션센터를 비롯해 김대중을 숭상하는 시설과 조형물들이 벌창해 있다. 드디어 국민의 세금을 사기쳐서 ‘아문법’(아시아문화궁전법)을 날치기로 통과시켜, 6조를 들여 전라도를 김대중 궁전으로 만들고 그 운영유지비를 국민세금으로 해마다 800억씩 탈취해간다. 여기에 더해 5,700명의 5.18유공자들에 돈을 대느라 국민들의 허리는 나날이 휘어져 간다.  

내가 전라도를 싸잡이 5.18세력으로 몰고, 빨갱이 세력으로 모는 데에는 그만한 논리와 근거가 있어서이고, 정의가 있어서이고, 전략이 있어서이다. 왜곡된 5.18을 바로 잡자는 것은 내가 개인적으로 이롭자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정의이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5.18을 이기려면 박근혜도 비판해서는 안 되고 전라도를 싸잡아 비판해서도 안 된다? 나는 이런 충고에 동의하지 않는다. 5.18을 바로 잡는 데 전라도 사람들은 통계학적 개념으로 언제나 북한 편을 들었고, 5.18 편을 들었다. 전라도와 5.18세력을 분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전라도에는 물론 수많은 애국자들이 있다, 그들 중에는 매우 애국적인 우리회원님들도 여럿 계시다. 그러나 이들은 구름처럼 응집된 통계학적 무리에서 이탈해 있는 특수한 사람들이다. 소방차 호스에서 물줄기가 뻗어나갈 때 가장자리로 튀어나가는 물방울과 같이 희귀한 존재들인 것이다. 전라도의 큰 물줄기는 분명 5.18을 전라도의 자산으로 여기는 역사왜곡세력이고 김대중을 신으로 모시는 빨갱이 신도들이다. 
 

                     전라도 출신 중 정말 훌륭한 애국자들이 있다면?  

내 자식이 남의 자식과 싸웠다고 치자, 잘잘못을 먼저 가리고 그 결과 내 자식이 잘못했다면 내 자식부터 나무라고 남의 자식에게 사과를 하는 것이 신사 계급의 처신이다. 자초지종을 따져보지도 않고 무조건 남의 자식을 욕하고 내 자식의 키를 키워주는 사람들은 인간 축에 들지 못하는 상것들이다. 전라도 사람들의 대부분이 바로 이런 상것들이다. 광주법원의 이창한, 김동규와 같은 판사들은 광주의 부나비들과 나와의 소송에서 무엇이 진실인지에 대한 규명 과정 없이 무조건 전라도 편을 들었다. 이런 판사들은 상것들이다. 판사자격을 전라도의 인격적 야만인들에도 주어야 하는 것인지 물어야 할 시점인 것이다.  

만일 정말로 신사의 도를 아는 전라도 사람이 있다고 하자. 이들은 먼저 '대한민국 국민 평균에 훨씬 못 미치는 비신사적인 행동들을 해서 전라도를 멸시받게 하는 대부분의 전라도 사람들'을 욕해야 할 것이다. 그게 귀인이고 그게 신사다. 그런데 그렇게 욕을 하면 전라도 사람들이 신사의 집에 불을 싸지를 것이라고 겁들을 먹는다. 실제로 광주1고 출신 장교가 5.18때 광주에 파견돼 “공수부대는 경상도 군인들로만 구성된 게 아니라 전라도 사람들 아주 많다. 나도 광주1고 출신이다” 이렇게 말했다가 집이 불탔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겁을 먹는 전라도 국민들이라면 최소한 내 지인들을 통해 이런 공작 하지 않는다. 

“지만원이 5.18과 전라도를 싸잡아 비난한다. 지만원을 교정시켜야 한다” 이런 말을 내 지인에게 해준 전라도 사람은 신사가 아니거나 공작을 잘 하는 빨갱이일지 모른다, 전라도 출신으로 전라도의 원시문화를 비판한 사람들 매우 많다. 이들은 생쥐들처럼 무리행동에 휩쓸리지 않는다.  

    각 대학 동창들도 5.18에는 갈라진다. 육사출신들에도 국가보다 5.18이 앞선다  

서울대학 동창들, 연고대 동창들 모임들에서 5.18 이야기만 꺼내면 그들 중에는 반드시 전라도 출신들이 튄다. 이들은 상대방의 말을 들어보려 하지도 않고 자리를 뜬다. 목사님들 모임, 장로님들 모임에서도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

솔직히 내 동기 모임인 육사 22기 동기생들 중에도 전라도 출신들 많다, 이들은 지만원 이야기, 5.18이야기만 나오면 고개를 돌리며 그런 정치적 이야기 이 자리에서 하지 말라며 매우 불쾌해 한다고 한다. 이는 육사 22기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육사 동문 전체에 해당한다. 전라도 출신 육사생들, 이들엔 국가가 앞서는 것이 아니라 전라도가 앞선다.

실제로  육사출신들 중 타지역 사람들은 육사 동창회 임원을 맡으려 하지 않는다. 겸양도 있고, 귀찮은 면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임원자리들을 가장 공격적으로 차지하여는 사람들이 있다. 거의 다 전라도 출신들이다. 각기의 임원들은 동기회장, 동창회장 선거에 투표권을 갖는다 그래서 육사 총동창회, 각 기별 동기회장 및 간부들은 전라도 출신들이 대부분 차지한다. 육사출신 중에서도 전라인들이 가장 정치적인 집단인 것이다. 총동창회 홈페이지엔 지만원이 금기어가 돼 있다. 지만원의 글은 누구도 올리지 않으며, 가끔 어느 동창회원이 올린다 해도 금방 삭제된다. 육사총동문회가 전라도에 점영된 것이다. 

                         전라도에 채운 수갑, 풀어주라 닥달하는 우익들  


이제 내게 "전라도를 차별하지 말라, 5.18과 전라도를 동일사 하지 말라"  충고를 해준 인사들에 묻는다. 전라도 인구들을 '친5.18세력'과 '비5.18세력'으로 분리할 수 있겠는가를. 만일 내가 개념적으로라도 “전라도에는 친5.18과 반5.18이 있다.” 이렇게 말하면 전라도 사람들은 모두가 다 '나는 반5.18세력이다. 하지만 지만원의 말은 근거가 없는 도라이 말이다' 하면서 자유로운 손을 가지고 5.18세력을 비호할 것이다,

아마도 대부분의 전라도 사람들이 자유로운 손을 가지고 모두 나서서 5.18을 비호할 것이다. 그래서 나는 모든 전라도 사람들에게 수갑을 채운 것이다  “전라도 모두가  5.18을 비호하는 빨갱이들이다
” 지금 나의 지인들을 통해 나에게 충고하도록 시킨 사람들은 전라도 사람들 중에서도 정치공작 감각이 뛰어난 사람들일 것이다. 나를 설득시켜 그들에 채워진 수갑을 풀어달라는 것이다. 
 

                                  맺는 말  

나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거든
나의 심경을 건드리지 말아 달라
건드리는 당신들이 나를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 그 자체일 것이다  

클래스가 틀리고
애국적 내공의 양이 다르고
분석의 내공이 다르다,  

이하의 내 심경은 전에 어설픈 실력으로 쓴 시 ‘외기러기’로 대체한다,  

외기러기 

인생은 기러기
한없이 날개를 젓는다.
낭만을 찾아 나는 기러기
먹이를 찾아 나는 기러기
이상을 찾아 나는 기러기  

오늘도 슬픈 외기러기들이
수도 없이 하늘을 난다.
모두가 짝 없이 혼자 난다.
수많은 외기러기들엔 왜 짝이 없을까?
언어는 있지만 통하는 언어가 없다.  

친절한 언어로 접근하는
기러기들이 있다.
그래도 외기러기는 그냥 외롭다.
영혼의 사이클이 틀리고
격의 코드가 틀린다. 

하늘을 가득 메운 기러기 떼
저마다 날개를 뽑내지만
오늘도 외기러기는
밤을 날듯이 외롭게 난다.
---------------

 

2016.6.25.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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