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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열사와 이광수도 개돼지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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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6-07-14 15:25 조회5,6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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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열사와 이광수도 개돼지라 했다 
 

                               새누리당 진박의원들이 개돼지 

7월 13일, 정부가 사드를 경북 성주군에 배치하기로 결정하자마자 TK 지역 의원들은 집단 반발했다고 한다. 성주가 지역구인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을 포함, TK 의원 21명이 곧장 반대 성명을 냈다고 한다. 여기에는 친박계 핵심 최경환을 포함해 조원진 곽상도 정종섭 의원 등 이른바 ‘진박(진짜 친박) 의원’들까지 가세했다고 한다. 이들의 변은 “사드 배치 자체에 반대하지 않는다. 그런데 배치장소가 왜 하필이면 TK냐”는 것이다. TK 의원 가운데 반발 성명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의원은 새누리당 유승민 백승주 추경호, 더민당 김부겸 등 4명뿐이라 한다. 

                독서 많고, 공적인 일에 관심 많은 일본인은 개돼지 아니다 

뜬소문과 유언비어와 TV지식이 지식의 전부인 것으로 착각하고 살아온 한국의 일반 국민들, 내가 보아도 한심한 국민들이다. 앉으면 어디에서나 책을 읽는 일본인들에 비해 한국인들은 책을 읽지 않고 사색도 하지 않기 때문에 생각하는 능력, 판단하는 능력이 매우 낮다.  

이 세상에는 두 가지 영혼이 병존한다. 하나는 공인정신을 가진 영혼이고, 다른 하나는 이기주의 정신을 가진 영혼이다. 공인정신을 가지고 있는 영혼은 학습을 생활화하지만 이기주의 정신을 가지고 있는 영혼은 자기 밖에 모르는 개돼지다. 교육부 나향욱 기획관이 한국국민의 평생교육 실태를 매우 적절하게 잘 지적한 것이다. 패러다임 측면에서 보면 새누리당 21명의 TK 정치꾼들은 일생동안 자기의 이익만 생각해온 개돼지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사실 국회의원이 되어서는 안 되는 인간들이다. 바로 이렇게 자기 먹을 것만 생각하는 존재들이 바로 개돼지로 불려야 하는 인간들이 아니겠는가.  

      이런 싸가지 없는 한국 개돼지들을 위해 미국은 왜 24시간 불침번을 서야 하나 

이런 인간들은 사드가 무슨 전염병이라도 되는 것처럼 혐오와 위험의 대명사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사드는 미국사람들이 와서 운용한다. 미국 사람들은 세금을 많이 내서 사드라는 신무기를 연구개발하여 생산한 후, 멀리 이국 땅 산고지에 와서 평양을 향해 레이더를 방열해 놓고 24시간 365일 잠자지 않고 대한민국을 위해 불침번을 선다. 한국에 와 있는 모든 미국인들은 멀리 이국땅에 와서 언제 죽을지 모르는 전쟁터에서 대한민국의 안녕과 세계평화를 위해 고생하고 있다.  

이런 마당에 소위 일국의 국회의원이라는 것들이 하는 짓들을 보라. 도대체 지각이 있는 놈들인가? 전자파가 그토록 위험하면 그 무기를 하루 종일 만지고 있는 미국사람들은 단 하루를 살지 못하고 사망해야 할 것이다.  

국회의원이라면 사회적 지도층에 속하는 인사들 아니던가? 사회적 인사들이라면 잘 알지도 못하고 날뛰는 개돼지 같은 군중을 잘 계몽하고 선도해야 하는 존재들이 아니던가. 그런데 소위 한국의 국회의원이라는 것들이 오히려 대중들 앞에 나서서 한 수 더 뜬다. 다음 선거 때 지역 표를 얻으려고 개지랄들을 하는 것이다. 미국 보기가 창피하고, 일본이 창피하고 세계가 창피하다. 중국과 북한도 이런 남한의 개돼지들을 보고 한심하다 비웃을 것이다. 도대체 이 대한민국 땅에 사는 사람들, 얼마나 더 잘 먹고 잘 살겠다고 세계인들 앞에서 이 험한 추태를 벌이고 있는 것인가?  

                   이준 열사와 이광수도 조선사람들을 개돼지라 했었다  

이준 열사가 말했다 한다. “할 수만 있으면 조선민족을 맷돌에 갈아 다시 빚었으면 좋겠다” 오죽하면 이런 한탄을 다 했겠는가? 춘원 이광수 역시 민족개조론을 주창했었다. 이런 더러운 인간들을 위해 미국은 1950년부터 한국에 와서 5만의 전사자들을 냈고 10여만의 부상자를 냈다는 말인가?  

어떤 인간들은 사드 48문을 가지고 어떻게 8천여 방사포가 쏟아내는 야포들을 다 막을 수 있느냐며 사드의 무용론을 주장한다고 한다. 이 무식한 놈들아, 한미 양국이 가지고 있는 무기가 방공포 한 가지 뿐이더냐? 사드로는 수도권을 방어하지 못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장비라 하는 인간들도 있는 모양이다. 사드가 어디 수도권 방위를 위해 제작이 되었더냐? 사드가 한국에 오면 한미일 미사일 요격체계가 작동한다. 성주에 있는 1개 포대가 일본의 미사일 방어력과 주일미군 방어력, 괌에 배치된 방어력을 하나로 꿰매는 고리 역할을 할 것이다.  

                             국회는 나향욱의 말을 가슴에 새겨라 

이 창피스러운 추태를 부리는 인간들을 놓고 개돼지라 부르지 않는다면 어떤 인간들을 놓고 개돼지라 칭할 수 있겠는가? 나향욱의 말은 개돼지들이 들어야 가르침이었지, 개돼지들에 물어뜯겨야 할 말이 아니었다.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으면 체신부터 챙길 줄 알아라.

 

2016.7.14.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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