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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위기 정국에 눈감은 여의도 생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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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6-07-27 12:36 조회3,9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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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보위기 정국에 눈감은 여의도 생쥐들

 

대한민국의 높은 고지들에는 거의 예외 없이 공군의 대형레이더와 방공포 레이더가 들어서 있습니다. 모두 40여개나 됩니다. 공군 레이더는 탐지거리 400키로나 됩니다. 이 레이더가 조금의 쉴 틈도 없이 사방으로 전자파를 내 뿜습니다. 방공포의 경우 고지 당 두 개의 레이더가 쉴 새 없이 전파를 뿜어냅니다. 그런데도 이제까지 이를 문제 삼은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사드 레이더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이들에 비하면 그야말로 ‘새발의 피’입니다.  

방어용인 요격미사일에는 두 가지 레이더가 있습니다. 하나는 탐지용 레이더, 이 레이더는 쉴 새 없이 360도를 들면서 적의 비행체가 어디에 나타나는지를 탐지하는 레이더입니다. 다른 하나는 추적 레이더, 일단 비행체가 발견 되면 추적 레이더는 360도를 돌지 않고 발견된 비행체만 따라가면서 추적을 합니다. 목표물이 요격 사거리에 도달하면 사격을 하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이런 방공포는 서울 인근 산에도 배치돼 있습니다. 그런데도 서울 시민들은 거기에 무엇이 있는지 조차 알지 못하고 생활해왔습니다.  

                 40여개 대형레이더에 비하면 사드 전자파는 새발의 피  

사드 미사일은 북한의 미사일을 추적하기 위한 것이기에 북한의 미사일 기지를 조준하여 방열됩니다. 360도 사방으로 돌아가지 않고 북한 미사일을 향해 그리고 높은 각도로 방향을 고정시켜 놓고 그 한 방향으로만 전파를 발사합니다, 한국 땅 산 정상들에서 마구 돌아가는 레이더에 비하면 발사되는 전자파가 가장 미미합니다. 미국이 사상 처음으로 한국 기자들을 괌으로 초청하여 전자파를 측정케 했습니다. 제가 앞에서 이론적으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전자파는 인체 허용량의 1%도 안 되었다고 보도돼 있습니다.  

          성주 참외, 전자파 때문이 아니라 성주주민들 미워 외면당할 것 

성주 주민들 이번에 큰 실수들을 했습니다. 물론 외부 빨갱이 세력들이 주민들을 선동하고 바람을 잡았기 때문이기는 했지만 모든 국민들로부터 많은 눈총들을 받고 있습니다. 그들이 성주참외를 내세워 국가 돈을 좀 받아볼까 했지만, 국민들은 성주참외 많이 외면할 것입니다. 전자파가 참외에 들어갔기 때문이 아니라 성주주민들이 미운 짓해서 안 먹을 것입니다.  

                   사드에 반대하는 정치꾼이 99%, 생쥐가 따로 없다  

지금 이 나라에서 사드 배치를 고맙게 생각한다고 발언하는 정치꾼 거의 없습니다. 지금 정치권들은 빨갱이들의 선동에 넘어가고 있습니다. 생쥐들처럼 여론의 눈치만 살피고 학습이 없고 소신이 없는 인간들뿐입니다, 지금 이 나라 국민들은 북한과 중국의 선동에 부화뇌동하고 있습니다. 5.18 때 광주 부나비들이 북한 특수군의 전광석화 같은 몸짓과 능력에 현혹되고, 북한 공작조가 생산 유포한 유언비어들에 선동되어 부화뇌동한 행태와 어찌도 이리 빼 닮았습니까?  

나라는 어지럽고 미국은 한국을 괘씸하게 생각하여 어떤 위험한 정책을 펼지 모르는 판국에 새누리당 마저 친박이니 반박이니 진박(진짜 친박)이니 당원들끼리 쌈질만 하고 있으니 속병이 들 지경입니다.

 

2016.7.27.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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