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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 아니한가? (최성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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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성령 작성일16-08-20 01:37 조회5,24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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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절에 즈음하여 建國節 논란이 우심(尤甚)하다.

 

1948815일에 대한민국이 建國되었다.

1945년 그날이 日帝 패망일이어서 광복절로 기념한다.

그러니까 光復建國이 같은 날로 겹친다.

 

건국은 失國과 반대어이다.

국가는 이 3要素를 갖춰야 성립한다.

領土 國民 主權이다.

이 중에 하나만 없어도 아쉽지만 실국에 해당한다.

혹자는 상해 임시정부를 국가로 주장하지만 이는 語不成說이다.

거기에는 영토 국민 주권 어느 것도 없는 그냥 상징에 불과하다.

 

건국의 아버지는 李承晩이 맞다.

이는 역사적 사실이며 이것을 부인하면 그는 無識者가 된다.

그러면 묻는다.

이승만이 아니면 누가 건국의 아버지인가?

혹자는 金九를 말하는데

그가 건국을 하는데 무슨 기여한 바가 있나?

그는 조국 광복을 위하여 헌신한 愛國者는 맞지만

건국에 기여한 바는 전혀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李承晩을 알아야 한다.

그는 조선말에 태어난 王家의 자손이다.

甲午更張으로 科擧가 폐지되자

그는 과거공부를 접고 西洋文物에 눈을 뜬다.

우연한 기회에 培材學堂에 들어간 것이

그와 한반도의 운명이 바뀌는 契機가 된다.

그는 서양학문을 열심히 배워 마침내 美國으로 유학을 간다.

그의 天才性은 여기서 유감 없이 발휘된다.

남들은 빨라야 12년만에 박사학위를 따지만

그는 5년만에 名門 프린스턴 대학에서

국제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天才이다.

동양인으로는 그가 최초라고 한다.

李承晩은 미국에서 최고 엘리트의 신분이 되었지만

그는 祖國 광복을 위하여 중국 上海로 간다.

 

당시의 국제정세는

共産主義가 태동하여 들불 같이 번져나갈 때이다.

지구의 이 공산주의 국가가 되었다.

거대한 공산주의 蘇聯中共의 대륙에 붙어 있는

한반도는 바람에 새털 같은 신세로

훅 불면 그냥 공산화가 되는 地境이었다.

이것을 온 몸으로 막은 선구자가 바로 李承晩이다.

 

그는 학문과 체험으로

공산주의의 實體를 누구보다 먼저 깨달은 先覺者였다.

또한 그는 美國이라는

초강대국을 요리하는데 적인 존재였다.

미국인보다 그는 학력이 높았고

英語를 더 잘했으며 세계 역사를 더 알았다.

어느 미국인도 그와 대화를 하면 주눅이 든다고 한다.

그의 미국인 人脈은 화려하다.

사령관 맥아더는 친구의 아들이다.

대통령 윌슨은 대학 恩師이다.

국무장관 댈러스는 그의 대학 기숙사 同期이다.

이렇게 화려한 인맥과 경력으로 건국을 했고

불행한 동족상잔의 6.25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것은 순전히 그의 '원맨쇼' 덕분이다.

 

上記의 사실을 인정한다면,

대한민국에 그가 없었다면 한반도는

바로 공산주의 統一國家가 되었을 것이다.

세계지도를 펴 놓고 들여다 보면 그것이 눈에 보인다.

 

그런데 이런 勢力이 있다.

李承晩은 친일파며 남북분단의 원흉(元兇)이란다.

그가 남한 單獨政府를 세워서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거듭 말하거니와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공산주의 통일 말고는 무엇이 있나 말해보라!

그들 세력은 외눈으로 세상을 보며

두 눈을 가진 자를 病身이라고 우기는 것이다.

더 웃기는 것은 그를 독재자란다.

 

그렇다면 그들이 말하는 독재자의 斷面을 들여다 보자.

그는 자유민주주의 최강대국 美國에서

최고학부 교육을 이수(履修)하고 박사학위를 땄다.

그는 공산주의 국가를 두루 여행하며 그 實狀을 목격했다.

上海임시정부의 初代 대통령에 추대 됐으며

아쉽지만 한반도의 반쪽만이라도 자유민주국가를 완성했다.

그는 민주주의 최고의 憲法을 만들었고

교육혁명으로 文盲者를 획기적으로 없앴으며

토지개혁으로 宣言이 아닌

실제적으로 노비(奴婢)를 해방시켰다.

전쟁으로 황폐화가 된 국가를

그는 혼자의 외교 노력으로 復舊를 했고

배고픈 백성을 국제원조로 구휼(救恤)을 했다.

남녀평등을 구현하여 여권신장의 紀元을 이룩했다.

여성에게도 투표권을 주는 선거혁명을 이룩한 대통령이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그의 이런 業績들이

그에게 獨裁者란 칭호를 붙이는데 기여한 것도 사실이다.

 

인간은 염치(廉恥)를 아는 유일한 동물이다.

우리는 그것을 자랑으로 여기며 짐승을 깔본다.

建國救國을 한 세계사에 前無後無할 지도자를

오늘날에 와서 그를 남북분단의 원흉으로 몰고

독재자로 폄하한다면

이는 염치를 상실(喪失)한 짐승과 다를 바가 없다.

 

나는 그래서 이렇게 묻는다.

그런 독재자가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 어떤 나라에서 살 것인가?

전 세계가 다 망한 공산주의의 마지막 국가인

이름도 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혹시 아닐까?

 

그것이 맞다면 부끄럽지 아니한가?

왜냐하면 염치를 상실하고

중대한 錯覺을 했으니까 말이다.

짐승이 그들을 보고 친구하자며 덤빌까봐 겁이 난다. *


댓글목록

뉴요커님의 댓글

뉴요커 작성일

이제 이승만을 제대로 세웁시다.

좌익만 빼고 다 아는 사실!


이승만 대통령 자신이 대한민국이요, 건국이자 민주주의 역사이다.

미국 조야의 지성을 상대로 대한제국에 대한 실수를 인정하게 하였으며

세계 만방에 민족 자결의 원칙을 펼친 사람이다.

이승만은 하늘이 한민족에게 보내준 지도자로서

일본의 태평양 전쟁을 예견한 선지자이다.

이승만이 아니었으면 한국은 일본의 한 지방에 불과해 해방도 없었을 것이다.

일찌감치 공산주의의 허구성을 간파하여

미국이 공산주의에 속는 것을 막았으며

질풍노도와 같은 공산혁명의 세계적 물결을 한반도에서 막아냈으니

전국민이 이승만을 중심으로 일치 단결하여 북괴의 탱크를 막았고

신생 대한민국은 자유와 민주, 평등을 누리게 되었다.

백척간두(百尺竿頭)에 선 풍전등화 같은 조국의 운명에 대한 걱정과

그 책임감 때문에 장기 집권을 하였으나

당시 국민들은 이승만을 국부로 여기고 있었다.

자신이 세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하여 스스로 하야한걸 보면

이승만의 위대함을 알 수 있으나

졸장부들은 자기가 끌어내렸다고 어깨를 우쭐거릴 뿐이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이북에서는 데모가 나면 트럭 보내서 기관포로 갈기던 시절,

이승만은 학생들이 다쳤다고 병문안을 가고 스스로 권좌에서 내려온 사람이다.

이승만이 아니면 누가 건국 대통령으로 추앙받을 자격이 있는가?


국가가 위기에 빠진 지금이

이승만을 제대로 세워 국난을 극복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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