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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희 누님도 17일 헌법재판소 앞으로 나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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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6-12-16 18:11 조회5,7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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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이 며칠 전 sns에 올린 글은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내 사랑하는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억울한 분들의 기도를 들으소서. 빨갱이들이 날뛰는 사탄의 세력을 물리쳐 주소서"



이 글을 읽고서 저 역시 빨갱이 척결을 외치는 사람으로서 누님 같은 분이 계시다는 것에 용기가 백배 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서는 걱정이 앞서기도 했습니다. 악랄한 빨갱이 무리들이 무슨 헤꼬지를 할까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오늘 누님에 대한 기사를 보고서 또 한 번 억장이 무너지는 것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24일에 계획되었던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의 공연이 취소되었다는 소식을 듣고서 혹시나 하는 우려가 현실이 되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는 사실에 절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공연을 취소시킨 사람이 어느 정치인이라면서요. 그 정치인이 누님보고 "박 대통령 내려오라"고 말한다면 공연을 할 수 있게 해준다고 했다면서요. 세상에 그런 찢어 죽여도 시원치 않을 놈이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라니요. 결국 공연 취소를 선택하신 누님의 결정에 가히 저희들이 누님이라 부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통령을 욕하고 출세하는 연예인들이 많습니다. 광우병 미친 소라 욕하고 영화 여주인공 역을 따내고, 정권을 비하하는 코너를 만든 덕에 개그콘서트에 출연하고, 재능도 없고 인기도 없는데 단골로 출연하는 연예인보다, 티비 출연이 없어도 영원히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누님이야말로 진정한 연예인이고 예술가입니다.



언제부터인지 누님, 대한민국이 빨갱이 세상이 다 되었습니다. 소위 방송국이라는 게 조작된 화면으로 국민을 속이고 대통령을 끌어내리고, 그러고도 아무 탈 없는 것이 대한민국입니다. 겉으로는 대통령 탄핵이었지만 알고 봤더니 권한대행도 꼼짝 못하게 하는, 결국 이들의 속셈은 자기들이 정권을 잡거나, 아니면 나라를 망하게 하려는 속셈입니다. 못 먹는 감은 남도 못 먹게 하겠다는 빨갱이 속셈입니다.



그래서 저는 내일 17일날 서울로 갑니다. 17일 오전 11시 전국의 애국시민들이 집결하여 헌법재판소 입구에서 청와대 앞으로 행진한다고 합니다. 이 집회의 목적이 탄핵 무효를 구호로 내걸었지만, 저는 탄핵무효보다는 이 탄핵촛불을 주도하는 빨갱이 무리들에게 아직은 대한민국이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누님도 내일 헌법재판소 앞으로 오십시오. 내일 거기에서 누님의 공연을 막은 그 정치인을 밝혀 주십시오. 대한민국 국민들이 그 녀석을 기억하고 응징할 것입니다. 누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빨갱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전부, 남녀노소 불문하고 안국역으로 오십시오.



나라가 망하면 국민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빨갱이 나라가 되기 전에 국민 노릇 한 번 해보렵니다. 내일은 태극기를 들고 그 넓다란 광화문 거리를 걸으면서 여기가 아직은 대한민국의 땅이라는 것을 빨갱이 무리들에게 각인시켜 주고 싶습니다. 헌법재판소 앞으로 오십시오. 빨갱이 무리들에게 뭔가를 보여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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