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외국인 인터뷰어들에 먼저 설명하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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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4-07-24 22:00 조회5,58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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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외국인 인터뷰어들에 먼저 설명하는 내용
남한의 국체는 하나지만 한 국체 안에는 두 부류의 집단이 공동 서식한다. 정신적 영혼이 북한인 종북인구와 애국인구다. 외국인들은 대한민국에서 나가는 소리가 어느 쪽에 내는 소리인가에 대해서는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지난 번 중국 시진핑이 왔을 때 한국이 보인 행동과 언어는 종북진영에서 보인 행동이고 목소리고 거기서 냈다. 과거사의 늪에 빠져 미래를 창조하지 못하는 한국 외교 역시 종북진영에서 주도한 것이다.
애국진영은 미국을 영순위 맹방으로 생각한다. 이를 위해 매년 미국에 나가 미국의 6.25참전에 감사하러 다니는 예비역 장군이 있다. 이게 가장 상징적인 실체다. 우리 모두의 마음이 그 장군의 마음이다. 사람이나 국가를 평가할 때에는 늘 과거 행적을 가지고 평가해야 한다. 현재 얼마나 달콤한 말을 하는 가에 따라 평가하면 국가를 팔아먹을 수 있다. 사물에 대한 평가능력은 그 사람 내공의 깊이다. 중국에 경도되고 미국을 등한시 한 행위는 내공 없는 행위이거나 종북행위다.
일본이 독일처럼 사과하지 않는 것은 일본인들이 독일국민처럼 1등화 되지 못했다는 증거다. 한국이 사과를 받지 못한 것은 한국인들이 이스라엘 국민처럼 1등국민이 되지 못했다는 증거다. 일본인들도 한국인들도 모두 다 독일인이나 이스라엘 국민처럼 1등화 될 필요가 있다. 2등국민들이 1등국민들로 승격될 때까지 한국인들과 일본인들은 남 보기 부끄러운 상호 비난전쟁을 멈추고 함께 미래로 나가는 노력을 해야 한다.
북한이 내부 붕괴로 몰락하면 그 때가 바로 통일의 기회가 아닌가 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제 내가 만난 미국인 학자 ‘아우어’ 박사는 내 생각에 100% 동의를 했다. 북한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는 견해였다. 북한은 우리가 상상하는 시일 내에 절대 망하지 않는다. 김정은이 항복 문서를 남한 정부에 제출하기 전까지 북한은 절대 우리 편으로 통일되지 않는다. 그런데 그럴 가능성은 제로이다.
반면 김정은은 우리를 적화통일 할 수 있다. 남한의 빨갱이들이 들고 일어나고, 남한의 대통령이 북한을 부르면 북한은 오게 돼 있다. 남한의 에너지들로만 보면 얼마든지 가능할 수 있다.
그런데 하지 못하는 것은 미국이 모든 행위들을 눈동자처럼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다.
2014.7.24.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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