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국가추념의 기본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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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4-08-07 17:32 조회4,70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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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국가추념의 기본 문제
3월 18일 국무회의에서 4.3추념일 지정이 통과되었다. 매년 정부가 나서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기로 한 것이다. 제주 4.3사건에는 무력 충돌의 당사자가 있다. 한쪽은 공산반란을 일으킨 빨갱이들이고, 다른 한쪽은 이를 진압하기 위한 미군정이다. 공산 반란이 없었으면 미군정의 토벌도 없었다. 공산 반란군은 평화로운 마을에 침투하여 마을 유지들과 그들에 동조하지 않는 주민들을 학살했고, 미군정은 이러한 공산반란자들을 토벌했다. 공산당 합세하지 않는 주민은 반란군 세력이 죽였고, 미군정은 이런 반란세력을 토벌하느라 의심되는 사람들을 쏘았다.
이 토벌과정에서 희생된 군인 경찰 그리고 청년단 등 반공 애국자들은 한라산 충혼묘지에 안장돼 있고, 공산세력 또는 토벌대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된 주민들은 4.3평화공원에 그 위패들이 집합해 있다. 그런데 이 위패들에는 4.3폭동을 일으킨 사령관, 남로당 수괴급, 탈영병, 사형수, 인민군 출신들의 위패가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상태에서 해마다 4월 3일 정부 요인들이 제주도로 날아가 억울한 영령들을 위로 추모한다고 한다. 제주도로 정부 요인들이 내려가면? 제일 먼저 어디를 방문하여야 할까? 누가 생각하더라도 폭도들을 토벌하여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령들이 안치돼 있는 충현묘지를 먼저 찾아 참배해야 순서가 아니겠는가? 따라서 내년 4월 3일날 정부요인들이 제주도에 가서 충혼묘지를 먼저 참배하지 않고 곧장 4.3평화공원으로 간다면 이는 우리 모두가 들고 일어나야 할 반역행위가 아닐 수 없다.
우리가 앞으로 관철시켜야 하는 것은 아래와 같다.
1. 해마다 정부 요인들은 4.3공원을 가기 전에 충혼묘지를 먼저 참배해야 한다.
2. 4.3평화공원에 있는 4.3평화기념관에는 역사동굴이 광대하게 마련돼 있다. 기나 긴 동굴에는 역사 4.3전사 전시물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그 전시물과 내용들은 평양을 위해 만든 것이지 서울을 위한 만든 것이 아니다. 지난 3월 18일, 국무회의에서는 이런 내용을 수정하기로 하였다. 그런데 그 수정 작업은 국무총리 산하에 있는 ‘4.3중앙위원회’에 위임된다. 그런데 그들 위원들은 영구직이며 거의 모두가 좌익들로 구성돼 있다. 고양이더러 생선가게를 지키라는 격인 셈이다.
3. 2003년 노무현이 만든 4.3정부보고서는 중요부분 모두가 왜곡 날조돼 있다. 이 역시 ‘4.3중앙위원회’가 작성한 것이다. 이 내용도 수정하도록 국무회의에서 명시했지만 이 역사 고양이 생선가게에 해당한다.
4. 4.3평화공원에 안치돼 있는 위패에는 정리되고 제거돼야 할 빨갱이 위패들이 수백개다. 이를 제거하고 정리하는 작업 역시 ‘4.3중앙위원회’에 위임돼 있다. 이 역시 고양이 생선가게다.
5. ‘4.3중앙위원회’의 영구직 제도를 없애고 임기제를 도입할 것이며 여기에는 좌익사관을 가진 사람을 위원으로 위촉해서는 안 된다.
6. 제주도에는 ‘제주4.3평화재단’이 있다. 여기에는 연간 수십억 예산이 배당되고 있다. 그런데 재단 이사들 역시 거의 모두 좌익들이 차지하고 있다. 돈이 있는 곳에 사람이 간다. 제주도 주민 대부분이 좌익성향을 보이고 있는 것은 바로 이런 예산 때문일 것이다. 이 역시 바로 잡아야 할 문제다.
앞으로 틈틈이 제주4.3평화기념관의 모두인 ‘역사동굴’의 내용들을 사진들과 함게 여기에 소개하고자 한다.
제주4.3평화기념관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 부지 395,380㎡ 내에 위치
4·3평화기념관 높이: 21.7m
지하 1층 지상 4층, 연 건물 면적 : 11,445㎡(3,465평)
개관 : 2008년 3월
입주해 있는 기관 : 제주도4·3사업소, 제주4·3평화재단
방문객 : 2008년 123,000명,
2010년 202,026명,
2011년 230,000명
무료전시: 단체관광, 수학여행단 등에 거의 필수 방문코스.
대체적인 방문소감: 미국, 이승만, 대한민국, 군인, 경찰에 대한 적개심이 고취되고, 북한을 찬양
2014.8.7.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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