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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청년단의 등장을 환영한다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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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4-09-30 02:28 조회6,619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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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청년단의 등장으로 인터넷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8일 세월호 노란 리본이 휘날리는 서울광장에 일단의 사람들이 나타나면서부터였다, 이들은 세월호 리본을 철거하다가 경찰에게 제지를 당했다, 세월호 리본을 제거하러 나선 단체의 이름은 '서북청년단 재건위'였다,

 

서북청년단(서청)이라는 이름이 등장하자 대한민국의 일단의 세력들은 불에 덴듯 펄쩍 뛰고 있다, 서북청년단은 해방정국의 좌익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서북청년단이 두 세대 만에 다시 서울광장에 등장하자 좌익세력들이 부들부들 떨고 나설 수밖에 없었다,

 

서북청년단의 등장에 우파매체는 조용한데 반해 좌파매체들은 하나같이 서청을 물어뜯고 있다, 좌파들이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서청을 공격하는 그들의 주장에는 허위와 날조로 얼룩진 선동만이 가득하고 진실은 없다, 그들의 주장은 좌파정권 10년 동안 친북적 역사에 세뇌된 결과이거나, 친북적 역사관의 주장일 뿐이다,

 

좌익매체들은 서북청년단을 '극우' '테러단체'로 매도하고, 새민련은 한발 더 나아가 '범죄단체'로 규정하고 있다, 새민련의 주장은 엄연하게 김일성의 논리와 사고방식에서 나온 것이다, 대한민국 판례 어디에도 서청을 범죄단체로 규정한 재판은 없었다, 서청을 극우, 테러단체, 범죄단체로 매도하는 것은 정치적 공격이며, 이런 정치적 공격을 하는 사람들의 포지션이 빨갱이에 가깝다는 방증일 뿐이다,

 

해방이 되었을 때 남북한에서 최초로 탄생한 정치적 단체가 있었다, 남한에서는 여운형의 건준이, 북한에서는 조만식의 건준이 출범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남한에서는 좌익성향 단체가, 북한에서는 우익성향 단체가 최초로 출범했다, 남한은 노동자 농민을 앞세운 공산당 세력이 막강했고, 북한에서는 기독교를 배후에 둔 우익세력이 둥지를 틀었다,

 

그러나 남한에서는 자유민주주의 정권이 탄생할 조짐을 보였고, 북한에서는 공산정권이 탄생할 조짐을 보였다, 따라서 남한에서는 자유민주국가 건설을 반대하는 좌익공산폭동이 빈발했다, 10월폭동과 4.3폭동이 대표적 사례였다, 북한에서도 소련군의 약탈과 강간에 반발하여 각지에서 신의주의거를 비롯한 반소반공의거가 발생했다,

 

남한에서 대한민국을 반대하는 공산세력은 월북했고, 북한에서 공산정권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월남했다, 남한의 공산세력은 북조선 찬성의 비밀투표지를 들고 월북하여 영웅 대접을 받았다, 4.3폭동의 주동자들이 대표적인 예였다, 북한에서 반공의거로 김일성에 대항했던 세력들은 김일성에 쫒겨 절치부심 남한으로 내려왔다, 그 대표적인 사람들이 서북청년단이었다,

 

월북한 남한 사람들은 북조선 건국에 주요한 역할을 했고, 월남한 북한 사람들은 대한민국 건국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 좌익세가 강했던 남한에서 월남반공세력은 송진우 등의 자생세력, 이승만 김구 등의 임정세력과 더불어서 대한민국 반공보수의 뿌리가 되었던 집단이다,

 

서북청년단은 남로당 폭력이 횡행하는 해방정국에서 많은 역할을 맡았다, 당시 경찰과 군대에도 남로당 세력이 많았고, 반란과 월북도 빈발했다, 대표적인 것이 4.3반란과 여순반란사건이었다, 이런 경찰과 군대보다 반공주의에 투철했던 서북청년단은 신뢰가 있었다, 서북청년단은 치안과 진압에 투입되기도 했고, 서청 자체적으로 김일성 암살단을 북한으로 파견하기도 했다,

 

특히 좌익세력의 불법집회나 폭동이 있는 곳에는 서청이 뛰어들어 진압하는 것을 단골로 삼았다, 해방정국의 빨갱이들에게 서청이 공포의 대상이 되었던 것은 이 때문이었다, 서청은 스스로 나선 의병이었고, 폭동의 진압대였고, 북한의 정치를 공작하는 국정원이었고, 김일성을 암살하려는 특수부대였기도 했다,

 

4.3폭동 당시에는 인력이 부족했던 경찰을 보충하여 진압대로 참가하기도 했다, 서청단장의 발언에 의하면 4.3은 서북청년단의 지옥이었다, 4.3에서 서청단원의 많은 인력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었다, 6.25가 발발하자 서북청년단원으로 구성된 18연대가 창설되었다, 서청의 18연대는 무적불패의 신화를 창조하며, "죽어 백골이 되어서도 공산당과 싸워 조국을 수호하고 북녘 고향땅을 자유의 품속으로 되찾겠다"는 결의로 철모에 백골마크를 그려 넣었다, 그래서 이 부대는 백골부대로 불렸다, 백골부대의 모태는 서북청년단이었다,

 

서북청년단의 재등장에 좌익매체들이 거품을 물고 나선 것은 다름이 아니다, 서북청년단이 대한민국 건국에 지대한 역할을 했고, 반공의 선봉장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는 건국의 아버지인 이승만도 '학살자'였고, 번영의 아버지인 박정희도 '독재자'였다, 그들에게는 어디까지나 대한민국을 잘되게 한 사람들은 언제나 '나쁜 놈'이었다,

 

좌익매체들이 서청을 트집 잡고 나선 것 중에 황당한 것은 김구의 암살단체로 지목한 것이다, 김구는 안두희에게 암살당했고, 안두희가 서청에 한때 몸담았다는 사실을 근거로 들고 있다, 그러나 역사적 팩트로는 안두희의 배후에는 밝혀진 사실이 전혀 없다, 그들은 추정을 근거로 소설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안두희가 서청단원이었다는 사실 외에도 안두희가 김구를 쏠 때 현역 소위였고 한독당원이었다는 사실은 잊은 모양이다, 철저한 반공주의자였던 김구가 평양에 가서 김일성을 만나고 왔을 때, 반공주의자들에게 김구는 변절자였다, 서청단원이 아니고 안두희가 아니더라도, 현역 소위나 한독당원 그 누구라도 한독당 당수 김구를 쏠 가능성은 농후한 상태였다,

 

김구 저격에서 서청의 색깔을 찾는 것은 어렵다, 차라리 한독당원이나 백의사라는 색깔에서 찾아보는 것이 진실에 가깝다, 그리고 김구를 저격한 것이 그렇게 매도를 당해야 할 것이라면 김구도 매도를 당해야 한다, 김구 역시도 해방정국에서 발생한 여러 건의 정치인 암살사건에서 상당한 배후자로 지목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북청년단의 등장에 새민련이 '범죄단체' 운운하고 나선 것은 코메디 같은 사건이다, 안두희가 서청에 있었다는 이유로 범죄단체가 된다면 새민련은 청부살인의 주인공 김형식 서울시의원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 서북청년단이 해체해야 된다면 새민련도 청부살인정당, 살인집단으로 해체해야 마땅할 것이다,

 

해방정국에서 발생한 대구 10월폭동의 주체는 조선공산당 산하단체인 '조선노동조합전국평의회(전평)이었다, 민노총은 그들의 홈페이지에서 민노총은 전평의 '실질적 계승자'임을 밝히고 있다, 민노총은 새민련의 전신인 민주당의 정치적 파트너였고 민노총 출신들이 민주당 요직에 박혀 있기도 하다,

 

전평의 후계자인 민노총은 괜찮고 서북청년단의 후계자인 서북청년단은 안 된다는 것인가, 전평은 10월폭동으로 나라를 혼란에 빠트렸던 공산폭동세력이었고, 서청은 공산폭동을 진압하며 대한민국 건국에 지대한 공을 세운 단체였다, 과연 새민련은 조선공산당의 후예인가, 대한민국 건국세력의 후예인가, 서청이 범죄단체 결성으로 수사를 받아야 한다면 새민련도 범죄단체 결성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노무현은 공산주의도 인정해야 민주주의라고 일갈했다, 자칭진보세력들은 친북을 이야기하면서 다양성을 인정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일성 만세도 부를 수 있다는 다양성이 철철 넘치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서북청년단만은 안 된다는 것은 노무현의 주장인가, 김일성의 주장인가,

 

서북청년단은 폭력집단이 아니라 공산당의 폭력에 무력으로 대항했던 행동주의 단체였다, 서북청년단을 악의 집단으로 규정한 것은 공산당이었고 공산주의자들이었다, 60여년 만에 재등장한 서북청년단에게 돌팔매를 던지는 것은 대한민국 사회가 대한민국 건국의 정통 역사관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궤도 이탈을 했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공산주의 집단의 죽창질에는 관대하고 애국집단의 진압활동에는 테러와 범죄의 딱지를 붙이는 족속들은 누구인가, 그런 족속들의 횡포에 눈감고 방치하는 나라에는 서북청년단의 출현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임진란 때나 6.25 때에 민간인들이 진압에 나섰던 것은 악의 횡포와 범람에 무력했던 관의 무능이 있었기 때문이다, 관이 나서지 않는다면 의병이 나설 수밖에 없다,

 

 

비바람

 

댓글목록

삼족오님의 댓글

삼족오 작성일

종북좀비단체는 변형된 빨치산세력으로 보면 틀림이 없습니다.
빨치산세력은 이민족 유대인을 학살한 히틀러 친위세력보다
더 악한 동족을 학살한 세력임을 알아야 합니다!

빨치산세력을 청소하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한 자유대한세력이
결성되어 활동을 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서북청년단의 부활은 축하해야 할 일 입니다!

碧波郞님의 댓글

碧波郞 작성일

모처럼 ‘비바람’ 선생님의 글을 읽고 매우 추천합니다!!!
서북청년단의 부활을 대환영합니다!!!
마음만으로는 서북청년단원이 되고 싶습니다.

포병님의 댓글

포병 작성일

졸문의 저도 서북청년단 환영의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우파의 퇴진은 이런 강력한 단체가 없이
말로써만의 유약한 단체들이 주를 이루었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이들이 좌익의 강력한 대응세력이 되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길길이 날뛰는 개종자들의
오만방자 반국가적 작태를 짖밟아 주기 바랍니다
~~~
퍼온글에 서북청년단 모집광고글을 올렸을때
상당한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 짐작했지만
좌익들이 벌떼같이 들고 일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서북청년단의 등장이 좌경세력에게는
공포의 대상이라 여겼기 때문일 것입니다.

서북청년단의 등장은 김 두한이 부활한 것이라 봅니다.

애국법추진모임님의 댓글

애국법추진모임 작성일

지금 우리에게 법과 준법 정신이 살아있는가.

과문이지만 일본 전후사회의 혼란을 바로 잡는데 야쿠자 정신이
일정부분 성가를 이뤘다고 믿고 있다.어감과 이미지가 잘못 투영돼서
우리 서북청년단과의 단순 비교는 조심스럽다.당시 일본의 경우는 사회 전체가 그들의
활동을 묵인했다는데  지금 우리 처지가 무법상황이지 않은가.
현장에서 어버이연합 같은 노익장들의 집회에 어린애들의 비아냥하며,위협이 장난이 아니다.

그 애들을 서북청년단의 위용으로 제압하는 날을 고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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