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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5·18분석 최종 보고서 (碧波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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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碧波郞 작성일14-11-03 08:13 조회3,82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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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業 역사학자가 아닌 경영과학자이자 시민운동가로 알려진 著者가 12년 동안 5·18 사변(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연구한 결론을 내놓은 책이 바로 이 책, ‘5·18분석 최종 보고서’이다. 이 책은 5·18의 실체를 낱낱히 파헤친 12년을 연구한 학자의 집념이 응축되 있다. 그 결과, 5·18은 광주에 광주시민들로 구성된 그 어떤 목적, 즉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목적의 시위대와 광주 시민들과 대한민국 국군을 이간질하기 위해 대량 남파된 북괴특수군이 별도로 공존하지 않으며, 오로지 북괴특수군들과 그들에 의해 놀아난 광주의 철없는 젊은 기층 시민들이 부화뇌동해 국가전복을 획책하고 폭동한 국가반란사태였음을 증명해 냈다.

저자는 지난 2008년,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을 출판함으로써 그 동안 잘못 알려져왔던 12·12 사건을 재조명해 사건의 진상을 알렸으며, 5·18 사변을 통해 북괴 특수군이 개입했을 것이라는 심증을 도출시켰다. 이 네 권짜리 실록을 통해 독자들은 특정세력에 의해 왜곡된 두 사건의 실상을 뼈속 깊히 느낄 수 있으며, 긴박했던 대한민국의 역사변곡점의 중심에 서 있음을 각인했을 것이다. 그러던 것이 5·18세력들에 의해 訟事를 당하는 와중에도 역사의 실체적 진실을 강구하고자 하는 著者의 의지를 꺾진 못했는지, 2010년도에 또 다른 5·18 저서, ‘솔로몬 앞에 선 5·18’을 출판했다. 이 책은 앞서 출판한 도서들의 내용을 줄이고 줄여 크게 압축했지만, 前作에서 더 나아가 ‘5·18은 북괴가 기획하고 개입한 또 다른 전쟁’임을 주장하는 단계까지 이르게 됐다.

지난 2012년 12월27일, 著者의 70번째 생신이 있는 날, 5·18세력들로부터 被訴당한 著者가 대법원으로부터 최종 무죄 판결을 받고 한동안 종합유선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5·18의 실체를 알리는 데 노력을 다했다. 2014년 10월 하순에 이르러 著者는 “5·18은 애초에 광주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위해 준동한 시위가 아니라 대한민국 적화통일을 위해 광분한 북괴가 특수군을 대량 남파해서 그들에 선동당한 철이 없는 젊은 기층 시민들이 부화뇌동해 폭동을 벌인 국가반란사태”라고 결론을 내렸다.‘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이 실록의 성격을 담은 심층역사서라면, ‘솔로몬 앞에 선 5·18’은 5·18이 외부세력이 개입한 폭동이라는 생각을 지닌 관심있는 독자라면 읽어보아야 할 도서다. 하지만, 筆者가 강력하게 주장하건데, ‘5·18분석 최종 보고서’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역사교과서이자 전국민 교양도서다.

이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 있다. 그 중에서 가장 핵심은 제1장과 제2장이다. 그 동안 대한민국의 일반 국민들이라면 인식하고 있을 5·18의 실체에 충격파를 던지고 있으며, 그 파장은 실로 엄청나다. 일반적인 애국사상을 가진 사람들 조차 5·18은 반공민주화 운동이라 헛소리하는 모양인데, 이 책을 읽고나서 자신이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해 잘못 알았음을 각성해야 할만큼 구성 자체가 소인수분해화되어 독자들의 관심을 유도해내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땅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국가안보의식이 희박해 북괴군의 기상천외한 전략·전술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통탄할 일이지만,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의 안보의식수준은 6·25 사변때의 북괴군만 떠올리면서 안보의식을 갖고 있고 6·25 사변때의 북괴군만 의식하면서 안보전략을 짜고 있는 지도 모른다. 이 두 章을 통해서 그동안 몽매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고루한 안보관을 새로 정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제3장을 통해 이 사변에 투입되고 연관된 북괴군, 탈북인사들의 증언을 통해 북한이 얼마나 철저하게 그들 사회조차 소통이 안 되고 칸막이 쳐진 사회화되 있는지 여실히 알 수 있다. 5·18에 북괴군이 투입되지 아니했다라는 일부 탈북인사의 헛소리를 필자는 익히 들어봐 온 터라 제3장을 유심히 읽게 되면 철저하게 단절된 북한의 실상을 추리해 낼 수 있을 것이다.

제4장과 제5장은 著者의 이전 저서들을 통해 내용을 습득한 독자라면 또 다시 悲憤慷慨할 것이 당연할 것이고 제6장은 著者의 학문적 성과와 소양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될 챕터이다. 제7장은 5·18의 실체적 진실에 접근하고자 한 著者의 피나는 인생역정이 처절하게 끓어오르는 심금을 울리는 章이다. 대한민국 권위 위에 군림하는 특정세력에 의해 린치를 당하고 사회적 매장을 당해 本業을 팽개치고 시민운동가로 나서 대한민국 바로잡기에 열을 올리는 과정이 생생히 묘사되 있다. 그리고 무죄 판결 받은 이후, 잠시나마 행복했던 대외활동, 著者의 활동이 기폭제가 되었는지 몇몇 방송매체에서 5·18의 실체에 대해 접근하기 시작했으나 5·18 세력에 의해 그 기세가 꺾여진 가슴아픈 순간들을 생생히 서술했다.

대한민국 사회가 해주지 못하고 있는 안보관 주입을 제8장을 통해 우리는 다시 한 번 학습할 기회를 갖게 된다. 대한민국 헌법에서 밝히고 있듯이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다. 그러나 민주주의 국가가 갖고 있는 약점을 북괴가 모를 리 없다. 민주주의 체제에 민주정치라는 약점을 북괴는 잘 알고 있으며, 그 틈을 노려 적화공작을 끊임없이 해오고 있다. 특히, 제6공화국 헌법 개정을 통해 대한민국은 이전엔 누릴 수 없는 갖가지 민주주의 정치의 풍요 속에 취해 정신을 잃고 있음을 대다수 국민들은 잘 알지 못한다. 국가안보관이 허물어질대로 허물어진 지금, 대한민국 정체성의 분기점이 되고 있는 5·18을 민주화운동으로 잘못 알고 세뇌되어 선동당해 이 사회를 분열과 파탄의 지경으로 내몰고 있다. 필자의 주장대로 저자의 히든카드격인 ‘5·18분석 최종 보고서’가 전국민 역사교과서, 교련교과서, 교양 필독서로 자리매김해 비뚤어진 안보관을 정립하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잡도록 해야할 것이다.

著者는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 역사학자들이 하지 아니한 사실을 세상에 알리는 큰 일을 해냈다. 이 시대의 르네상스맨, 지만원 박사야말로 한국의 현대사학자라는 타이틀을 달기에 부족함이 없다.

댓글목록

거촌님의 댓글

거촌 작성일

지만원 박사 말고 이 엄청난 일을 해낸 한국의 역사학자 그 누가 있는가. 지만원 박사님의 업적은 이 나라 청사에 영원히 빛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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