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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적장과의 상습적 이중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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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5-02-08 19:08 조회6,5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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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적장과의 상습적 이중플레이

 

반기문이 북한과 정신적 내통을 하고 있다. 그런 내통행위가 2월 7일 AP통신에 의해 폭로됐다. AP통신에 이 사실을 알린 사람은 다름 아닌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외교관 김송이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이 반기문 사무총장의 연하장에 대한 답례로 연하장을 보냈다" 

지난 해 12월에는 첫날부터 유엔이 북한주민을 학대하고 학살하는 김정은을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하자는 “북한인권결의안” 통과로 인해 김정은이 국제사회의 공적으로 멸시되던 시기였다. AP통신은 이 사실을 거론하며 "눈썹을 치켜들게 하는 연하장교환 사건“이라고 비꼬았다. 참으로 간과할 수 없는 국제간신이요 이중플레이가 아닐 수 없다.  

그는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던 첫해인 2008년에도 이런 짓을 했다. 그해 9월 3일, 반기문은 UN사무총장 자격으로 북한정권 수립 60주년을 맞는 김정일에게 축전을 쳤다. 그런데 그 축전내용이 북한의 대외방송인 평양방송에 의해 9월 22일에 폭로됐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일에 즈음하여 각하와 그리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인민에게 저의 열렬한 축하를 드리게 됨을 커다란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각하께 저의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반기문 삼가 올림>  

이런 더러운 인간을 놓고 우리 바보 같은 언론들은 차기 대선 0순위라 치켜올리고 있다. 이 사실은 많은 국민이 알아야 할 사건들이다. 이런 자가 대통령 되면 아마도 즉시 나라를 북에 바칠 것이다. 적장에 몰래 몰래 아부하는 이런 기회주의적인 인간에 붙여주어야 할 대명사로 무엇이 적당할까 작명을 부탁드린다, 
 

2015.2.8.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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