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은 왜 적법한가?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비상계엄은 왜 적법한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5-02-10 17:41 조회22,957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비상계엄은 왜 적법한가?

 

관련 법률

 

헌법제77대통령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있어서 병력으로써 군사상의 필요에 응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계엄을 선포할 수 있다.

계엄은 비상계엄과 경비계엄으로 한다.

비상계엄이 선포된 때에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영장제도,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 정부나 법원의 권한에 관하여 특별한 조치를 할 수 있다.

계엄을 선포한 때에는 대통령은 지체 없이 국회에 통고하여야 한다.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하여야 한다.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이유

 

(1) 야당의 입법독주에 국정마비 사실 국민에 알리려고

(2) 탄핵소추권 남용, 29명의 국가운영 핵심 기관장 탄핵으로 국정마비 사실 국민에 알리려고

(3) 예산편성의 횡포로 인한 국정마비 사실 국민에 알리려고

(4) 선거부정을 국민에게 알리고 부정의 자료를 확보하려고

(5) 사회 구석구석에 반국가세력이 암약하여 국정을 마비시키고 있는 사실 국민에 알리려고

 

계엄 선포권한은 대통령 고유권한

 

계엄선포 결정의 당부당에 대한 판단권은 오로지 대통령과 국회에만 주어져 있고, 사법판단의 대상이 아니다. 계엄선포 요건이 갖추어졌느냐에 대한 판단은 고도의 정치 군사적 판단을 요하기 때문에 사법부의 판단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 1997년 대법원 판례다. 계엄선포 결심에 대한 대통령의 판단은 사법부의 심판 대상이 될 수 없다는 뜻이다. 따라서 탄핵요건에 대한 대통령의 판단에 대해서는 잘했다 못했다 등 비판은 할 수 있어도 유무죄를 가르는 사법판단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사법부에는 대통령을 상대로 왜 비상계엄 요건이 구성돼 있지 않았는데 비상계엄을 선포했느냐?”라며 판단을 할 권리가 없다는 것이 일관된 판례다.

 

계엄 자체가 내란이라는 1997년 판결은 코미디

 

계엄은 선포 자체가 국민에게 공포감을 주는 해악의 고지행위이기 때문에 계엄선포 자체가 폭동이라는 것이 1997년 대법원 판례다. 이 판례가 정당해 지려면, 헌법은 대통령에게 계엄선포권을 부여하지 말았어야 한다. 판례대로라면 헌법77조는 대통령에게 내란권을 부여하고 있다는 뜻이 된다. (1) 계엄선포 자체를 내란과 동일시하는 1997년 판례와 (2) 대통령에게 계엄선포권을 부여한 헌법77조는 양립할 수 없는 모순(자가당착)이다. 코미디 장면이 아닐 수 없다.

 

1997년의 대법원은 무슨 근거로 2성장군 전두환을 계엄선포 주범으로 몰았나?

 

1980515, 서울역에서 10만 학생시위가 천지를 진동시켰고, 516일에는 김대중이 최규하 정부를 상대로 선전포고를 했다. 519일까지 김대중이 이끄는 국민회의에 내각 해산과 계엄령해제를 통보하지 않으면 522일 전국폭동을 일으키겠다는 것이었다. 계엄당국은 517, 전군지휘관 회의에서 지방계엄을 전국계엄으로 확대할 것을 만장일치로 가결했고, 당시 신현확이 이끄는 내각회의에서도 5.17 계엄확대 선포를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최규하 대통령은 이를 수용하여 5.17비상계엄을 발동시켰다.

 

당시 전두환은 2성장군인 보안사령관애 불과했다. 5.17비상계엄이 내란죄에 해당한다면 그 내란죄는 최규하 대통령에 물었어야 했다. 그런데 검찰과 법관들은 비상계엄의 책임자를 대통령이 아니라 전두환이라고 지목했다. 그 이유가 참으로 황당하다. 당시 대통령은 전두환의 바지였기 때문에 대통령이 서명한 모든 것은 전두환의 책임이라는 것이다. 당시 세상을 전두환이 휘두르는 세상이었다고 정의한 것은 빨갱이들의 선동이었지 사실이 아니었다.

 

1997년 대법원의 패악판결

 

19974월 대법원 판결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계엄을 선포하느냐 마느냐에 대한 결정은 고도의 정치 군사적 판단을 요하기 때문에, 사법적 판단의 대상이 될 수 없지만, 전두환의 마음에는 집권하려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집권 야망을 가진 전두환이 비지에 불과한 최규하를 통해 선포한 비상계엄은 내란이다

 

(1) 전두환에게는 집권하려는 마스터플랜이 있었고, 그 마스터플랜(집권시나리오)의 존재는 권정달의 진술로 증명이 된다.

 

(2) 전두환은 대통령이 시키지도 않았는데도 전국에서 수재들을 끌어모아 능동적으로 시국안정 방안들을 찾아내 최규하라는 바지를 통해 도모하였으며, 그 시국안정 방안이 성공해서 국민적 여망을 얻었고, 그 여망을 등에 업고 대통령이 됐기 때문에, 열심히 시국을 수습한 전두환의 행위는 집권야욕에서 비롯된 것이다. 전두환이 시국을 수습하기 위해 열심히 일한 목적은 오로지 국민적 여망을 얻어 대통령이 되기 위한 것이었다.

 

 

2025.2.10.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494건 9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254 국힘당의 유일한 용도 지만원 2025-07-08 9926 139
14253 붉은 세포조직이 국가를 점령한 상태 지만원 2025-07-08 9543 129
14252 인기인이 된 위장 탈북자 감시해야 지만원 2025-07-04 16434 142
14251 국정원이 광수를 직접 위장 탈북시킨 사실 드러나! 지만원 2025-07-04 12684 131
14250 5.18진실 방해하는 우익 행세자들 지만원 2025-07-04 13282 141
14249 도청앞 발포의 법의학적 분석 지만원 2025-07-04 11196 86
14248 광주의 고백, 5.18 더 이상 민주화운동 아니다! 지만원 2025-07-04 15311 111
14247 거짓의 수명은 얼마일까? 지만원 2025-06-28 15596 170
14246 자유시장경제가 무언지 모르면 적화 못 막아 지만원 2025-06-28 15587 116
14245 자유민주의의 의미 모르면 적화 못 막아 지만원 2025-06-28 15432 105
14244 갈길 잃은 우익의 당면과제 지만원 2025-06-28 12359 146
14243 내 논문을 공개한다 지만원 2025-06-27 16730 146
14242 노숙자담요와 나 지만원 2025-06-26 14669 173
14241 광주고법 준비서면(무등산의 진달래) 지만원 2025-06-25 18194 45
14240 나를 위한 위로곡 표지 지만원 2025-06-21 21093 136
14239 42개 증거 가처분 서면(6.23.안양법원) 지만원 2025-06-20 16088 76
14238 유명세 타는 탈북자들이 트로이목마 지만원 2025-06-20 13103 127
14237 전두환의 살인명령, 도청앞 발포, 김일성 작품 지만원 2025-06-14 21858 152
14236 5.18이 민주화운동인가에 대하여 지만원 2025-06-14 21469 124
14235 5월 단체들의 광수 관련 소송은 협작 행위 지만원 2025-06-14 17453 95
14234 광주와 판검사들이 생사람 잡은 이유 지만원 2025-06-14 15816 96
14233 광수재판의 핵심 쟁점 지만원 2025-06-14 19875 98
14232 나를 위한 위로곡 지만원 2025-06-08 16941 196
14231 이재명과 트럼프 지만원 2025-06-06 19463 210
14230 공포정치를 초청한 사람은 윤석열과 김문수 지만원 2025-06-06 18652 228
14229 탄압에 굴하는 자, 자유를 누릴 자격 없다 지만원 2025-06-06 12722 157
14228 빨갱이세력으로 전환된 법무부에 대한 진단 지만원 2025-05-30 19528 189
14227 전라도 사기극의 실체 지만원 2025-05-28 26500 220
14226 마음에 굵은 선을 긋자 지만원 2025-05-27 21880 189
14225 오늘은 사과나무 심어야 지만원 2025-05-26 22915 16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