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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의 회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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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5-10-03 22:07 조회14,2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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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일의 회오리

 

위기를 가장 쉽게 종결시킬 수 있는 존재는 사법부

 

이재명을 피고인으로 하는 재판이 5개 사건인데, 사법부가 법을 어기고 이 모두를 무기한 연기했다. 법은 만인에 평등해야 하는데, 사법부는 이재명에게만 특혜를 주고 있다. 사법부가 이렇게 비굴하니까 무소불위의 폭력을 휘두르는 민주당이 대법원장과 지귀연 판사를 갈아치우려 하고 있다.

 

빨갱이 앞에 굴종하면 빨갱이들에 반드시 밟힌다. 이제부터라도 재판의 심리가 정지돼 있는 5개의 형사사건을 법대로 원칙대로 진행하면 이재명은 대통령 자리에서 금방 쫓겨난다.

 

사법부의 직무유기로 인해 지금 대한민국은 완전한 공산독재 하에 있다. 이를 가장 쉽게 종결시킬 수 있는 존재가 사법부다. 원칙대로 재판을 진행하는 것이다. 그런데 매우 비겁하게도 사법부 수장인 대법원장이 엉거주춤하고 있다. 왜 이재명에게만 법집행을 무기한 연기하고 있는 것인지 그 이유를 국민에 속시원히 공지해야 할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이 신음하고 있는 것은 사법부 때문이다.

 

트럼프 변수

 

이번 APEC 회담은 경주에서 열린다. 일부 보도에 의하면 트럼프는 경주에서 시진핑과 정상회담만 하고 귀국한다고 한다. 김정은과 판문점에서 예전처럼 번개팅을 할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곁들여 있을 뿐, 이재명과 만날 계획은 없는 모양이다. 트럼프-이재명 사이는 냉전의 벽이 세워져 있다.

 

트럼프와 이재명은 이미 OK목장에 입장

 

이재명은 트럼프에 막가자는 말을 많이 했다. 미군 떠나라 전작권 내놔라 미국이 밟으면 그 발에 구멍을 낼 거다. 반미시위는 할 수 있지만 반중시위는 불허다. 미국이 아무리 떠들어도 나는 공산주의 독재로 간다. 우익을 때려잡고 종교집단을 때려잡고 윤석열의 가족과 윤석열 계열의 인물들을 대거 숙청할 것이다. 민주당에 거역하는 사람들을 탄압할 것이다. 지금 내가 벌이고 있는 현상들을 두 눈으로 보아라.

 

이 두 인물은 이미 되돌아올 수 없는 루비콘강을 건넜다. 둘이는 단선로에서 마주보고 달리는 기차가 됐다. 트럼프에게 한국이라는 존재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데 이재명이 이를 거부하고 훼방한다. OK목장 주변에는 세계인들이 입장해서 결투장면을 기다리고 있다. 트럼프가 쓰러지면 미국과 트럼프의 위상이 추풍낙엽 된다. 트럼프는 절대로 이재명을 그냥 두지 않을 것이다. 트럼프가 얼마나 큰 회오리바람을 일으킬 것인가는 이번 1029일 경에 드러날 것이다.

 

2025.10.3.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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