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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8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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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5-19 17:50 조회33,6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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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8재판


오늘 아침 11:30, 안양법원 301호에서 공판이 열렸습니다. 2사람의 단독판사를 거쳐 합의부에서 재판을 하기로 결정된 후 첫 번째 재판이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이번에 신경진(5.18부상자회장)이 나오도록 되어 있었지만 재판부는 신경진을 부르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재판부가 사건을 처음 맡았기 때문에 오늘은 1시간 이상에 걸쳐 재판장과 서석구 변호사 사이에 재판 진행에 대한 여러 가지 이견들을 조율하느라 일종의 기 싸움 같은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변호사님은 북한 5.18영화 검증 녹화 및 북한의 5.18자료 복사신청서를 내셨습니다.


다음 재판기일은 6월 16일 11:30, 같은 301호 법정에서 열립니다. 다음에는 변호사님이 신청하신 비디오테이프와 북한의 5.18자료에 대해 증거로 받아들일 것인가 아닌가를 결정하고, 받아들인다면 어떤 식으로 획득하여 어디에서 영화를 볼 것인가 하는 문제를 놓고 재판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날 다시 다음 기일을 새로 잡아 북한영화를 관람하고 검증하게 될 것입니다. 이 영화를 보고, 그리고 북한자료를 획득한 다음 그 다음 기일에 증인 신경진을 부르게 될 것입니다.


광주에 북한군이 개입했을 것이라는 정황증거는 넘쳐 납니다. 그러나 광주에 절대로 북한군이 오지 않았다는 정황증거는 성격상 있을 수가 없습니다. 검사는 북한군이 절대로 오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100여분의 회원님들이 오셨습니다. 부산 등 먼 곳에서 오신 분들도 계시구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2010.5.19.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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