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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협박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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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5-20 17:20 조회28,1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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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협박의 의미


                   세상에 이럴 수가! 어뢰추진체가 발견되다니! 


이럴 줄은 북한도 상상할 수 없었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쌍끌이 어선이 5월 15일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물적 증거를 찾아냈다. 5개의 순회전 및 역회전 프로펠러, 추진모터와 조종장치 세트를 건져낸 것이다. 이는 북한이 중남미로 수출하기 위해 만든 북한산 CHT-02D 어뢰의 설계도면과 정확히 일치한다.


합동조사단은 북한의 무기판촉 브로셔의 제원과 설계도면을 실제크기로 확대하여 물속에서 건져낸 추진체 증거들과 하나하나 비교해 주면서 천안함을 공격한 어뢰가 250kg급 중어뢰라고 결론지었다. 또한 어뢰 뒷면 추진체 내부에는 ‘1번’이라는 한글 표기가 있었다. 북한산 CHT-02D 어뢰는 음향항적 및 음향 수동추적방식을 사용하며 지름이 53㎝(21인치), 무게 1.7t의 폭발장약이 250㎏에 달하는 중(重)어뢰라 한다. 이는 미국·호주·캐나다·영국, 스웨덴 등 5개국 ‘다국적 연합정보분석 태스크포스(TF)’의 분석 결과라 했다.




천안함 공격 2~3일 전, 서해 북한 해군기지를 이탈했다가 천안함 공격 2~3일 후에 북한 기지로 복귀한 것이 확인됐다 한다. 상어급 잠수정 1척과 같은 중량의 개량된 연어급 잠수함이 북한 기지를 떠났고, 어뢰는 신형인 연어급 장수정이 발사한 것으로 추정했다. 천안함은 어뢰에 의한 수중 폭발로 발생한 충격파와 버블효과에 의해 절단되어 침몰했다고, 백령도 해안 초병이 천안함 폭발 당시 2~3초간 높이 약 100m의 백색 섬광기둥을 관측했다고 발표했다.


                     김정일, 이제 잘 걸려들었다!


이런 결정적인 물증이 발견되리라고는 북한도 세계도 감히 상상하지 못했다. 이럴 줄 알았다면 김정일은 무모한 공격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김정일은 중국의 후진타오를 더 이상 볼 면목이 없을 것이다. 중국을 향해 ‘먹고 살게 좀 도와주쇼“ 할 수도 없게 됐다. 세계가 북한을 아무리 몰아쳐도 중국은 낯이 부끄러워서라도 북한을 못 본 체 할 것이다. 김정일은 얼마 전, 잘했다고 상을 준 장군에게 곧 벌을 내릴 것이다.


쌍끌이 물증이 확보되면서 미국 등 우리의 우방들은 북한을 어떻게 요리할까를 놓고 머리를 짜고 있고, 북한의 하늘은 갑자기 먹구름이 덮였다. 끝까지 북한을 옹호하던 남한 빨갱이들은 더 이상 할 말이 없을 것이다. 국민은 적극 나서서 이들 남한 빨갱이들에 몰매를 들어야 할 것이다. 지금 매를 들지 못하면 앞으로 이런 기회는 다시 오기 어렵다. 생쥐 같은 언론들은 이제 김정일을 위원장이라고 부르지 말아야 할 것이다.   


                     김정일, 제발 전면전을 시작해라!


북한 국방위원회는 민군합동조사 결과 발표를 보고 즉각 ‘날조극’이라고 주장하면서 국방위 검열단을 남한에 파견하겠다며 헛소리를 했다. 국방위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남측은 북측의 검열단에 물증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대북제재가 이뤄진다면 전면전쟁을 포함한 강경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협박했다.               


고위 검열단을 보내겠다는 말과 전면전을 하겠다는 두 개의 말 중에 어느 부분에 액센트가 있을까? 필자는 전자에 있다고 생각한다. 북한이 전면전을 벌이면 이는 사실상 미국이 가장 바라는 바다. 북한핵, 잠수함, 어뢰 등 테러무기 및 기술을 차단시키려면 북한을 멸망시키는 방법 밖에 없다. 그렇다고 명분도 없이 선제공격을 할 수는 없지 않은가. 이런 찰나에 북한이 전쟁을 일으켜 주면 미국은 얼마나 좋아 하겠는가?


                   고위급 검열단은 고위급 너스레단


따라서 전면전 엄포는 그냥 해본 소리이고, 마음속에는 고위급 너스레단을 보내 너스레를 떨어 보겠다는 술책이다. 웃는 얼굴에 차마 침을 뱉겠느냐는 사기꾼들의 술책인 것이다. “왜 이러시오, 우리, 같은 민족이 아니기요. 앞으로나 잘해 봅시다.”


아마도 남한에 위장돼 있는 간첩이 청와대를 설득할지 모른다. “대통령님, 저들이 기어들어 오겠답니다. 받아주면 대화의 물고가 트입니다!”  벌써부터 일부 넋나간 언론들과 적색 사이비 전문가들은 북한 검열단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부채질을 한다.  하지만 미국은 이를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이명박이라면 얕은 꼬임에 넘어가겠지만 미국은 어림도 없다.  이번 사건은 정전협정 위반임으로 유엔사 군사정전위를  통해 따져야 할 일이지 너스레단을 불러들여 남한 빨갱이들을 선동하게 하고 우방의 사기를 껐어서는 안 될 것이다.

북한의 돌발제안에 우리 당국이 고심하고 있다고 한다. 당국자들에 적개심과 공분의식이 있다면  '어떻게 이 시각에 고심이라는 표현이 나올 수 있는가? 당국자들에는 적개심과 공분의식이 없다는 말인가? 오늘 하루 국민들은 북한을 성토하고 저주하고 김정일에 욕을 퍼붓고 야단법석을 떨었어야 했다.

그런데 국민들의 마음은 그저 허탈할 뿐이다. 분노 없는 대통령, 분노 없는 당국자들 때문이다. 미국이 이끄니까 억지로 이끌려 다니는 못난 정부, 영혼이 붉은 집권자들이 벌였던 낯뜨거운 추태들 때문이다. 국민의 분노와 야유는 김정일에 집중돼 있는 것이 아니라 이명박과 영혼없는 당국자들에 집중돼 있다.    

미국이 있었기에 5월 20일과 같은 쾌거가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이런 미국이 있기에 약간의 희망이라도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과 오바마 정부가 참으로 고맙다.

 

2010.5.20.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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