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과나무 심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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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5-05-26 23:33 조회4,8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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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과나무 심어야
우익표 갈라치기 하는 사람이 바로 김문수
대선에 대한 우려의 열기가 매우 뜨겁습니다. 보수 주자들 사이에 단일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지만, 방해꾼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우익들이 김문수로 단일화해야 한다 발을 동동 구르면서 김문수를 지지하지만, 김문수는 우익진영에 예쁘게 보이는 행동은커녕 나날이 미운 행동을 한다고 합니다.
후보 단일화보다 더 투표지를 분산시키는 사람이 바로 김문수 자신입니다. 우익은 ‘절대로 사전투표하지 말라’ 온갖 노력을 다 하지만, 김문수는 천연덕스럽게 사전투표를 격려하고 있습니다. 김문수를 향했던 우익의 마음이 헷갈립니다. 김문수가 우익의 뺨을 때리고 있습니다. 우익의 표를 가장 많이 분산시키는 사람이 바로 김문수 자신입니다.
희망이 절망이면 사과나무라도 심어야
우익은 내일 소멸될 수 있습니다. 좌우익간의 전투에서 지금은 우익이 패배하고 있습니다. 우익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요? 어제는 윤석열, 오늘은 김문수에 목을 매다가 세상을 변화시키지 못한 채 값없이 늙어 갑니다. 이대로 가면 우익은 내일 전멸하고 좌익의 노예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내일을 위한 사과나무는 누가 심는 건가요?
제가 오늘 심은 사과나무 하나
김대중 시대에 저는 5.18진실이라는 사과나무를 심었습니다. 5.18의 진실을 제가 밝히지 않았다면 국민은 이미 전라도의 노예가 돼 있을 것입니다. 20여년 전 제가 심은 사과나무가 지금 마구 베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5.18의 진실이 땅에 묻힙니다. 저 혼자서는 사과나무에 톱질을 하는 세도 세력에 대항할 힘이 없습니다. 저는 이미 육체적으로 쇠약합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책을 읽지 않는 우익들에게 5.18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100쪽 짜리 컬러 책자를 저작하고 이를 비매품으로 인쇄하였습니다. 인쇄비가 비싼 컬러로 발행한 이유는 사진자료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책의 제목은 [5.18 다이제스트]입니다.
비매품 100쪽 분량의 컬러 책자 발간
이 컬러 책자를 발간하기 전, 저는 먼저 이를 80쪽 짜리 흑백 책자로 3,000권 발행했습니다. 이 책자들이 우리 열성적인 애국자분들에 의해 불과 4일 만에 다 소진되었습니다. 내용을 100쪽으로 보강하여 컬러로 인쇄하였습니다. 이제까지 배포해 드린 분들은 시국진단에 그리고 500만 야전군 등에 꾸준히 성원을 해주신 기록을 통해 신뢰가 형성돼 있는 분들이었습니다. 그 귀하신 분들이 이 책자를 주위에 널리 전도하셨을 것입니다. 이것이 내일을 살기 위한, 내일의 승리를 위한, 내일의 자식들을 위한 사과나무가 아닐런지요?
이 책자 많이 전도하는 것이 자식에 주는 유산
제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아무런 연관성도 없는 사람이 이 책자를 많이 달라 해서 쓰레기통에 버리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객관적인 연고가 형성돼 있지 않은 분들의 신청은 받지 않을 것입니다. 코앞의 선거는 선거이고, 내일을 위해 심는 사과나무는 사과나무인 것입니다.
저는 지금 5.18과련 재판을 5개 받고 있습니다. 광주법원 2개, 서울법원 2개, 안양지원 1개입니다. 이 책은 이 5개의 재판의 승패를 판가름하는 내용들입니다. 5.18세력은 이 책을 문제 삼지 못할 것입니다. 문제 삼으면 그것이 곧 그들을 파괴하는 부메랑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간단한 책은 컬러 사진이 많기 때문에 읽는데 30분 정도만 소요될 것입니다. 이것도 읽기를 거부하시면 이 나라에는 진실을 전도할 사도가 고갈된 것입니다. 22년 동안의 5.18진실 캐기 연구가 땅속에 묻히는 날 우리 자식들에도 미래가 없을 것입니다.
2025.5.2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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