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322] 디올백과 전두환 회고록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322] 디올백과 전두환 회고록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8-20 09:51 조회7,434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 메시지322]

 

디올백과 전두환 회고록

 

인간의 군번

 

나는 구치소에 온지 한달 만인 20232월 중순, 메시지 15번을 써서 최근글에 올렸다. ‘일본과 잘 지내야 윈윈이라는 제목이었다. 그것을 확대한 것이 책[일본의 의미]. 나는 대통령이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면 본인에게도 국가에도 손해가 된다며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 정신 운동과 같이 국민운동 본부장을 임명하여 일일 개선 범국민 운동을 일으키자고 제안했고, 김건희 여사에게는 아르헨티나에서 사랑받는 여성지도자 에비타의 모델을 제시하며 에비타가 남편인 페론대통령보다 더 국민적 지지를 받았던 것처럼 국민 신문고 역할을 하면 좋겠다고 제안한 적이 있다.

 

최근에는 비서실장 정진석에게 편지를 썼다. 대통령이 지금 코너에 몰려 불리한 매를 맞기만 하고 있는데, ‘국면 전환을 해야한다고 했다. 국면 전환은정치인들의 병가지상사이니, 김영삼이 코너에 몰렸을 때 화살을 전두환에 날려 위기를 모면한 예를 들면서 5.18로 국면 전환을 하는 것이 어떡겠느냐 했다. 아직까지 편지를 받았다 하는 연락이 없으니 대통령실은 철벽 너머 있는 구중궁궐이라는 생각을 한다. 5.18이 권영해와 김경재에 의해 북의 소행이었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는 이야기도 했다. 이 편지를 받았다는 소식이 없으니, 이 편지를 공개하기로 했다. 이 편지를 받았다 해도 그는 5천 년 역사상 빨갱이를 일망타진할 영웅이 될 수 있는 군번이 아닌 듯하다.

 

디올 백은 간직하고, 전두환 회고록은 쓰레기통에

 

김건희 여사가 전직 대통령들의 영부인들을 방문한 적이 있다. 김영삼 부인도 찾아가 만났고, 전두환 대통령 영부인도 만났다. 전두환 대통령 영부인은 전두환 회고록 3권을 김 여사에 내주면서 앞장에 친필 메모를 하고 서명을 해서 정중히 건넸다.

 

그런데! 전두환 회고록은 김건희가 살던 호화아파트 쓰레기장에서 발견됐다. 언론에는 주부가 주웠다고 보도돼 있지만 그 주부는 똑똑한 변호사라 한다.대통령 부인 신분으로 공적으로 받은 선물은 값이 나가지 않는 이라 멸시해서 읽지도 않고, 보관하지도 않고, 쓰레기 처리를 한 반면, 빨갱이들로부터 받은 명품백과 양주는 귀중하게 보존하고 있다 한다.

 

 

 

만일 대통령 부인이 그 책을 읽었다면 그 책은 윤석열 대통령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 책은 쓰레기로 버리고, 명품백과 고급 양주는 보관했기 때문에 곤란을 겪고 있는 것이다. 명인의 눈에는 책이 귀하게 보이고 비명인의 눈에는 명품만 보이는 모양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84건 10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014 [지만원 메시지 365] 통일 외치다 쪽박찬다 관리자 2024-10-01 4542 106
14013 [지만원 메시지364] 군은 해체되고 골병드는 데 대통령 뭐하나? 관리자 2024-09-27 10599 183
14012 [지만원 메시지 363] 윤석열, 지만원을 희생양 삼아 5.18에… 관리자 2024-09-26 9267 216
14011 [지만원 메시지 362] 윤석열- 한동훈 공멸열차 관리자 2024-09-26 8612 130
14010 [지만원 메시지361] 기울어진 삼각지 관리자 2024-09-24 10614 164
14009 [지만원 메시지 360] 나의 수감생활 관리자 2024-09-23 10992 212
14008 [지만원 메시지 359] 대한민국 지식인들에게 관리자 2024-09-22 11263 169
14007 [지만원 메시지 358] 신사도를 모르는 애국자들 관리자 2024-09-21 12161 177
14006 [지만원 메시지357] 지지율 10% 눈에 보인다. 관리자 2024-09-21 11939 134
14005 [지만원 메시지 356] 김건희 초상화 관리자 2024-09-20 9803 170
14004 [지만원 메시지355] 윤석열, 사자를 쥐덫으로 잡겠다 하라. 관리자 2024-09-20 8476 126
14003 [지만원 메시지 354] 윤석열, 지만원을 만기까지 가두려 했다. 관리자 2024-09-20 9474 203
14002 [지만원 메시지353] 의료 쓰나미 관전 포인트 관리자 2024-09-20 7221 110
14001 [지만원 메시지 352] 김건희 기소 안 하면 대통령 식물 된다. 관리자 2024-09-12 12583 187
14000 [지만원 메시지 351] 진퇴양난의 국정 난맥 관리자 2024-09-12 11677 152
13999 [지만원 메시지 350] 여야 의정 협의체? IQ가 의심된다! 관리자 2024-09-10 12562 153
13998 [지만원 메시지 349] 의료 쓰나미 오리 앞 관리자 2024-09-09 13136 157
13997 [지만원 메시지 348] 인권위에 윤석열 진정했다. 관리자 2024-09-07 14629 177
13996 [지만원 메시지347] 날로 늘어나는 윤석열의 적 관리자 2024-09-07 14670 162
13995 [지만원 메시지 346 ] 의료대란 공포증 확산 관리자 2024-09-06 14693 144
13994 [지만원 메시지345] 개판 국가, 윤석열이 자초한 것 관리자 2024-09-06 14931 160
13993 [지만원 메시지344] 광주의 종 윤석열에 유감 많다. 관리자 2024-09-06 9835 172
13992 [지만원메시지343] 5.18보고서 가처분 인용의 결정적 근거 관리자 2024-09-05 9741 134
13991 [지만원 메시지342]한영만(하면 되겠지, 정상인TV)을 애국활동… 관리자 2024-09-05 8879 142
13990 [지만원 메시지341] 뉴라이트와 올드라이트 관리자 2024-09-03 9575 170
13989 [지만원 메시지 340] 의료대란 눈앞에, 이 제안 허투루 듣지 … 관리자 2024-09-03 7311 143
13988 [지만원 메시지339] 5.18을 민주화 운동이라 하는 놈들, 천… 관리자 2024-09-03 7472 176
13987 [지만원 메시지 338] 말로만 때우는 건달 대통령 관리자 2024-08-31 9645 198
13986 [지만원 메시지337] 김건희가 무혐의라니?! 관리자 2024-08-31 9433 171
13985 [지만원 메시지 336] 한국판 스티코프 권영해와 김경재 관리자 2024-08-29 13456 17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